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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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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
      오랜만에 어머니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외친다.




      칼질이 서툰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 그렇다면 네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자꾸나.
      ........... 불을 끄고 너는
      글을 쓰도록 하거라.
      ........... 나는 그 어렵다던
      구구단을 외우마."
      한석봉 : "-_-;;;"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글...
      어서 잠이나 자자꾸나!"
      한석봉 : "헉~~$.$;"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느냐?"
      한석봉 : "헐~~ @.@;: (꽈~당"")






      뭔가 혼동하고 있는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 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겁 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지겠느냐?"
      한석봉 : "허~걱~~!!"






      배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물을 올려라."
      한석봉 : 웩~~!!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한석봉 : "띠~옹 >.<;"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치기 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거라."


      <잠시 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머니 : "우홧홧, 당연하지!"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세요?"






      잘난척하다 글도 못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써시고
      전 글을 써라, 이거죠?"
      어머니 : "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되돌아가거라."
      한석봉 : -_-;;

















춤추는 인형 - 폴디니







흥겨운 음악과 함께 우리 웃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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