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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1.25 13:03
갯마을 나그네
조회 수 1899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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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오심 2004.11.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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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성 2004.11.25 23:37둥글둥글한 달빛아래 선창가에서 모두 모여 이야기한 모습 들이 생각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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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의 미학 2004.11.26 13:17초등학교 4,5학년 여름방학 때 쯤일까, 한달 가까이 돚단배에 몸을 싣고
할아버지와 함께 바다에서 생활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이제는 추억을 그리며 사는 사나이가 되었으니 이 또한 삶의 아름다움이
아닐련지요....
언제나 우두마을에 반짝 반짝 불을 밝히시는 선배님의 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화롯불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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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태양 2004.11.27 09:47어젯밤에는 달님을 보려고(남편이랑)
야심찬 계획을 세웠는데,
(별량 화포 어느 카페에는 보름날이면 물결에 일렁이는
달빛속에 라이브 공연이 있다고 하여)
그노믜(?) 정땜에 동생이랑
어디를 갔다오니 ...
달혼자 휘헝청 떠버리고
시간이 늦어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동안 서성이며
제가 달에 반한 것인지
달이 제게 반한 것인지 -달을 보겠다는 억지주장의 핵심.
달빛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마주하다가
서늘한 바람에 못이겨 할 수 없이
들어왔답니다.
서늘한 초겨울 달빛이 좋아지는 것은
나이들어 간다는 서글픈 징조인지...
제가 나이 들먹이면
달그림자님 화 내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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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4.11.28 22:16그렇지요
바닷가가 고향인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지요
그래서인지 초등학교를 제외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살고 있는 빛고을의 추억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공통분모인 것은
꼭 나이를 꼽으며 우대받고 싶어하면서도
나이 때문에 못한다는 아이러니가 있지요
마음 맞으면 친구할 수 있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을
태양님 알았으면 서글픔의 징조도 아닌
나에게 충실한 느낌과 감정인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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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 2004.11.29 08:08앗싸!태양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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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댁 2004.12.04 16:42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너무 좋은 시들이
과거로 흘러가 버렸네요.
아쉬운 마음에 흔적하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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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잃지 않을 사람 없을 겁니다
저도 저 모습에 젖어 가부좌 틀고 앉아
명상에 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