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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153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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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 사랑하는 사람 VS 사랑받는 사람 ♥
  
  
  ♣ 사랑하는 사람 ♣

그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기뻐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자존심을 버린다...비참해진다
그사람의 작은것들이 너무나도 큰 의미이다.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을한다
그사람의 모든것이 사랑스럽다
단점들은 신경쓰지 않고 이해해버린다
끝까지 기다린다
너무나도 그리워한다
항상 곁에 있길원한다
마음이 저리게 아프다
기대와 환상이 깨지면 주체할수 없이
힘들고 자신을 원망스러워 한다.


VS


♣ 사랑 받는사람 ♣

그사람 때문에 재밌어한다
가끔은 짜증나기도하고 부담스러워 한다
콧대가 높아지고 쌀쌀하고 잔인해진다
그사람이 무엇을하던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루종일 맘편하게 즐겁게 지낸다
그사람의 모든것이 바보스럽다
그러다가 단점이라도 보이면 너무 정이 떨어진다
전혀 기다려주지 않는다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하는것같다
어떻하면 떨쳐버릴지 궁리한다
마음이 아플리가 없다
그사람이 자신을 포기하면 홀가분하지만
왠지 조금 아쉬워한다.




♣ 좋은 글에서 ♣



?
  • ?
    박길수 2004.11.04 09:50
    형님!
    전 사랑받는 사람인가 봐요
    왜냐면 사랑에 욕심이 너무 많거든요
    하지만 어떻하면 떨쳐버릴지 궁리를
    한다던지 하는 행동은 잘하지않고요
    마음이 아플때도 있답니다 따라서
    사랑을 하는 쪽에도 포함은 되나봐요
    좋은 글 잘읽었고요 샛소리도 너무
    좋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 ?
    박오심 2004.11.04 21:48
    오늘 울 둘째 언니 한테 전화를 했더니
    하는 말 "요즘 거금도 닷컴에 들어가서 달그림자님
    글 읽고 음악 들은 재미로 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글 잘 쓰는 시인이라고 덧붙혀 주었습니다
    이 글과 새 소리 들으면서 또 고향 향수에 젖겠네요

    길수 선배님!
    우두분들보다 먼저 선배님 뒤로 줄 선네요
    여기서 만나니 또 반갑습니다
  • ?
    오혜숙 2004.11.06 00:50
    삼촌!
    넘 좋은 글과 새소리와 음악...
    갑자기 마음이 차분해진것 같아요.
    항상 저희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고마워요.

    길수후배, 오심후배!
    아무도 없는 우리 우두마을을 찾아줘서 넘 고마워.
    그리고 언제나 함께해 줘서 고맙고.

    11월의 첫 주말이야.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잘 보내길....(h4)
  • ?
    울산댁 2004.11.07 09:12

    정~말~로!!
    음악과 새~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글도 좋았구요....^>^*

    달그림자님!!
    안녕하세요? 어제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했다가
    단풍이 지는 것을 보면서 가을이 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조금 쓸쓸해졌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아름다운 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쉽게도 그 단풍을 가까이 가서 만끽해 보지도
    못했는데......
    아름다운 음악과 생각하게 만드는 글때문에
    많은 위안을 받으며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정적인 두 형제분들로 인해
    거금도 닷컴이 활기가 넘쳐 흘러서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사투리때문에 수고하시는 무적님을 위해
    어렵게 담배 하나를 생각해 가지고
    응원차 들렸는데 그 열기가 대단하더이다.
    삼행시방에도 들리고 싶은데
    모자라는 재주로 인해 이번에는 더 머리를
    짜매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빨리 들리고 싶은데
    워낙 수준들이 출중하셔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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