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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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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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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28 20:43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지켜 주는 것


    깊은 숲 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 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말했습니다. "난 오랫도안 친구가 없었어. 우리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그래 좋아! 하지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 지킬께"

    그 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했습니다.
    외롭울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 때는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생활을
    생각조차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거미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걸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참다못한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를 만져보고 싶어. 응?"

    이슬이 슬픈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럼 나에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 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알았어."

    거미가 두손으로 이슬을 꼭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주는 것입니다.


             *행복한 세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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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28 20:49

    패랭이꽃

    살아갈 날들보다
    살아온 날이 더 힘들어
    어떤 때는 자꾸만
    패랭이꽃을 쳐다본다
    한때는 많은 결심을 했었다
    타인에 대해
    또 나 자신에 대해
    나를 힘들게 한 것은
    바로 그런 결심들이었다
    이상하지 않은가 삶이란 것은
    자꾸만 눈에 밟히는
    패랭이꽃
    누군가에게 무엇으로 남길 바라지만
    한편으론 잊혀지지 않는 게 두려워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패랭이꽃


     


    류시화


     


     


     






















    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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