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랑
 

지난 8월 20일 2번째 선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중략...
 

사람은 사랑이 없으면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참으로 어리석게도 사랑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결코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알면서도 정작 사랑의
본질과 실체에 대한 깨달음은 부족합니다.
 

밤은 누군가가 잠들지
않고 깨어 있기 때문에 밤입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습니다.
 

2011년은 우리 모두가 우리들이 잃어버리고 사는 사랑의 참모습이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이 보다 더 깊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선재장학회에는 벌써 2번째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타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학비를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바로 39명의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1번째 수여는 19명(1학기 등록금 전액)에게 5천여만원을 지급을 하였고
2번째 수여도 20명(11명 등록금 전액, 9명 100만원)에게 5천여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수혜자 39명에게 1억여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사랑할 겁니다.
앞으로 계속 마음으로 품을 겁니다.
앞으로 계속 더불어 살겁니다.

후원금 기탁으로 함께 해주신 고마운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분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