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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2.19 15:52

감사합니다

조회 수 2441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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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달그림자님의 시집 출판기념 행사에 첨석하여 주신 여러 선배님과 후배님들
그리고 사정상 참석하시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달그림자님을 대신하여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조금은 염려가 되기도 하였고
제1집인 '생활속에서 솎은 시어들'의 출판에 차질이 생겨
제2집인 '옹알이는 계속되고'가 먼저 출판되는 등  
진행이 조금은 매끄럽지 못한 점이 없지는 아니하지만
그래도 큰 차질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향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의 덕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금산, 울산, 서울, 순천 등 멀리서 오셨던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이제 시작한 달그림자님의 좋은 작품할동을 기대하면서
우리 거금도닷컴의 무궁한 발전과 우리 고향 금산의 발전을 함께 기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ps : 첫 시집 '생활속에서 솎은 시어들'은 출간이 되는대로 필요하신 분에게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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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 2004.12.19 16:09
    이 글은 당연히 달그림자님이 올려야 하는 것이 도리인데
    어제 행사의 피곤이 아직 안 풀렸는지 아직 소식이 없기에 제가 올렸습니다.

    저도 오늘 새벽 1시께야 집에 왔다가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오늘 있었던 중고교 동창들 모임에 가서 점심만 먹고 살짜기 빠져나와
    또 다른 모임에 2시에 참석하여 한잔하니 온 몸이 녹초가 돼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그 모임에서 '뽀끈(힘을 주어서 남긴없이?)'과
     '힝꼬(힘껏)'라는 사투리를 주어 왔으니 천상 저라는 놈은...........................

    얼른 모임자리로 되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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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새 2004.12.19 18:37
    오라버님들 그리고 언니들 정말 애 쓰셨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무지무지하게요.
    저녁 먹으러 가야항께로 이따가 다시 봐용 ㅎㅎ..
  • ?
    콩새친구 2004.12.19 20:26
    첨으로 감히 콩새친구로 노크합니다
    달그림자님!
    이곳에서 다시한번 감축 드립니다
    시를 읊으실때 心琴을 울렸습니다
    큰누님의 눈물도 나를 울리기에 랭택없이 쩌그 창문만 헛길질했어요
    좋은 글 마음으로 읊조리겠습니다

    무적님 !
    참말로 달그림자와 同心으로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우두분들과 형제분들 특히 김병옥오라버님(형부라 했더니 이렇게 부르래요)
    좋은일 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9회 동창회를 해부러당께요
    콩새랑 동침할 기회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콩새야
    너 보내고 오던길에 운암 고가위에서 korean air가 보이길래
    영희태운 비행기 쩌그간다했다
    세상 좋구나 금새가서 같이놀고ㅎㅎㅎ
    어제 오늘 정신없이 돌아 다녔지?
    아까 5.18 공원 가서는 가슴이 꽉 매여서 시간없다 재촉하여
    언능 나와 부렀다
    너와 지낸 하루밤 영 행복했다
    잊지 못할꺼야
    피곤할껀데 푹쉬럼
    그라고 아들들 잘 키워라
    우리 둘째가 했던말 잊지말고...(잘 생겼으면 용서 된단말)ㅋㅋㅋㅋㅋ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콩새여!
    그라고 또 당부헌디 거시기 내가 준 귀한 선물 알제?
    그거 돈주고도 못 산건께 매일 아침 잘 먹여야 한다이~잉
    안 녕
  • ?
    콩새 2004.12.19 22:55
    저녁 잘 먹고 와 보니 내 이쁜 친구가 와 있네?
    여러 말이 뭐 필요 있겠냐?

    사 . 랑 . 한 . 다.
    무지무지...
    니 선물의 용도를 설명해 줬더니 울 남편 엄청 웃으며 좋아하더라.(딴 분들 궁금해 하시덜 마랑께요.ㅎㅎ)
    그리고 김병옥 오라버니 이름 바까부렀다고 너 쫒아가시겄다 싸게 고채 부러라.

    약간 마르신 달그림자님을 상상했었는데(고뇌에 찬 시인의 모습이 보통 그러할 것 같아서요...ㅎㅎ)
    오랫만에 뵌 오라버님은 씩씩한 장군님 같으셨어요. 미리 알았으면 축사의 내용이 달라졌을텐데..ㅎㅎㅎ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위로 두 분 언니 금용오빠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우신 영자 고모님, 멋쟁이 자미원 언니
    정말 뵙게 되어 기뻤답니다.
    넉넉하신 병옥 오라버니, 궁금했던 재민 오라버님 반가웠습니다.
    ㅎㅎㅎㅎㅎㅎ..길수선배님 이름 부르기도 전에 웃음부터 나와 분당께요.
    내 진작에 길수선배님이 어떠실거라는 건 짐작했지만서도 그 정도로 귀여우실 줄은 몰랐어라. (ㅎㅎ..죄송) 아니 행사장에서 제 배꼽 여러 번 뺐으면 됬제 또 찾아 오셔갖고 굴러다니게 해 불면 어짠다요?ㅎㅎ
    흐~미 8기랑 어찌케 조인 해서 산행이라도 할라켔드마는 길수선배 또 웃기면 산에서 굴러버릴까 무서운께 생각 해 봐야겄네요.

