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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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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 자연스러움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제지하지 말아야 합니다.부자연스럽게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강물을 막을 것이 아니라 그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강이 흐르는 대로 어디든지 가보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산다는 것은 방해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가고 싶은 대로 흘러가는 것을 뜻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던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어나는걸 지켜볼지언정 그것
속에 뛰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바꾸려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도달 해야 할 어느 목적지를
갖고 있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어떤 목적지가 있다면 자연스럽지도 못합니다.

마음을 평안한 상태로 살아가려면
자연에 순응해야 합니다.
자연스러움에 맡기고 순리대로 사는 것입니다.

가르침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불의에 대한 저항,
변치 않는 진리와 같은
더 큰 정신적인 힘에 관심을 갖게 된다.

결국 위대한 가르침은 마침내 우주적 질서와
모든 살아 움직이는 생명들과 같이,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특성을 가지게 된다.

원숙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우주 그 자체의
근원이 되는 지혜와 존경을 보여준다.

-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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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1 16:17
    품위를 떨어트리는 7가지 습관










    1.상습적으로 고민거리를 말하고 다닌다.


    -누구나 고민은 한다. 그러나 어차피 당신이 풀어야 할 문제다.당신의 잦은 푸념은 결국" 내능력은 이것밖에 안 돼."하고 광고하고 다는 격이 되고 만다. 


     


    2.모르는 것은 일단 물어보고 본다.


    -무언가를 묻기 전에 적어도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두가지 이상 찾아보자.질문은 그뒤에 해도 늦지 않다.


     


    3.이유를 밝히지 않고, 맞장구를 친다.


    -왜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서지 않는다면 남의 의견에 함부로 동조하거나 맞장구치지 말라.


    일이 잘되면 상으로 주어지는 몫은 의견을 낸 당사자에게 돌아가지만 반대로 일이 잘 안 풀릴 경우 변명이나 원망의 대상에 당신마저 포함될 수 있다.


     


    4.'yes'란 답을 얻고서도 설득하려 든다.


    -동조와 허락을 받아낸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득하려 들지 말라.


    애써 당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동조를 구하는 것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심하다는 인상만을 남길 뿐이다.


     


    5."죄송해요"를 남용한다.


    -습관적 죄송은 배려로 받아들여지자 않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내가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6.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하는 말,"그럼 제가 해 볼께요."


    -조직 내에서 가장 끔찍한 상황은 '공식화 되지 않은 책임'을 수행해야 할 때이다.


    당신은 모든일을 처리하기 위해 조직 내에 있는 것이 아니며, 조직역시 당신에게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


     


    7.부정적 의견을 되묻는다.


    -"왜요?,"뭐가 잘못됐죠?"라고 되묻지 말라. 쓸데 없는 감정 노출로 경계심을 살 필요없이 결과로만 말하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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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1 16:24










      Secret Sunshine ost
      Jongchan's Theme : Criollo
      Music : Christian Basso







      [영화 밀양 (密陽) : Secret Sunshine]


      감독 : 이창동 (前 문광부 장관)
      주연 : 전도연, 송강호 外
      음악 : Christian Basso


      [전도연 님의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행복하시길 빕니다]


















































    영화 밀양(密陽)은 '진짜 용서' 가 얼마나 힘든지를
    말해 줍니다... 남편을 잃고, 남편의 고향인 밀양을
    찾은 신애는 유괴로 아들을 잃고 맙니다. 유괴범은



    곧 잡히고 신애는 깊고 깊은 고통 중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어느 날, 신앙심이 깊어진 신애는
    유괴범을 용서하겠다고 교도소를 찾게 됩니다...



    교도소에서 그녀가 유괴범에게 용서하러 왔다고
    말하자 유괴범이 편안한 얼굴로 이리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회개해서 이미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 유괴범의 말을 듣고서



    신애는 자기가 용서하기 전 하나님이 용서하셨다는
    사실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사랑의 하나님' 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결국...자기 자신의 의사를
    역설적으로 표현하려고 자식들이 타락한 행동으로



