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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9.26 00:46
한국인이 애청하는 러시아음악 모음
조회 수 2320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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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005.09.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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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2005.09.26 11:49간만에 등장하여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
많이 올려부렀네.
오늘 한참 감상해야 겠어
자주 마음 열어 보여주게
우리들 만의 공간에서 말야.
지킴이도 모두 오늘 잘 보내게...
이몸 또 비나이다 해야되니꺼...
물러 가옵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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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005.09.26 19:48파르나스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바쁘셨나 봐요 한가위은 잘지냈셨나요
궁금했슴니다 별일은 없었지요 넘반갑슴니다
오랫만에 나오셔서 이렇게 좋은 음악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음악만 든고있네요
자주 나오셔서 좋은글좀 올려주세요
넘 제욕심만 애기했나요 왠지 친 언니같아서 부탁이 하게되네요
파르나스님이 올리신 글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제마음에 들거든요
아무쪼록 남은9월도 잘마무리 하시구요
또뵙게 씀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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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 2005.09.26 22:33파르나스님 어디에서 이렇듯 아름다운 곡을 뛰우셨나요.
행복한 밤이 되었답니다.
내게도 이런 곡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라디오에서 계속 흘러 내리는 곡은 들을 수 있으나 그저 흘러 지나간 곡이 여서 이 노래가 참 좋구나
하면 그만인데 ...
러시아음악이 참 아름답네요.
그리고 감미롭워요.
-옆동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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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2005.09.27 03:37천고마비 계절에 가정 두루 건강 하시고 하시는 각자의 일들은 잘돼는 지요..
저는 초가을 바람 솔솔 불고 마음 두둥실 하지만
긴소매의 느려남이 가을을 넘어서 겨울이 멀지 않았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스쳐 흐르는 군요
가을의 화려함 보다 올겨울도 어머닌 남은 세월 부등켜 않고 자식 새끼 기다리며
살어름 차거운 물에 밥짖고 빨래 하며 그날도 기름값 아까워 차거운 방에서
두툼한 이블 몇겹 둘러 쓰고 세우잠 자겠구나 생각 하니 마음이 아프 군요
얼마나 사신다고 돈 아끼지 말라고... 그렇게 애원해도..소용 없는 어머니
가슴 미어지는 자식의 아픔을 모르시는 어머니.....
마늘 작업 양파작업 새벽부터 밤까지 그늘도 없이.. 시원한 냉수도 없이..
하루 품싹 받을 려고 지쳐버린 어머니...
흙이 뭇고 땀이 뭇은 천원짜리 만원짜리 몇겹으로 접어 두었다가
어쩌다가 찿아온 손주에게 몰래 주워쥐준 용돈.....
그 용돈은 손주 사랑이 아니라 자식새끼 가 느낀 어머니의 살점이란걸 모르시는 어머니...
여름엔 흙으로 가을엔 추수로 거칠어진 손마디가 겨울엔 틀거라 생각하니
다가올 가을도 싫어 지는 군요..
단풍이 오면 떨어지듯 단풍이 오면 어머니도 늙겠구나 생각하니 넘 가슴이 아파워
잊혀질듯한 파르나스 닉네임으로 멍한 마음에 알수 없는 러시아 가사로
혼자 만의 마음 달래려 했는데 짧은 인연이나마 정들었던 연꽃님의 이름을 보는 순간
눈이 번쩍 했네요
짧고도 긴 1달 20일 넘은 기간 속에도 기다려 주시고 꼬리글 달아주심이
불자님의 마음 그대로 임을 넘 감사 합니다.
여러 신평을 사랑하는 좋의신 분들이 좋은글 올려 주어 활기차 있는데
중간에 다시 새삼 글을 올리려 하니 망설어 지기도 했지만 부끄럽기도 했구요
누가 알아주는이 없으련만 했는데 기역하여 주셔서 제차 감사 드립니다.
지킴이님! 사랑 없이는 봉사의 정신이 없으면 힘든 까페지기의 헌신에 감사 드립니다
자존심의 신평! 선창이 있구 뱃고동이 있는 출발점의 신평!
그런 점에서도 신평 마을의 깜박거림이 다른 마을 두배가 넘길 기대 합니다.
지킴이님! 수호신 처럼 지킬려고 지킴으로 왔으니 꼭 지켜 주길....