    이쁜 후배님들! 오심이 울산댁 앗싸!태양, 많이 많이 반가웠고 함께 더 있고 싶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끝까지 함께 못해 지금까지도 미안하고 아쉽네.
    맨 마지막 히어로 보기동상! 어깨 안아 준 것으로 안 놀아 준 것 용서하제?
    담에 서울서 맛난 것 먹자.

    그리고 사랑하는 내 친구들아!
    너무 고맙고 반가웠다. 모처럼의 휴가 참 행복했다.
    잊지 않을께. 서울 오면 그냥 못간다? 내 성질 알지? 한다면 하는 거ㅎㅎ
    이것도 달그림자 오라버니 덕이네?

    에너지 충전 만빵!
    모두 신나는 내일을 엮어 가시길...(img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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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그림자 2004.12.20 09:37
    무적의 말대로 감사의 말씀 일찍 실어야 했는데
    제가 일주일만 젊었어도 가능 했었겠지만

    그 날 저녁에 늦게 참여하신 분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일요일로 이어지고 잠깐 한 숨 붙이고 술 냄새 풍기며
    학교 기말고사를 09:00 - 13: 30분 치루고
    집에오니 15:00, 목욕탕 가서 망가진 얼굴좀 추스리고
    맥주 500cc 마시고 취침.....
    그리고 월요일 출근길 서둘러 1회방에 감사의 말씀 올렸습니다.
    그래도 제 체력이 견디어줌에 감사를

    모두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큰 절을 드립니다
    안녕.
  • ?
    박길수 2004.12.20 10:16
    달그림자, 무적 두 형님!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어진 행사에
    혀를 내둘렀고, 그림자형님이 시 낭송하실 때에는
    가슴속에 울렁이는 용솟음이랄까 뭐 그런것이
    느끼게 해주셨어요. 중학교때 암기하셨다는 소월님의 싯귀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아뭏든 두분 형님 축하드리고 수고하셨고요...
    콩새후배님!
    정말 아름답게 짠하고 나타나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 과대포장까지 시켜주고
    칭찬을 아껴주지 않아 몸 둘 바를 모르겠네..
    뒤 늦게 자리에서 9회 후배님들(위에서 콩새후배가
    나열하였던 후배님들)실수를 많이 한 것 같다는 생각과
    그 이후 기억들은 머리에서 테이프가 지워진 것처럼
    지워져버려 차를 어떻게 몰고 온것이며, 보기동생과
    울산댁, 앗싸태양님에게도 너무 반가운 나머지
    실수를 많이 하였다는 점 등이 어렴풋하게나마 나는데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빕니다.......
    크게 실수를 하였다면 그것은 너무 반가워서 였을테이고
    못 마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이성을 잃고 무의식적인
    행동이었으리라 생각해 주기를 바래요.
    너무 즐거웠고 좋았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김궁전 2004.12.20 12:38
    달그림자형님! 참말로 참말로 축하드립니다....
    산다는게 뭔지 18일날 친구들과 송년회와 사업장의 일정이 있었습니다만
    마음은 달그림자형님 출판기념식에 있었습니다...
    무적이 말데로 성황리에 끝나고 자미원님 박길수님 콩새님 등등 보고싶었던 분들 다참석하셨다니 광주로 갈걸 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
    박길수동생! 철수찾는것좀 도와주고 궁전 철수가보고싶다에 와주소........
    금년안에 찾았으면 하는데 안될까?......
  • ?
    오혜숙 2004.12.20 17:18
    두분삼춘 넘 넘 수고 많으셨어요.
    아니 금용삼춘도 함께....
    새삼 감회가 새롭고
    큰이모님의 눈물앞에 저 또한 한없이 울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삼춘의 아픔을 알기에.....
    삼춘!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저희들에게도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세요.

    영자이모님 자미원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오심이도....

    울산댁, 앗싸태양 못만나서 서운했고
    담에 또 만날기회가 있겠지.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양현 2004.12.21 00:52
    달 그림자님,
    멀리서 나마 감축드립니다.
    갑자기 지구의 중심이 빛 고을이 된 것같은 기분이 드는 군요.
    중요한 분들이 다 거기 계시나봐요.
  • ?
    금가락지 2004.12.24 00:46
    겁나게 고상했습니다.
    잘하신분은 인복이 있을 겁니다.

    인간은 돈도 아니요 사리도 아니요. 사심없는 마음이 사람을 평가하지요.
    항상 배푸는 자세가 인류를 지배한다 합디요.

    열심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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