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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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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3   스크랩 : 1   날짜 : 2006.11.23 10:19


언어의 중요성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눕기까지 하루 종일 많은 말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언어 때문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부작용이 너무나 많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에서 아름다운 용서라는 시간이 있는데 강원도 어촌에서 고기를 잡으며 사이좋게 살아가던 처남과 매제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다투다 “형님, 이제 의를 끊고 남처럼 삽시다. 오늘 이 순간부터 남입니다. “ 매제의 한 마디 말 때문에 13년이란 세월을 서로 연락을 끊고 살아왔다는 사람들의 눈물 젖은 용서와 화해를 보았습니다. 무심코 내 뱉는 언어 속에는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가슴 속 원망의 벽에 단단히 못이 박혀 고통을 주는 언어의 독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 인격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매제와 처남지간에도 그러하거늘 더 가까운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랑하는 연인들의 언어는 더욱 큰 상처가 되는 것을 기억하고 삼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언어의 중요성 부분 손희락 에세이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시인의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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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7 12:59
    음식상식 50가지

    1. 참외와 땅콩을 동시에 섭취하면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2. 단 음식은 침의 분비가 많은 식사직후에 먹는다.
    3. 숙취에는 오이 한 개 반을 즙내 마시면 속이 편해진다.
    4. 폐경여성에게는 콩과 함께 자두가 좋은 식품이다.
    5. 복숭아 과육은 담배의 니코틴독을 푼다.
    6. 녹차 > 우롱차 > 홍차 순으로 항암 효과가 크다.
    7. 당뇨병에는 검은콩, 땅콩, 솔잎을 말려 분말로 복용한다.
    8. 뿌리채소(감자, 고구마)의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배변시킨다.
    9. 버섯류에는 몸의 산화를 막는 산화방지제가 많다.
    10. 콩의 비린 맛(식물성 단백질 아이소폴라본)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11. 대추와 무화과 요리는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12.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멜론 등 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
    13. 떡갈나무 잎이 냉장고의 냄새를 제거한다.
    14. 설사할 때는 신맛나는 주스나 발포성음료수(콜라, 사이다 등)는 나쁘다.
    15. 뜨거운 술을 즐기면 식도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16. 튼튼한 심장을 원한다면 담배, 기름기 많은 고기, 계란 노른자, 버터 등을 제한한다.
    17. 살타입에게는 맥주가 안 맞는다.
    18.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날씬해진다.
    19. 하체비만형은 생야채보다 익힌 야채가 좋다.
    20.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땅콩이 별로 좋지 않다.


    21. 미역은 쌀밥의 산도를 중화, 산성식품의 과다섭취를 막는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이다.
    22. 남은 음식물을 보관할 때 식초물을 뿌려주면 변질을 늦출 수 있다.
    23. 야채나 과일을 식초 1작은 술 넣은 물에 30분쯤 담가두면 농약과 중금속이 제거된다.
    24. 볶아둔 참깨를 사용전에 한번 더 볶으면 맛과 향이 좋아진다.
    25. 돼지고기와 겨자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26. 꽁치는 칼로 토막낸 것보다는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 난다.
    27. 위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할 때는 차조기잎을 끓여 마시면 좋다.
    28. 위염, 위궤양에 양배추를 날것으로 보름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29. 적포도주 뿐 아니라 포도주스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30. 육류는 냉장실, 생선, 조개류는 물에 담가 해동을 시킨다.

         
    31. 간염 환자는 평소에 음식물을 잘 익혀서 먹어야 한다.
    32. 술은 고환기능저하를 초래해 남성호르몬수치를 떨어뜨린다.
    33. 고사리는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 때문에 반드시 삶아먹어야 한다.
    34. 당근은 잘게 자르거나 으깨면 유익한 성분인 카로틴이 급속히 산화된다.
    35. 밤은 속껍질과 과육에 탄닌성분이 많기 때문에 속까지 굽지 않는 것이 좋다.
    36. 인삼은 꿀에 재 놓으면 일종의 독소성분이 발생하므로 좋지 않다.
    37. 갈치는 부스럼이나 습진 등 피부염이 있을 땐 먹지 않는 게 좋다.
    38. 파래속에 함유된 메틸 메티오닌은 위, 십이지장궤양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39. 톳은 바다식품 중 알칼리성분이 가장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다.
    40. 달걀은 쇠고기보다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41. 식후 4-5시간 후에 간식을 먹으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
    42. 직장인의 1일 간식은 김밥 반줄, 주스 반컵 정도가 적당하다.
    43. 식후에 커피, 녹차, 홍차를 바로 마시면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44. 당근, 풋고추, 간, 옥수수, 쌀겨, 미꾸라지는 유방암을 예방한다.
    45. 마늘을 구워 매끼마 3-5개씩 먹어라,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이 좋아진다.
    46. 커피나 콜라등 카페인이 든 식품은 청소년의 성장을 억제한다.
    47. 부추(정구지)를 먹으면 창자가 튼튼해지고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48. 양파는 날로 먹는 것보다 살짝 구워 먹는 것이 체내흡수가 빠르다.
    49. 올리고당이 많은 콩은 우유, 요구르트 못지않게 장내에 유익한 균 증식에 효과가 있다.
    50. 흰 쌀밥만 먹으면 비타만 B6가 모자라 뇌신경이 퇴화되어 치매가 생기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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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7 13:01







