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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986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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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 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나 전화를 걸면

받자 마자  "내가 할려고 했는데" 하는 싱거운 사람.


서정에 들렀을때

공감하는 것이 똑 같이

같은 책을 두권 사게 하는 사람.


거울 속의 나이든  나에게

생동감을 일깨워

젊음의 미소를 짖도록 하는 사람.


살포시 가슴에 내려 앉아

안 좋아 하는 커피를

하루에 두어 잔을 꼭 마시게 하는 사람.


누구의 글을 읽던

자신의 느낌을 글로 피력하거나

작가의 의도를 진지하게 헤아리는 사람.


굳이 선을 그으라면

에어짐이 예견된 사선 보다는

늘 한결 같이 동행하는 평행선 같은 사람


눈물을 참으려 하지 말고

가끔 울어서 눈을 마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가끔 눈물 흘리게 하는 인간적인 사람.



돌틈에 핀 야생화 에게 감사를 표하고
 
항상 낮은 곳을 선호하며

낮은 삶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해주는 사람.











  • ?
    야생화 2005.09.28 22:45
    언제 어느곳에서나
    마음이 넉넉하고
    남을 헤아리고 배려할줄 하는
    그런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글 수정해 읽으세요

    서정___서점
    그밑부분 : 같이__같아
    에어짐___헤어짐
  • ?
    미정... 2005.09.29 09:41
    너의 글보면서 커필 한 잔 리필하고 있단다.
    정말 넘 부담없이 만나고픈 사람같구나.
    이런 사람어디 없을까나?.....
    가을아침에 청소기를 돌리고 넉넉한 마음으로
    나만의 사색에 빠져본다.
    나이가 들면서 친구도 이웃집사람도 모두 편하고
    니말대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을 마나고프구나.
  • ?
    야생화 2005.09.29 10:53
    오늘도 너가 무지 행복해 보인다
    전형적인 가정 주부의 모습 말이야.

    여유와....낭만과....혼자만의 자유....

    상대의 개성 
    좋게 평가 하면 장점
    나쁘게 평가 하면 단점

    단점을 둘추기 보다는
    좋은점을 항상 발견하고
    최대한 이해하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서로
    마음을 열수 있는
    편안한  대화를 많이 할수 있더구나.

    아침마다 이렇게 만날수 있는 것도
    우리에겐 아주  "큰 행복" 이라고 할수 있지......

    오늘도 좋은날 되거라......


  • ?
    언냐 2005.09.29 14:15
    훨 훨 날아 숨쉴수 있는 곳에 머물고 싶어라.
    미정이와 경심이가 있는 곳이라면 편안 하리라...

    오늘도 사랑과 행복 나눌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
    따뜻한 마음 놓고 가오리다.
  • ?
    미정... 2005.09.29 15:03
    정말 시원스럽게 호탕하게 웃는 언냐 모습 넘 좋아
    작문의 편지라도 쓰고 싶고 하고픈 말도 많아 기달려
    진답니다.. 그런 나의 마음에 컴이란 한계가 있어 다
    가서지 못한것도 아쉽네요.
    우린 살면서 조금 늦은 만남이 더욱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맡은 일에 주어진 삶을 살아가며
    서로 마음의 주고받을 수 있어 고향의 품에 안겨본 느
    낌도 들고요.
    요즈음 밤이면 느즈막히 한강둔치로 운동을 나가면서
    서울의 가을밤에 도취되어 불빛에 비춰진 한강의
    물결을 바보며 신평바다를 그리워...선창가 바닷가의
    내음을 맡으려 힘차게 달려보고 있답니다.
    고향사람들의 정감이 오가는 신평방의 불은 꺼질줄 모르고 ....
    고향님들의 소식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깜박거리고 있답니다.
    언니의 바쁜시간 쪼개어 우리의 시선이 머무는 이곳에서 항상
    기다릴께요. 언닌 언제 시간이 날까?.....에너지 충전될때까지
    계속 기달려볼까요?..동상이 한 번 쏜다는데 빨랑 시간내어
    폰 때리세요. 덕분에 옆에 기달리는 동상들이 많답니다.
    이번 일요일 무슨 날인가 보던데.. 그떄 시간된다면 다 볼수
    있음 좋겠네요.
  • ?
    야생화 2005.09.29 15:52
    언니라면....????

    언제쯤이면 다가오실끼??
    기다렸던 날이 .....
    오늘이였던가요..

    서로 편안하게
    마음 트고 재잘 거리고 싶었는데
    가깝고도 멀게만 느껴지는군요.

    이 공간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많은 사연을 기쁜마음으로
    나누고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래사람이라 선뜻 다가서기가.......


  • ?
    의철 2005.09.29 19:31
    언냐!!!!!
    닉네임이 안떠올라 고민중인데
    벤허 친구가 잔다르크로 해뿌잔디 어짜끄요?
    동생들을 언제나 웃으면서 반기는 누나 모습보고
    울 칭구들은 항상 고맙고 미안해 뿐진디 한번쯤
    모실 기회를 준비 해 불라요 _감사_

    우게 두 아지매 따근한 커피에 음악에 행복이 넘치구나
    목포 아짐은 직원 보는데 웃는 모습이 손님들 영업 차원에서
    좋은 징조......
    산행에 온몸이 피곤함을 감출수가 없어 분다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밤 ~~~~~~
  • ?
    언냐&누나 2005.09.29 22:18
    철아!보고푼 사람끼리 만나야 맛이 있는겨.
    이제! 우리는 무엇이든 불가능 이란 없는 것이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거야 알어?

    미정,영근이는 생화 보러 유달산으로 가는거다.
    살아있는 공기가 있는곳이 아니라면,
    새끼 손가락 걸수없어 구름위로 떠 다닐까보다.
    모두들... 뜬 구름위에 허상이 되지 말기를.......

    *추심* 가슴에 응어리가 심하신 분은 유달산으로 댕겨가요.
    그곳은 말이 필요 없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거니까요.
    함께 하실분! 꼬리글 에 이름만 붙이시면 통과 됩니다요.
    의철군! 잘 하시리라 믿을께요....
  • ?
    무비타운 2005.10.03 23:40
    철아!
    서늘한 기온이 환경을 정화시킨다면
    신평의 아름다운 자리는 산소같은 맑은 하늘이겠지?
    오늘은 왠지~
    고향 하늘 자꾸만 그리워 짐은
    누나의 마음이 동심으로 돌아가고파 일까?
    철부지 그 시절... 미정이네 집 앞 바다에
    물놀이에 바지락에 굴따던.....
    그때 행복을 지금에야 느끼리라.
    철아!
    너의 맴버들과 체육대회 뒷풀이 상상이간다.
    미정이에 정감 넘친 유머
    영근이에 하하하 웃음소리
    함께 못해 아쉬웁구려.....
    글고 너와 벤허가 생각 한것처럼 잔다르크에 닉네임은
    그 유명한 배경을 손상할 우려에...
    그냥 무비타운으로 놓고 갈래.
    좋은 이미지로 잘 부탁 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즐건일만 가득 하길 바란다.
     
  • ?
    의철 2005.10.04 09:11
    무비타운님!!!
    그래요! 정말 이미지에 맞는 닉네임이
    될수 있네요?
    벤허 친구가 누나한테 전화 드렸는데
    못오신다 하여 서운 했어요.
    누나와 함께였으면 더욱 즐겁고 의미가
    있어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이틀간 신평에 다녀와서 만나야 되겠어요
    중간에 기회가 되면 만날수 있겠지만
    오늘도 즐겁고 좋은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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