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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청석(靑石) : 마을 앞 바다가 퍼렇고 해안가에 있는 바위속에 금이 들어있는 푸른돌이라 하여 靑石金(청석금)이라 부르며 1947년 오천리 東村(동촌)마을에서 분동됨에 따라 마을명을 靑石(청석)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9.07.10 21:50

군맹평상

조회 수 592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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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평한다는 말로서 맹인들이 코끼리를 손
으로 만져보고 각자가 만진 부분만을 평한 것처럼 보통사람이위
대한 성인이나 사업을 비판하는 것은 단순히 그 일부분만을 알고
비평하는 것일뿐 전체의 관찰은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왕은 대신에게,
"코끼리를 끌어내어 맹인들에게 보여 주어라."
라고 명령 했다. 그러자 대신은 많은 맹인들을 모아 놓고 그들앞
에 코끼리를 끌어내었다. 맹인들은 각자 손으로 코끼리를 만져보
았다. 대신이,
"명령 대로 하였나이다."
하고 보고하자, 왕은  그 맹인들을 불러서 물었다.
"너희들은 코끼리를 알았느냐?"
그러자 맹인들은 입을 모아 대답했다.
"네, 알았읍니다."
그러자 왕은 다시 물었다.
"코끼리는 무엇과 같다고 생각하는가?"
그러자 상아를 만져 본 맹인은 대답 했다.
"코끼리의 모양은 무우와 같나이다."
귀을 만져 본 맹인은 말하였다.
"코끼리는 키와 같나이다."
머리를 만져 본 맹인은 말하였다.
"코끼리는 돌과 같은 것입니다."
코를 만져 본 맹인은 말하였다.
"코끼리는 방앗공이와 같습니다."
다리를 만져 본 맹인은 말하였다.
"코끼리는 나무토막과 같습니다."
등을 만져 본 맹인은 말하였다.
"코끼리는 널빤지와 같습니다."
배를 만져 본 맹인은 말하였다.
"코끼리는 독과 같습니다."
그리고 꼬리를 만져 본 맹인은 말하였다.
"코끼리는 새끼줄과 같습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코끼리는 부처님을 비유한 것으로, 모든
맹인들은 밝지 못한 중생을 비유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을 부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 즉 모든
중생들에게는 각각 부처님이 따로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
    skseye 2009.07.11 10:31

    좋은글이네
    눈뜨고도 알지 못할 세상을 어찌 눈감고 알수 있겠는가?
    세상 이치 알고 살면 재미없지 않겠나
    오늘 하루 재미있게 사는것이 더 좋아보니는데....


  • ?
    신동식 2009.07.11 10:53
    박중휘 씨
    좋은 글
    사람은 항상 상대를 조심스럽게 대하고 겸손해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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