    부모 마음을 아프게 하듯이 신애는 "어떻게 내가
    용서하기 전에 하나님이 용서할 수 있어요?" 라는
    의사를 표시하면서... '사랑을 부정하려는 끝없는
    자기 학대' 를 통해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신애는 유괴범이 저열한 악마이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그 악마에게 용서를 적선하기를
    원했던 것이죠. 그러나 유괴범은 악마가 아닌
    자기와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실이 너무
    미칠 듯 싫어 행동으로 그녀는 항변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악이 저렇게 평범할 수 있어요?"
    이렇듯 사람에게 악은 '특별한 것' 이 아니라
    바로 '실존적인 것' 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1961년 12월... 이스라엘의 특별 법정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숨어 지내다가 이스라엘
    비밀경찰에 붙잡힌 아돌프 아이히만이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우슈비츠에서 수많은
    유대인을 학살했는데, 그 때 예이헬 디느루란
    유대인이 법정 증인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재판장이 말했습니다... "디느루 씨! 가까이
    가서 보세요. 저 사람이 분명 아우슈비츠에서
    수백만 명을 학살한 사람입니까?" 디느루가
    가까이 가서 잠시 아이히만의 얼굴을 보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과거의 악몽 때문입니까? 아니면
    그의 얼굴에서 악마의 모습을 봤습니까?"
    디누르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그가 너무
    평범한 사람이라는데 충격 받았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아이히만은 광기에 젖었습니다.
    그 광기가 빠지자 그는 평범한 소시민이었습니다.
    나중에 디느루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 때를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도 언제나 아이히만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이란 책에서
    말했습니다. "악이 저토록 평범하다니..."










    누구든 악마의 씨가 있습니다. 용서의 씨가
    발아를 멈출 때 어느새 악마의 씨가 발현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용서할 의지도 없고 용서할 능력도 없습니다.



    용서는 다름 아닌 바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용서란 '나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용서의
    연쇄 반응이 일어나도록 그저 허용하는 것' 입니다.
    용서는 하나님 영역에 있다고 말하는 밀양(密陽),
    즉 '비밀의 태양빛 (Secret Sunshine)'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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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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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병운 2007.06.02 16:05
    선악의 기준이 천지 창조의 인간 역사속에 이 세상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잣대로 선악의 도량을 정하고 그척도로 남을 비판하고 평가 합니다.
    정작 자신은 선의 맨위에 고이 간직한 상태에서 자신의 기준에 미달했을 때. 자기와 뜻이 같지않을 때. 자기와 성격이 다를때.
    모든 주변 사람들은 자신의 잣대에서 악의 기준이 되는 겁니다.
    창조주의 절대 용서가 무엇인지?
    영화 밀양의 원작자가 하나님의 용서의 방법과 진정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았다면 영화는 전혀 다른 각도로 스토리가 전개됐을 겁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의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하나님 하나님 어찌하여나를 버리시나이까)하는 고통의 처잘한 절규와 이어지는 (다이루었다)하시고 숨을 거두시고 부활하신 그의 진리를 깨달았다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 세상의 가장 숭고한 사랑과 평안은 용서라는 단어속에 모든 것이 함축 되어 있지않을 까요.
    너무너무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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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련선배 2007.06.03 13:05
    순리에 맞춰 사는삶,
    훌륭하고 중요한 명언이네 그랴.
    죽은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르지 못하고
    그냥 떠내려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드만...
    우게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모토 또한
    웃 가슴에 아로새겨 담아두려고...

    며칠전 신문에 어느 분께서,

    인류의 기술 발전은 목표지점이 정해져있는
    기록 단축 경주가 아니라고 하더이
    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인류 전체에게 주어진 시간은 무한하다네
    발전의 속도보다 사회의 지속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든디...
    새로운 기술이나 물질이 인간을 포함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보고 그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을 연구하는게 숙제라고 썼든디

    이글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네
    제한적인 세상이라지만 오래 오래 보존하는 법을
    전 인류가 참여하고 공동의 인식부터 함께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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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4 16:29
    유선배님
    간만에 찾아오셨군요.
    꾸벅~~~*^^*

    인간은 누구나 선과악을 지니고 살아가죠.
    선을 행하고 살지만 타인의 인정할수 없는
    죄로인해 악을 행하게 되는 인간의 본능...

    막다른 길엔 분노속에 용서가
    그래서 창조주의자인 하나남이 먼저 용서를 했을까 싶기도....

    한 여인의 처절한 아픔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황이 그러지지가 않네요.

    선배님의  좋은글 감사드리며,
    활기찬 한주 되시길...*^^*


    ****

    자연스럽게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지를 망각하고 살아가는게
    우리들의 모습이죠.

    자연은 바른 질서를 타고 바르게
    흘러내려가지만,
    인간은 한없는 욕심으로인해
    많은 순수성을 잃어버려
    부자연스러움에 쓴웃음을 짓게 하죠.

    넓은 세상  더 깊게 바라볼수 있는 좋은글 감사드리며,
    웃음잃지 않은 여유로운 한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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