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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1.16 20:34

중년의 사랑 나누기!

조회 수 2134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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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사랑 나누기(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중년이 아름다운 것은
    한창 인생의 정점에 있기 때문이 아닌지
    풋 사과처럼 풋풋한 싱그러움은 없어도
    세월만큼 성숙한
    여유가 있어 좋은 것은 아닌지

    그것은 누가 이기냐의 싸움에서
    내 마음 다스리기로 전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표정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지며
    누구나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지는 마음이 생기죠

    젊은 시절에는 미모를 우선한다면
    나이든 중년에겐
    이해와 경험으로 얻어진 사고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인격이 평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젊음이란 바래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시간들로 연륜을 쌓아가는 것은 아닌지...
    노래방에서 고음보다는
    매력적인 저음으로 님 좋아하는 노래를
    거침없이 부르는 것도 중년 매력이 아닐까요?

    살아온 세월에 반 비례해 호기심은 줄지만
    웃는 시간은 젊을 때보다 훨씬 많은 것도
    아름다운 중년들이지요
    세월 속에서 배우고
    실패로 인해 터득하고 그래서 쌓아온 연륜들이
    더 많은 여유스러움을 가져오는 것은 아닌지...

    거울에 비친 모습이
    내가 아니라고 거부하지 말고
    힘들어 하는 이에게
    따뜻한 손길 먼저 내밀어
    그것으로 평가 받을 때라 생각해 봅니다

    고상한 인격을 스스로 만들어 평가 받고
    유지할 수 있다면
    아름다운 시기를 잘 사는 우리가 될 것입니다

    중년! 참으로 좋은 시절입니다
    남자는 중후한 매력을 느끼고
    여자는 더욱 부드러운 면이 느껴지는 우리
    열심히 살아 내일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자구요!

    가다가 좋은친구를 만날수 있다면 큰 행복일겁니다.
    나름대로 내면을 다듬는 중년이길 바래 봅니다
    아스라이 멀어진 그 옛날을 회상하며
    옆에 있어도 없는듯이 편안한
    그런 사람을 그리워 합니다

    그리하노라면
    우리의 만남과 인연은 영원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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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달그림자 2004.11.16 21:02
    왜 일까?
    우리 우두 방엔 중년! 이상의 사람들만 들어오나!
    2-30대들이 들어와 젊어졌으면 좋겠다.
    나도 따라서 20대 한 번 해보았음 얼마나 좋을까?
  • ?
    앗싸! 태양 2004.11.18 00:43
    달그림자님 같은,
    아름다운 중년을 꿈꾸며...
    향기나는 선배님들을
    간절하게 닮고 싶어하는
    앗싸! 태양입니다.

    좋은 만남을 고대하고
    인연의 끈을 꼭 붙들고 싶어하는
    30대 신고합니다.
  • ?
    울산댁 2004.11.18 07:56
    먼저 이 얘기를 해야겠네요.
    호적을 늦게 올린 바람에
    저도 호적나이는 아직 30대임을 밝힙니다.
    아직 젊~지요!!~~(xx11)

    이십대 같은 노인이 있고
    노인 같은 청춘이 있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출석하는 중년은
    눈팅만 하는 청춘보다 훨~씬
    빛이 난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너무 넘~쳤나!!~

    달그림자님의 섬세한 감성은
    이십대보다도 더 해맑은 청춘이십니다.
    아부는 절~대 아니고,
    진~짜로요!!~~~(xx3)(xx3)
  • ?
    공양현 2004.11.18 09:01
    울산댁 아부에 내 몬산다.
    애교가 넘치는 것보니 깅상도 가시나가 다 되불었네.

    달그림자님,
    저도 호적나이는 30대여요.
    울산댁 맨치롬.
    그럼와도 되나요?
  • ?
    앗싸!태양 2004.11.18 09:07
    용띠들이 땅에서
    정착을 하려고 안간힘을 쓰시는 군요.
    우리 엄마는 왜 저를 호적만큼은
    제대로 올려셨는지
    20대도 가능할텐데...
    양현 오라버니
    그럼 서너살 정도는
    제껴도 된다는
    설이 있던데...
    그래도 나이를 포기하실렵니까?

    젊게 살려는 욕심에
    두손 두발 들고 맙니다.
  • ?
    공양현 2004.11.18 09:18
    졌다졌어.
    이 대목에서 앗싸!태양이 나타날 줄 몰렀네.

    할 수 없제

    울산댁,
    졌으니 나이를 포기하고
    인자 앗싸!태양이 시키는대로 해야건는디.
    어쩌까?
  • ?
    울산댁 2004.11.18 09:28
    괜찮아! 친구!!~~

    앗싸! 태양은 내가
    카리쑤마로 눌러 놨으니까
    우리 걍~ 젊게 살자구!!

    그리고 넘 동네에서 너무
    시끄럽게 하면 우리도 3일 동안 머리를 박거나
    댓글 못 달게 할지도 모르니까.
    (무슨 이야긴지 모르면 병옥선배님에게 물어봐?)
    오늘은 그만 등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애.
    동의하지? 친구!!

    그럼 빨리 나가세..
  • ?
    앗싸! 태양 2004.11.18 10:19
    병옥 오라버니
    무어라 할 말이 없네요.
    '오늘을 사는 여성'은
    못 다 이룬 첫사랑마냥
    마음속에 간직하렵니다.

    좋은 글 어디라도
    좋으니 신호만 보내 주시면
    즉시로 달려가
    눈팅이나, 따닥팅이 아닌 '기'로 받겠습니다.
    더 멋지게 올려 주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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