들국화
정확히 국화과의 식물의 통칭이 국화지만 일반적으로 화분에 키우는 재배국화와
야생에 자라는 국화과 식물을 국화와 들국화로 나누지요.
보통 초상집에 화환으로 장식되는 하얗고 큰 꽃이 국화라고 보면 되고요.
재배종이기에 여러 종류가 있고 화단이나 화분에서 자라지 야생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답니다.
들국화는 들에서 자라는 국화 즉, 야생국화지요.
가을에 많이 보이는 쑥부쟁이, 금국 같은 야생화가 들국화로 불린답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한 종의 식물이 아니라 여러 종의 식물의 통칭입니다.
같은 예로 참나무를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참나무라는 나무는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와 같이 참나무과의 나무에 대한
통칭이랍니다. 참나무라는 종의 나무는 없지요.
들국화 삼푸를 만들고 싶으시면 약재상에 가서 그냥 들국화를 주문하세요.
보통 노랑꽃의 금국 등을 많이 주더군요.
그것으로 차를 마시기도 하고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들국화님!
아름다운 이름으로 마을을 빛내주어 들국화의 사전을 찿아 보았답니다
우리들 가슴속에 숨어 있는 들국화의 이미지는 더없이 아름답고 청순한
그차체의 이미지가 아닐 까요?....
사람이 제일 아름답게 보일 때가 바로 순수함이 보일때 이지요
그 순수함은 바로 역경과 고난과 고독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울줄 아는 삶의 모습이 아닐련지요
들국화도 들국화가 아름다운 이유는 억센 풀들 사이에서 자라면서 모진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헤쳐나가며 꽃을 피우는 이유가 아닐 련지요..
들국화님 !
들국화님의 지금의 모습이 바로 들국화 입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남을 위해 위로해 주고 삭막한 현실을 따스한 마음으로 품어주시고
밝은모습.. 해맑은 웃음을 전파하는 우리들의 순수한 천사 이닌까요..
항상 건강 하시고 우리들의 진정한 사랑의 전도자가 되길.......
좋은 친구님!
우정과 친구는 사촌 관계 이면서도 다른 해석을 하지요..
우정은 깨질수 있지만 친구는 깨질수 없다는것 (나만의 철학)
좋은 친구의 닉네임 정말 좋군요..
저도 좋은 친구님의 네임처럼 좋은 친구가 되었슴 하는데..
좋은 친구로의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좋은 친구님은 파르나스를 좋은 친구로 파르나스는 좋은 친구님을 좋은 친구로.....
옆동네에 사신다니 궁금하네요 ..
알지는 못하지만 동향인으로 꼬리글 달아주어 정말 감사 합니다.
기회가 있으면 커피라도 한잔 후루룩 나누고 싶네요 ....좋은 친구님 기회........주세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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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005.09.27 11:06파르나스님의 노래에 모두의 찬사가 이어지네요!
글을 올릴수 있다는것은 이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 가야 될것 같아요??
연꽂님!!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파르나스님의 좋은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리신것 같네요.
서로가 자주 만나면 더욱더 유익하고 편안해 할것 같아요.
자주들려 주시면 고마워 불것소....
좋은 친구님!! 역시 우리는 좋은 친구 이겠죠.
저역시 궁금하지만 치구니까 편안해 지는군요?
다음에 만나면 우리 따끈한 커피 한잔 나누자구요.
오늘도 또 들리시겠죠. 감사~~
우리 친구들 역시 잘들 하고 있어요.
인생이 긴것이 아니 거든 우리들도
언제 여기까지 왔나 생각이 들때가 있단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지금처럼 살아 가자구~~~
좋은 하루되시고~~~~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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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 2005.09.27 23:36신평에는 우리 고모가 시집을 간 곳이고,
우리가 녹동에 왔다갔다 할때 꼭 그곳을 지나야 하는 필연인것을?.
가끔 들어서 좋은 글귀와 감미로운 노래 듣고 가게 하심을 허락하시고 반겨주신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잠시 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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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바로 태클 들어오네 고마우이
자네가 있어야 신평방이 더욱더 빛나는 것을
바쁜일은 잘해결 되었는지 모르겠어
너무 날밤새지 말게 건강 조심하고
용산 공주 출석률이 저조해 시간 자주내어
들려주길 바란다.
백수 아지매지만 불러 주는곳이 많아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컴방 먼저 들려부러야.
행복한 하루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