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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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숙 2005.12.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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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심 2005.12.04 13:35응!
희숙아! 안녕
눈이 내린다 아침일찍 일어나 보니,
넘 좋아!
앙상한 나무가지위에 눈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없이 보고 싶구나 저 눈꽃을...
오늘은 아무도 못 가겠다.
매장에서 눈 구경하고 직원들하구 군고구마도 구워 먹어야 겠다.
첫눈오는날 좋은 시간 보내려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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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근 2005.12.05 19:35이름을 쓸라 하니 부끄럽다
홍시 감이 영근것도 아니고
우리 딸램이 히프가 영근것도 아닌데..
익어 감이라 하는게 맞니 영글어 가는게 맞니?
도통 한국말이 어려워서 모르겠다..
몇일전 첯눈이 왔다 길래 댓글 달았는데 갑작이 마을 까페가
스톱 되버리더군 뭐 에러 라고나 할까..
메모지에 적었다가 오늘 다시 올린다.
시기는 몇일 전이야 그것까지 기역 하면 나 머리 돌아 버린다..
먼지에 덮힌 땅은..
하얀 눈이오면 모두가 사라 지고
눈 녹은 봄이 오면 흙먼지을 끌어 않고 새싹을 티운다오
남에게 양보 함은 가슴 아프지만
훗날은 아름다운 비행이 될지 모른다오
가진것 없이 떠나와서 다 뭉처도 부족하는 우리들에 인연을
쉽게 바람속에 띄움은 설익은 과일보다 못한 바보들의 생 이라오
어렵게 만난 우리들의 인연들..
아주엣날 어린가슴에 품었던 진실이 그게 바로 진심 이라오.
안녕.. 모두 방가워
경심아 아직 첯눈 안왔다.
어제 딥다 놀다 오늘 오후2시에 일어나 보니 하얀것 하나도 안 보이더라
그래서 눈이 안온거야
미정이는 겨울비라 했는데 아스 팔트가 뽀송뽀송 하는걸 보니 오늘 날씨는 아마도
해뜨고 추운 날이 였다.
내가 눈 보면 바로 연락 하마
내 눈에 보인 눈이 바로 첯눈이 아니고 폭설 이겠지..하하하
희숙이 친구
여인의 가슴에 안개처럼 자리잡은 감정들의 표현...
아직 젊어 있다기 보단 책보자기 어께에 매고 밴또빵 타려 줄서 있는
순수함이 보인것 같아 넘 좋군요.
이번에 동창회 참석하지 못한다니 아쉽군요
다음엔 꼭 손수건 왼쪽 가슴에 달구 만날수 있길 바랄께요.
의철이 안녕
건강미 넘치고 부지련한 친구.
이방 저방 요즘은 플러스 해서 산으로 들로
무쏘 옆구리 끼고 뛰어 다니느라 고생이 많구먼.
좋은 껀수 있거덜랑 이놈 저놈 한테도 나누워 주며 살거래이..하하하
미정이 안녕
오늘 출석 했구먼.
그래 자주 출석 하기 바란다
난 요즘 까페에 쉭~ 한바뀌 돌며 나간다
글은 못 읽고 누가 왔나 채크 하며.......
나머진 생락...
어제 아니 그제 토요일날 첯눈이 온것 같더라
오늘은 그눈이 얼어서 땅이 번들 번들 했구
마누라가 일찍께워 쪼금 일찍 출근 한다고 촐랑대다가
길바닦에 넉장구리 아침부터 자빠저 부렀다
보는이가 다행이 없어서 덜 창피 했지만.
얼얼한 엉덩이는 챙피보다 더 아픈 하루가 되버렸다 .하하하
희숙아
울산에도 눈이 왔니?
서울은 특별시라 눈오는건 기정 사실이지만
울산은 직활시라 눈이 왔는지 모르겠다.
눈이 왔으면 눈 사람으로 영근이를 만들어 주고
그 눈사람의 볼을 따스하게 어루 만져 주길 바란다..하하하 우린 친구닌까..
아니 의철이 경심이 미정이 껏도 만들어 줘라 스피아로 말이다.
질투하면 우리 전빵 폭파해 버릴수 있을테니..하하하
아무쪼록 좋은 하루 복된 하루 보내길 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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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심 2005.12.06 11:29드디어 코메디언 등장하셨구만,
영근아!
도대체 이 이상한 말들은 어디서 그렇게 몰아오니
너 글 읽고 있노라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우리 직원들이 왜 그리 혼자 웃느냐고 뭇길래
그냥 우스워서 웃는다고 답했다마는 혼자 웃고 있는 내모습이 더 우습네
말없는 사람들이 엉뚱하게 웃긴 구석이 좀 있더라
내 짝쿵도 마찬가지 술이나 한잔하면 코메디언
평상시엔 너하고 비슷하지
날마다 이렇게 출석해서 좀 웃겨봐
주름살은 더 늘겠다마는
웃고사는게 좋다고, 만인에게 웃음을 줄수 있는것도 아무나 할수 없지
오늘도 너땜에 웃어서 행복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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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숙 2005.12.06 16:02눈이 내리네 .하얀 눈이 내리네....
어릴적 친구들과 눈싸움 하고 놀던 생각이 난다.
건장에 김 걷으러 가서 얼음깨가지고 들고 다니면서 먹었는데...
이젠 그 모든게 옛추억이지...
그래도 어릴적 추억을 회상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한 일이야 그지...
영근아 말은 없다면서 한번 웃기니까 넘 재밌네 코믹 그 자체다...
그래서 경심이가 애타게 영근이를 불렀구먼...
넘 재밌는 내용이라서 한참을 웃느라 하하 호호 ...
그래 친구야 울산은 직할시라 그런지 함박눈 보기가 힘들다.
첫눈은 벌써 지나간 일요일날 와서 내눈이 행복에 겨웠지,벌써...
그런데 함박눈이 안오면 눈사람 만들기는 힘이 드는데...
내일 오대산 산행가면 눈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기대 했는데...
눈사람 멋지게 만들어서 소나뭇가지로 모자도 만들고.
친구들의 얼굴도 어루 만져 줄려고 했더니만 그만 나가리 되버렸네
오대산에 눈이 넘 많이 와서 초보자들은 좀 힘든가봐...
그래서 그만 가까운 팔공산에 간다고 하네
혹시 그곳에 눈이 와서 있으면 친구들 눈사람 만들어 줄께
영근이는 다음에 눈이 오면 내 것도 하나 만들어서 가계앞에 보초로 세워둬라.
친구야 동창회하는 날까지 건강 잘 챙기고 의철이는 소식이 없네
미정이는 피부 관리 들어갔나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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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그곳 목포에도 첫눈이 왔나보다....
이곳 울산 에도 이른 새벽 첫눈이 조금 내린 것 같다.
난 첫눈이 내린 것은 못봤지만 산위에 내려있는 눈위를 걷고 왔단다.
오랜만에 휴일에 휴무가 잡혀 있어서 집에 있기가 그래서
가까운 무룡산으로 향했더니만 첫눈이......
너무 좋았다 .. 나뭇가지 위에 하얀눈이 싸여있는 모습
상상해봐 근사하지 않니?
첫눈이 내리면 괜실이 마음이 설레거든....
첫눈 내리던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