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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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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2002년 한일월드컵 경기의  한국의 개막전.

2002. 7. 14.  유럽의 강호 폴란드와의 일전은  본선진출을 위하여는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였다.
부산에서 열렸던 첫 경기는 붉은 악마를 위시한 온 국민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힘입어 결국 2:0으로
이겼으니 그 감격이란........

이 경기를  집에서  TV로 관전하던 어떤 모자의 이야기.

경기가 시작된지 28분!
상대편 왼쪽 코너에서  이을용이 골대를 향하여 길게 센타링을 했고 달려드는 황선홍이 논스톱으로
왼발 강 슛을  날렸으니  그 골이  바로 월드첩출전 사상 첫 승리이자 4강을 향하는 첫 골이 되었다.

환호하는 관중들과 함께  히딩크 감독도 훅을 날리듯 하는 특유의 제스쳐를 보이며 어린아이들 같이
마냥 좋아하며 날뛴다.  

히딩크가 좋아하며 날뛰는 광경을 지켜보던 엄마 왈,
"아니,  저 사람은  우리가 골을 넣었는디 무엇이 좋다고 저 난리다냐?"

아들은 기가 막힌 표정을 지으며
"엄마, 저 사람이 우리나라 감독이잖아요?"

아들 말을 들은 엄마는 다시 뭐라고 한 마디 하였는데
그 말을 바로 <충격! 그 자체>였다고
아들이 제게 하소연하기에 여기에 올리니 다들 족적을 남기소서.

과연 엄마는 무엇이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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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콩새 2004.11.23 19:47
    정답
    워메~~~
    어차짜잉~
    우리나라를 언제 네덜란드가 뺏어서
    나라 이름을 바꿔부렀당가잉~~


    앗~~~싸
    이 번엔 상품이 항공권 맞제라?(큰일이네.. 콩새는 상품에 눈이 어두워 밥도 안하고
    아그들 굶길랑가? 오라버니 책임이어라..

    *아니면
    어떤 놈이 우리나라를 네덜란드에 팔아먹은겨?
  • ?
    무적 2004.11.23 21:52
    쪼금 어려웠나?

    그래도 오늘은 답을 줄 수 없지롱!!!

    내일 쯤에나..............
  • ?
    오혜숙 2004.11.23 22:38
    우리 아들이 <충격! 그 자체> 라고 하네요.

    아들 말을 들은 엄마는 다시 뭐라고 한 마디 하였는데
    그 말을 바로 <충격! 그 자체>였다고

    이렇게 써있다고.

    맞아요 삼촌?
    아휴 흰머리 많이 날려고 해~
  • ?
    박오심 2004.11.24 09:05
    머리에 쥐났어요
    나 머리에 쥐 잡으러 요가 갑니다
  • ?
    박길수 2004.11.24 09:23
    정답
    그러면 저사람이 혼혈아냐
    아니면 말고......
    나도 콩새후배처럼 상품에 눈먼디......
  • ?
    콩새 2004.11.24 12:02
    근디요~~~
    병옥 선배님은 어치게 됐다요?
    달그림자 오라버님 시간 역부로 내셔갖고
    병옥 선배님 그림자 좀 따라가 보셔야 할랑가요?
    가을도 다 가부렀구마는 어디 가셔서 사색이랑 놀고 계시는 지
    오심 후배! 자네가 쪼깐 찾아 볼랑가?
    나가 잔 꺽정 시럽네...ㅎㅎ

    워~메 무작이(ㅎㅎ 오심후배 이렇케 불릉께 재밌네..) 오라버니가
    사투리 안 쓴다고 구사리 해싸서
    사투리 쓸랑께 영판 성가시네...
  • ?
    무적 2004.11.24 12:31
    빙옥이는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광주역에 도착해서
    저녁을 친구 집에 가서 묵었고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무적이 만나 그 집 식구들과 술(소주4병)과 밥을 묵었고
    동일 8시 30분에 또 그사람 집에 가서 술(맥주 큰 거 3병과 소주 1병을 섞어서)을
    묵었고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무적이한테 전회로 "나 지금 시제 모시러 금산가는데 뭐
    할 말 없냐?"고 얼토당토않는 말을 하길래 나는 "그으래, 잘 갔다와라"라고 했고

    오늘은 어디 즈그 조상 뫼뚱에 가서 막걸리 많이 묵고 있을끼다.

    됐냐?
  • ?
    김병옥 2004.11.24 13:30
    야! 무적아!
    무식하게 뫼뚱이 뭐냐? 매뚱이라고 좀 하그라 알었제
    그래도 우리가 세계적으로 명문학교인 금산국민학교를 졸업했는데
    옆에 있는 후배 동문들에게 내가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

    내가 말이 나와쓴께 한마디 더 붙인다면
    말로는 혼자 산다고
    너! 외로운 밤을 어떻게 보낼래! 하면서 꼬셔가지고
    술이나 마시자 하고
    그러고는 나 혼자 진짜로 외롭게 놔두고는 지 혼자 싹 가버리고
    내가 숙소에 들어와 어! 나 잘들어왔다. 하고 다음 말을 이을라 하면
    내 말을 싹뚝 짤라서 어! 그~래 잘 자라. 하고는 전화를 딱 끊어 버리니
    술이나 마시지 않았으면 TV나 보고 자는 건데
    찬바람이 부는 긴밤에 술도 한잔했겠다. 나는 더욱 외로워지고
    그것도 거의 매일 밤을 내가 광주에서 그러고 살고 있네
    우리 사랑하는 후배님들께서는
    무적이 좀 혼내 주소.

    나는 지금 금산에 와서 오전에 우리 8대 참봉 할아버지께 시제를 지내고
    다시 광주 가서 무적이를 성가시게 할려고 갈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콩새 자네는 밥상을 차려 놓으니까는 고개를 돌려 버리고 본체 만체 하드만
    (그때 서울서 그랬제)
    내가 금산까지 와서 있어 너무 멀리 있는데
    안보인다고 찾고 그런가(웨~매! 맘에 딱 들어 부네)
    그러지 말고 나중에 만날때나 가까이 좀 있게나!

    그라고 무적이 자네는
    빨리 시상하소
    오늘중으로 시상하지 않으면
    자네 아파트 아랫집, 옆집 사람들에게 원성 좀 들으껄세.
  • ?
    무적 2004.11.24 17:56

    "아따! 그 사람 외국사람맨키로 잘 생겼네!" 하더랍니다.
  • ?
    김궁전 2004.11.25 01:35
    허허허허허허....역시 무적 일세.........
  • ?
    무적 2004.11.25 05:14
    어이 이 사람!
    무척 오랫만일세 그려.

    자주 좀 오지 않고.

    12월 18일 날 광주에 올 수 없남?
  • ?
    김궁전 2004.11.25 13:16
    무적!
    달그림자 형님 출간기념회라고 들었는데 가긴 가야겠는데 이거 환장하겠구만.....
    주중내내 놀다가 주말이면 발바닥에 불이나도록 바쁘니 말일세......
    23년 동안 뵙지못한 달그림자형님께 이기회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고해야 하는데
    이거 미치고 또 환장하겠네.......
    아뭏튼 두고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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