    여름날 오후



    교 실



    군고구마



    그만큼 행복한 날이



    대장간



    도시락



    등목



    만화가게



    목 마



    물지게



    밤중에



    벌서기



    새 고무신



    새 참



    선술집



    시장골목



    신문팔이 아이



    썰 매



    언 니



    엿장수 할아버지



    울엄마 젖



    엄마 손



    할머니



    해질 무렵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 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 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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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7 13:03











          
     

     


     






    표정


     


    나뭇잎이 떨어져 거리에 쌓이는데
    그대 떠난 거리에 세월이 쌓이는데
    스쳐버린 추억들 오늘도 잊지 못해 
    서성이는 발길에 흐느끼는 나뭇잎

    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가다 왔다 
    아픈 상처만 남겨 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
    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 
    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가다 왔다
    아픈 상처만 남겨 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
    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 
    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마지막 인사였나


     


     


     


     


     


     


     


         사랑하는 마음  

          나 가진 것을 모두 다 드리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비어 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낙엽은 지고 비바람 불어와도


          기다리는 봄날이 꿈에 있듯이


          한 송이 꽃보다 고운 이야기


          그대 품속에 안겨주시리라


     


          나 있는 것을 모두 다 비우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열려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햇살은 그토록 눈부시게 오고 또 와도


          꽃이슬 여전히 맺혀 있듯이


          아름답고 눈부신 사랑 이야기


          나를 위해 남겨두리라


     


     


     


     


     


     


     


     


     


        고귀한 사랑



         영원토록 변치않을 우리의 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
         너무나도 오랜 세월 기다려왔던
         꿈결처럼 아름다운 사랑



         신비로운 동화 속에 주인공처럼
         그림 같은 무지개빛 사랑
         두 번 다시 이 세상에 있지 않을
         우리들의 고귀한 사랑



         이 생명 다하도록 지키리
         영원히 간직하리
         내 사랑 남김없이 바치리
         나 그대만을 진정 사랑하리


     


         어릴 적에 어렴풋이 그려왔던
         상상 속에 아름다운 사랑
         그대라는 존재가 내게 다가와
         나의 모든 꿈을 이루웠지


     


         이 생명 다하도록 지키리
         영원히 간직하리
         내 사랑 남김없이 바치리


         나 그대만을 사랑하리
         영원한 내 사랑.


          


     


     


     


          편집 : 포르테 (법석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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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련 2006.11.28 15:18
    글이 왠지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구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나부다
    거리의 은행잎이 뒹굴고
    음악마져 휑하니 마음을 쓸어가는구나
    맞다 만추의 계절은 누군가 그리워지고
    애닯고 사랑하게 되구 말이다
    계절이 우리 인간에게 속삭여 주는게 많아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오히려 더 갈증만 심하구나
    어린 시절 고향의 익은 가을이 보고싶기도 하구
    여객선의 뱃고동 소리도 중년의 신사에게 애절하고도
    서글픈 삶의을  속삭여 주는구나

    늘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비네
  • ?
    2006.11.30 17:11
    오색으로 화려했던  한그루의  나무도
    어느덧 앙상한 가지만 ...

    빛바랜 낙엽은 길거리에 힘없이 나뒹굴어
    커다란 쓰레기 봉지에 실려가네요.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가을은
    이렇게 애절한 사랑노래와 함께
    떠나보내는 11월의 마지막날...

    우린 늘 이렇게 한계절에
    정들자마자 이별을 고하나 봅니다.

    가을날에 가곡을 듣고 있으면 
    분위기에 참 잘 어울렸는데
    다음 가을날을 기약하면서...

    강원도쪽은 벌써 눈꽃의 아름다움이
    끝자락의 단풍과 함께 어우려져
    두 눈을 즐겁게 하더군요.

    매섭지만 겨울만이 주는 하얀  매력을
    기다리면서 뜻깊은 12월을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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