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과의 학생으로서 참여해야할 행사들이 하나 둘 마감되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청마와 영도님의 사랑이야기에 가슴 찡하고
달아공원의 해넘이 모습에 취했다가
돌아오는 길
버스 뒷자리에서
후배 악당들의 공연에 웃음 남기고 마쳤습니다.
내공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늦공부 이제 끝이 보이네요
다시 문학사? 학위하나 추가를
다음에는 원고청탁......
세월 한 번 빨라서 좋고
며칠 전 가을 비 내리던 날
감상에 젖어 썼던 글 올립니다
통영에서
청마와 영도님의 사랑이야기에 가슴 찡하고
달아공원의 해넘이 모습에 취했다가
돌아오는 길
버스 뒷자리에서
후배 악당들의 공연에 웃음 남기고 마쳤습니다.
내공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늦공부 이제 끝이 보이네요
다시 문학사? 학위하나 추가를
다음에는 원고청탁......
세월 한 번 빨라서 좋고
며칠 전 가을 비 내리던 날
감상에 젖어 썼던 글 올립니다
가을 비
보고프면 갈 수 있나 용기를 시험하듯
나에게 살며시 와 그리움 내려 놓고
내마음 아랑곳없이 떠나가는 전령사
반기는 이 없어도 억지 웃음 지으며
가만이 바뀐 계절 창문 옆에 두고서
철새들 자리 이동을 확인하려 떠난다
달그
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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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색깔이 변해가니
가을이 짙어지는 걸 느껴짐니다
오랜만에 이 음악 들어보니 마음이 울적해짐니다
부모님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