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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1.12 23:24

어제는 빼빼로 데이

조회 수 1887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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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1. 빼빼로 데이래요.
    빼빼로 데이는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기념일로
    빼빼로의 모양을 연상시키는 11월 11일에
    친구, 연인사이에 빼빼로를
    주고받는 우정/사랑을 돈독히 하는 날이랍니다.

    유래 : 1994년 부산 여중생들 사이에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란 의미로 숫자1이
    네번 겹치는 11월 11일 빼빼로를 전달하는 데서 생겼답니다.

    비록  날씨는  꼬물꼬물하지만,
    맛있는  빼빼로  드시고  힘내세여.
    쉰세대 아저씨지만
    그래도  어제 빼빼로 받았고
    금호리조트에서 워크샵 하면서
    젊은 ?들에게서  문자  받는 재미도 쏠솔하더이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이번 토요일 일요일은 거제에서 보내는데
    혹시 혜경이 볼 수 있을까 모르겠다.
    이 글 보걸랑 전화라도 017-601-3637


    ~~~

    ♡행복한 날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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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울산댁 2004.11.12 23:48
    빼빼로 데이 하루 전날
    내일은 빼빼로 데이니까
    빼빼로 사가야 한다는 아들아이에게
    그것은 장사꾼들이 만들어 낸
    상술이니까 그거에 넘어 가면
    안된다고 하면서
    그냥 빈 손으로 보냈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아이가
    오늘 7명에게서 빼빼로를 받았다면서
    다 먹지는 않고 가져 왔더군요.
    순간 머리가 띵 해지면서
    제가 계모 엄마가 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시대에 뒤떨어진 엄마이든지요.

    내년 빼빼로 데이에는
    빼빼로를 사주어야될지
    아니면 끝까지 일관성있게
    상술로 밀어 붙여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좀 가르쳐 주세요..
  • ?
    공양현 2004.11.13 02:41
    첨 듣네요. 달그림자님, 빼빼로 데이.
    그런게 있었군요.

    근데, 혹시

    쇠머리에 "김치근"이라는 분 아세요? 아마 한살 아래일 겁니다.
    어제 만났거든요.

    쇠머리서 머리 좋은 사람이 많이 나나 봐요.
    맞나요?
  • ?
    공양현 2004.11.13 06:51
    전 궁금하면 못 참거든요.

    무적(월용)행님,, 철용님들 잘 안다하시면서 안부 전하시네요.
    치근이 행님이.

    치근이 행님하고는 여그서 골프 친구가 되브렀소.
    나이가 10살이 차이가 나는 디.
  • ?
    달그림자 2004.11.13 08:02
    공양현 후배님!
    궁금증 풀어드려야 잠 잘것 같아서...
    달그림자가 월용, 무적이 철용, 그리고 금용 이렇게 삼형제고
    치근이는 진몰 치식이(금산교 36회) 의 동생? 맞나
    치임이도 있었던 것 같고.....
    하도 오래된 사실이기에 아물거리나
    금산국민학교 몇회인가 알아서
    내가 37회(금중 1회) 철용이가 40회(금중 4회) 금용이가 43회(7회)
    라고 누구 친구쯤? 이냐고 댓글 바랍니다.
    그리고 양현 후배는
    일정과 석정에서 보면 울산댁과 동기인 것 같은데
    그러면 12년 후배이고 금산 용어로 띠동갑
    자,축,인,묘, 진,사,오,미,신,유,술,해가 한 바퀴돌고
    다시 시작되는 관계로 이해가 되는가 모르겠네
    아무튼 지구의 반대편에서 그래도 이렇게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
    언제나 건강하고 자주 들어와
    고향 내금세 맡고 가길 바라며
    대화 나누세나
  • ?
    무적 2004.11.13 10:14
    김치근이면 저의 1년선배
    곧, 금산초교 39회가 맞습니다.

    소식없었는데
    미국에 있었구나!
  • ?
    공양현 2004.11.17 00:43
    달그림자님, 무적님,
    먼저 죄송합니다.이름이 잘 못 정리가 되었군요.
    인제 확실하게 정리가 되는 군요. 감사합니다.

    치근이성은 치식이성의 동생입니다.
    치식이 성은 서울 서 전도사 하신데요. 동생분 치임씨는 여그
    뉴욕에 와 있구요.

    치근이 성도 이 거금도Site가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어제 제 사무실에 와서 한참 놀고, 웃고 가셨네요.

    저는 울산댁 동기(금중 13회)구요
    학교 때 울산댁을 따라다녔는데
    지금 꺼정 따라다니고 있어요.

    띠동갑 맞습니다요.
    한 달전 고흥중학교를 띠동갑으로 졸업했다는
    분을 만나서 반가웠는데
    이번에는 저의 금중의 띠동갑을 만나게 되는구먼요.

    시집 발간 추카드리구요,
    존경스럽구
    자랑스럽내요.

    치근이 성님은 골프를 저보다 6년이나 늦게
    시작했는데 한 동안 저를 스승으로 모시고 따라하시더니
    지금은 저를 이길때가 더 많아요.
    지금 돌이켜 보면 제가 작전에 넘어간 거 같네요.
  • ?
    달그림자 2004.11.17 12:02
    양현이가 우두사람들 머리 운운 했는데
    4km의 학교를 날마다 산넘어 뛰어다니며 다진 운동신경이
    치근이 아우에게도 잠재하나 보네.
    그러고 보니 우두 사람 확실하네 ㅎ ㅎ ㅎ

    우리만이 갖는 문화가 가장 세계적일 수가 있음을
    우리는 가끔 잊고 살지요.

    올해 유럽을 가서도 느꼈지만
    우리의 치부로 여겼던 측간이 이제는 미소공(아름다운 작은 공간)의
    개념으로 우리에게 자리 했네요.
    고속도로, 공원의 공중화장실은 세계적이더라고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
    이면의 지저분함은 우리나라의 여느 공원보다 더했고

    로마의 무질서
    이제 정착되어 가는 우리나라의 줄서기 문화를 따르려면.

    아무튼 친정이 잘살아야 며느리가 시댁에서 기를 펴듯이
    조국이 잘 되어야 우리 교민들이 목에 힘을 줄수가 있을텐데
    그래서 양현이는 고향 생각 함시롱
    한반도 남쪽의 조그마한 섬마을 이야기 부풀려 선전하며
    뻐길만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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