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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08.22 08:02

숨어 있는 양심

조회 수 161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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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 있는 양심  

       
                        


      가뭄을 적셔주는 깊은 샘 발원지인
      두레박 닿지 않을 심연의 밑 바닥에
      순수의 맑은 양심이 차곡 차곡 쌓였을까


      영혼의 밑바닥을 가늠할 수 없지만
      꺼풀을 벗기고 아린 곳 도려내어
      퍼내고 비우다 보면 알맹이만 남을까


      맨날 맨날 들려오는 비양심의 흔적들
      그래도 이 나라가 앞으로 나아감은
      바닥을 지키고 있는 그런 양심 많나봐요





      달그
      림자








       


        흥겨운 노래 진주조개잡이 보내드립니다

        계획이 비로 인해 바뀌었네요

        쇠머리 식구들 좋은 주말, 건강한 초가을름 되시길! 그리고.....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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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순 2004.08.22 17:40
    오늘도 남해안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항상 고향을 생각하면 짠한 부모,형제들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여름내 불볕더위와 가뭄때문에 지치고 힘들더니
    이제는 또 태풍과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 됩니다.

    예전에는 '진주조개잡이' 노래를
    특히 여름철에 많이 들었는데
    오랫만에 잘듣고 갑니다.
  • ?
    오혜숙 2004.08.23 00:39
    삼춘!
    주말 잘 지내셨나요?
    삼춘의 좋은 글 과 더불어 사랑하는 동생들이 한사람씩 등교하는걸 보니
    마음 흐믓하네요.
    그리고 난 이곡을 들으면 괜히 마음이 슬퍼져요.
    고향앞바다가 그립고 밤에 바닷가에 앉아 저~멀리서 반짝거리는 불빛을보며
    쏴~아하게 부딪히는 파도소리 듣던 그시절이 그리워서....

    삼춘!
    고맙습니다.
    우두마을의 활력소가 되어 주어서요.
    항상 건강하세요.
  • ?
    달그림자 2004.08.23 05:53
    경순, 혜숙이가 일찍 다녀 갔구나
    오늘이나 내일 중 서울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친구 학영이 모친 조문! 송파 경찰병원으로.
    한 달전엔가 문병은 다녀 왔는데.
    그래 우리 문명의 발달에 감사하며 이곳에
    알콩달콩 마을하나 꾸며 보자.
    금산말로 이무롭게 할말 스스럼없이 쏟아 놓을 수 있는
    그러한 공간으로 가꾸어 보자... 안 녕
  • ?
    거제 혜경 2004.08.23 23:07
    혜숙언니..어찌 지내세요?
    서울에 들렸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
    언니에게는 간단한 멘트도 띄우지 못하고
    오늘 내려오고 말았네요.

    시아버지 병간호 하고 제가 몸살에 많이 힘들어 하다
    오늘 이곳에 왔어요.
    언니..늘 즐겁게 지내시리라 여겨요.
    건강하면 또...만날수 있겠죠!
    이곳에서나마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행복의 자리가 되길 원해봅니다,

    월용이 오라버니 출연으로 우리마을 우두가
    생기가 돌고 활기차서 넘좋고 정겹네요.

    시인이신 오라버니!!
    감사합니다,^^
    이곳 마을 소식지를 아름답고 정겹게 메워주셔서,,
    늘 건강 하시고 마음의 안식처 가정에도
    행복의 웃음꽃이 피어 오르길 기도 합니다,

    경순아 고맙고 ..너의 마음에 늘 감사한단다,,
    건강해라,,(xx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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