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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홍연(紅蓮) : 본 마을은 조선시대에 홍리(紅里)라고 부르고 또 적대봉 산록에 위치하여 마을 옆에 龍(용)이 누워 꿈틀거리는 모양처럼 생긴 橫龍(횡용)등이라는 곳이 있어 한때 橫龍(횡용)으로 부르다가 1953년도에 홍수로 인하여 수십가옥이 유실된 후로 紅蓮(홍연)으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約(약) 1890년 전에는 본 마을의 근처 마을은 설촌되지 못했다 한다.
2006.06.25 12:05

비 오는 날의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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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서정 글//박순영 그리움이 일렁거리는 풀잎에는 푸른 이슬이 잠자고 있겠지 샤워기처럼 그리움을 뿜어내는 비 오는 날 꽃 비처럼 세차게 취기가 오르면 동그란 빗방울은 눈물이 되고 우울한 심사는 바위가 되니 마시는 술 한 잔에도 슬픔이 묻어나 길게 한숨 내쉬며 슬픈 교향곡에 몸을 맡기며 유리잔에 떠오르는 그리움을 마시겠지 주절주절 쏟아내는 넋두리처럼 물안개 피어오르는 호숫가를 거닐어 봄직도 괜찮겠지 몸도 마음도 적셔가면서 저만치서 밀려오는 그리움 한 조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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