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 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제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이 제대로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똥풀이나 코딱지나물이나
나싱개꽃을 들여다 보는 사소한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 해 하지 말고 웃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타이르면서 가자.
좋은 만남을 위하여.
공지 합니다..
일시 : 2006년 8월 27일 (일요일) 오전11시부터 ..
내용 : 얼굴보며 활짝 웃기 + 알파.
26일로 결정이 되였는가?
몇몇 위원님들 한테 전화라도 했는지?
내가 더욱 힘을 써야 하는디 요즘 다른데 눈을 팔고 있어서 미안 허니.
나는 떠불 되였군 26일날 초교 동창 모임이 영등포에서 5시부터.
이번 모임에는 내가 할말이 있는데 우리 위원진들은 다 모였으면 하네...
남원 고문님과 석철 선배님 손경회 부회장님 영원 후배 순례 부회장님 등은
꼭 참석을 했으면 하네 가능 할련지....
(가능 하다면 날짜를 옴기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