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을소식에 들어와 봅니다.
요즘 홍연마을은 모내기 마치고 엄마들은 톳 작업하는데 다니시느라 여념 없습니다.
오늘은 비가오니 누가네 집에서 놀던지 옹기 종기 모여 놀것 같네요.
어린 학창시절 방학때면 함께 놀고 같이 잠자고 하던 시절 그립습니다.
긴 여름밤을 무엇하며 보냈는지 생각은 잘 안나지만 암튼 밤이면 모여 정겨운 시간을
보내곤 했던 어린시절...
얄굿은 선배들 밤에 우리들 자는방 침투한 사건들...모두모두 가슴시리게한
즐거운 추억입니다.
모두들 어디에서 어케 잘 살고 있는지 우리들도 다같이 얼굴한번 보고 옛추억
그리며 한번 모이기도 하고 했슴 좋겠다..... 희망사항이지만
전 이곳 금산에 살고 있으니 자주 홍연에 갑니다.
여름휴가때 많이들 오시길 바래요 마을회관도 준공이 다된것 같애요
바빠서 인지 마을회관 앞마당 단장이 안된것 같아 조금 아쉬운것 같구요
그리운 얼굴들 많이 많이 찾아와 주세요 비내리는오후에 금산지기 미소천사(소미옥)

잔치가 벌렸는데요.
잔치할만 하겠더라구요.우무에, 전에, 수박, 등등 잘먹고왔습니다.
회관이 넘 멋지구요. 색상 배합이 잘 되어 미관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홍연 마을 여러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