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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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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과의 학생으로서 참여해야할 행사들이 하나 둘 마감되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청마와 영도님의 사랑이야기에 가슴 찡하고

달아공원의 해넘이 모습에 취했다가

돌아오는 길

버스 뒷자리에서

후배 악당들의 공연에 웃음 남기고 마쳤습니다.



내공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늦공부 이제 끝이 보이네요

다시 문학사? 학위하나 추가를

다음에는 원고청탁......



세월 한 번 빨라서 좋고

며칠 전 가을 비 내리던 날

감상에 젖어 썼던 글 올립니다







        가을 비        

        보고프면 갈 수 있나 용기를 시험하듯
        나에게 살며시 와 그리움 내려 놓고
        내마음 아랑곳없이 떠나가는 전령사

        반기는 이 없어도 억지 웃음 지으며
        가만이 바뀐 계절 창문 옆에 두고서
        철새들 자리 이동을 확인하려 떠난다  
        달그
        림자



        노래 듣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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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오심 2004.10.26 20:03
    가을비가 오고나서 우리집 앞에 있는 은행잎이
    날마다 색깔이 변해가니
    가을이 짙어지는 걸 느껴짐니다
    오랜만에 이 음악 들어보니 마음이 울적해짐니다
    부모님 생각에......
  • ?
    울산댁 2004.10.27 02:03
    달그림자님!!~~~
    좋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통영!!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석정마을에 댓글 달아놓았습니다.
    어디에 달까 고민 하다가 석정마을에 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고향냄새 물씬 풍기는 음악 듣다가 급하게 마무리 합니다.
    PC방 주인이 영업 끝났다고 나가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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