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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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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母가 내미는 손 子息이 알까?







부모가 내미는 손 자식이 알까?


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볼행한 일이라는 것이다.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본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린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한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게 없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다.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낀다.


ㅡ 좋은글 중에서ㅡ

...
  • ?
    2006.12.27 19:58
    아름답게 늙어가기






    ....
  • ?
    2006.12.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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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006.12.27 20:03
  • ?
    처련 2006.12.27 20:34
    또 하나의 자아를 발견한다
    상대방에 대한 포용 아량 배려등...
    살다보면 미흡한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특히 부모님의 은혜는 그 무슨 언어로 다 설명할 수 있겠어
    아마 우리가 다른 세상을 떠날 때 쯤이면 
    그 마음 모두 헤아릴 수 있을 거라네
    우에 글들은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일꺼야
    중요한 모토로 삼고 살아갈께
    늘 고맙구 감사하구나
    향리분들이 공감토록 좋은 글 부탁하네
  • ?
    경수 2006.12.28 08:06
    오랜만이네
    마음을 짠하게 그러나 한번쯤은
    생각케 하는 좋은글.

    오늘은 무척 춥네 감기조심하고
    항상좋은글 감사히만 받는구만.

    선배님 안녕하세요
    자주못와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담에또 뵙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 ?
    2006.12.29 21:23
    살아가면서 터득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는일들이 너무나 많죠

    아직은 어설픈 부모의 길을 걷고 있지만
    먼...먼훗날 부모님의 진정한 마음을 더욱더
    헤아리게 될겁니다.

    항상 좀더 잘해보리란 마음을 갖지만
    좀처럼 쉽게 채워지지 않은 갈증이...

    병술년 끝자락 좋은밤 되시고 *^^*
    격려의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

    경수!

    친구가 좋은 모양일세~
    잊지 않고 머나먼 신평까지
    이렇게 간간이 찾아주어
    늘....고마우이 *^^*

    느낌이 ...!!
    아주 바쁘게 사는것 같애
    보기 좋구나

    몇일 남지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고
    정해년 황금돼지해만큼 빛나는 친구가 되길 바래...*^^*

  • ?
    처련 2006.12.30 13:21
    음악을 듣다보니 몇 시간이 훌쩍 지나는구나
    템포가 빠른가 하더니 다시 느리고
    또 애잔하게 흐르다 분위기에 젖어본다네
    찌든 생활에 청량제 같은 생명수를 얻은 기분이구나
    늘 고맙구 감사하네

    경수 후배
    연말을 맞아 마무리 잘하구
    밝아오는 정해년 새해 큰 희망과
    힘찬 포부로 아우만의 꿈이 펼쳐지기를
    선배가 멀리서 빌어 줄께
  • ?
    공의철 2006.12.30 13:34



     선배님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신것 같고 항상 바쁘게 사신것 같군요.
     낼이면 2006년도 아듀하고 새로운 2007년
     새해가 밝아오는군요.건강하신 모습으로
     뵐수있기를 바랍니다.
     경수야 넌 바람처럼 맛갈나게 잠잠하면 나타나는구나.
     잘지내지 궁금하구나???
     어이 목포댁 잘지내는감!! 열심히 살아가세나~
     년말 마무리 잘하고 머니 마니 벌어 잉!!!
  • ?
    처련 2006.12.30 16:59
    의철후배 선 후배들 챙기느랴 수고가 많구나
    직접 만나진 못했다만 향우로써 후배로써 훌륭하네
    心 아우에 의하면 후배야 말로
    생각이 밝고 남을 위하는 마음이 큰 벌판 같다 하더라네
    자네같은 사람들이 우대 받고 살아야 한디 말여
    이 세상이 모두 헤아려 주지못하니
    현실이 안타까울 뿐
    언젠가 복이 함께 할것이라네

    정해년 새해 큰 꿈 이루시길
  • ?
    의철 2006.12.30 21:41










    선배님 저역시 선배님을 뵌적은 없지만 마음이가는것 같은데 너무

    부족한점 많은 헛점 투성입니다. 세상을 헛살아온게 부끄러울

    따름이라 2007년 새해부터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자신을 찾고

    중심을 잡고자 합니다. 전 지금까지 자신도 이기지 못하고 산것

    같아 황금 돼지처럼 웃을려고 합니다. 존시간 되세요~

  • ?
    이금산 2007.01.02 13:13
    안녕하심니까?
    오늘도 진경심 씨의 글을보니 아름다운 우리강산 사진을 올려놓았군요
    저도 산악인은 못되어도 산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람니다
    그레서 수고스럽지만 저에 e-mai 보내주었으면함니다 두고 보렴니다
    보내주신다면 kjlkc0109@hanmail.net 이람니다
    미안함이 많군요 l
  • ?
    2007.01.03 14:22
    산을 좋아하신분들은   마음이
    넉넉하고 좋으시더라구요.

    시간이 여유로우면 자주 산을
    찾아 마음의 휴식도 갖고 살면
    더없이 좋으리라...

    미안하긴... 메일 전송해드릴께요.

    새해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젊음 만끽하면서 즐거운 삶 누리시길 ....*^^*







  • ?
    기러기 2007.01.08 00:43
    벗어나야해~ㅎㅎㅎ
    부모을 부모로 보지않은 암목~
    받으면 보답을 해야 하는건 당연하 이치
    부모라고 보답을 저바리지면 안되비 ㅋㅋㅋ
  • ?
    2007.01.08 18:03
    기러기님!
    뜸하니~
    뉘실까?

    부모님에 대한 지당하신 말씀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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