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바람
- 공양현 -
갈대잎 하얂게 날리는 적대봉 등성에
파란 바람이 날리는
오늘은
하늘이
무지 높아만 보인다.
갈대가
바람에 하나 둘 흔들릴때
추억도 하나 둘 새록 새록 들린다.
마당목재에
칼 바람이 불 때면
어김없이 따스한 봄 바람이
약속을 지켰다.
가슴을 확트이게 했던
그 가슴시린도록 파란 그
쪽빛바다가
아직도 나를 부른다.
그리고
막낸 아직 옛 동각터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있을 것이다.
갈대와 바람
- 공양현 -
갈대잎 하얂게 날리는 적대봉 등성에
파란 바람이 날리는
오늘은
하늘이
무지 높아만 보인다.
갈대가
바람에 하나 둘 흔들릴때
추억도 하나 둘 새록 새록 들린다.
마당목재에
칼 바람이 불 때면
어김없이 따스한 봄 바람이
약속을 지켰다.
가슴을 확트이게 했던
그 가슴시린도록 파란 그
쪽빛바다가
아직도 나를 부른다.
그리고
막낸 아직 옛 동각터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있을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마을회관 컴퓨터 운영비 후원금(2차공지) 12 | 김기우 | 2006.11.19 | 26412 |
공지 | 마을회관 컴퓨터 운영비 31,000원에 대한 제안입니다 75 | 김기우 | 2006.08.15 | 37691 |
474 | 4반 김현주 향우님 차남 결혼 6 | 재경 일정향우회 | 2012.03.03 | 2928 |
473 | 삶의 잔잔한 행복... | 김기우 | 2012.02.21 | 2772 |
472 | 고향 어머니의 명절 | 최수용 | 2012.02.18 | 2723 |
471 | 고향 까마구 | 김창선(히연) | 2012.02.11 | 2855 |
470 | 김상철향우님 별세 2 | 최수용 | 2012.01.29 | 3191 |
469 | 5반 김병식 향우님 장남 결혼 2 | 현용 | 2012.01.26 | 3406 |
468 | 1000억 짜리 강의(講議) 2 | 김기우 | 2012.01.22 | 2263 |
467 |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십시오 1 | 재경일정향우회 | 2012.01.21 | 2746 |
» | 갈대와 바람 1 | 양현 | 2012.01.17 | 2752 |
465 | 새해 인사 3 | 김창선(히연) | 2012.01.08 | 3117 |
464 | 내고향 일정리 향우들에게 7 | kshho123 | 2012.01.06 | 3005 |
463 | 2012학년도 1학기 장학생 모집요강 | 최수용 | 2012.01.05 | 2222 |
462 | 2011년을 보내면서....... 5 | 한남훈 | 2011.12.30 | 2534 |
461 |
[3]일정리 아렛동네 2011년 송년모임
1 ![]() |
라동화 | 2011.12.12 | 2966 |
460 |
[2]일정리 아렛동네 2011년 송년모임
![]() |
라동화 | 2011.12.12 | 2733 |
459 |
[1]일정리 아렛동네 2011년 송년모임
![]() |
라동화 | 2011.12.12 | 3049 |
458 | 일정리 김평주,신자,동조,진미 부친 김광식님 별세 2 | 김기우 | 2011.11.23 | 2821 |
457 | 4반 최평원 향우님 장녀 결혼 3 | 재경 일정향우회 | 2011.11.10 | 2822 |
456 | 5반 소승주 향우님 부친 고희연 4 | 재경 일정향우회 | 2011.11.07 | 3366 |
455 | 한우물 모임 | 이재윤 | 2011.11.02 | 2915 |
미국에 있는 양현이 동생이 맞지?
어찌 이리도 오랜만에 왔냐?
2006년 내가 처음 이곳을 알았을때는
주로 네가 여기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구나.
잘 지내고 있지?
많이 반갑구나.
오늘이 섣달 그믐날이란다.
너도 좋은 시간 되고
복 많이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