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
해운대 2005.09.09 09:15
-
?
의철 2005.09.09 09:50넘 분이기 짱이네요?
정말 다시 한번 가고픈 곳이네요.
상쾌한 아침 신나는 하루가 되시길... -
?
옆동네 2005.09.09 11:15비 오는 아침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9099님 덕분에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신평마을은 언제나 음악과 함께 시작되고
음악과 함께 잠드네요
해운대 20년전에 가보고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언제 시간되면 하번 가봐야겠어요
겨울 바다가 그리울때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코스모스 2005.09.09 12:09오늘은 또 무슨노래가 나를 반기나......
매일 궁금 해 지겠네
아주 옛날 생각이 절로 나는구먼.
코스모스가 이제 점점 바빠진다.
아침부터 손님들이 들이 닥치고.
짧게짧게 대화하자.
옆동네도 ????? 몰라도 바가워유
TK-------------------------------TK -
?
9099 2005.09.09 14:43오늘이 바로 9099 그날이 되었네??
무슨 내용인지 알것는가?
오늘 같은날 마누라 한테 점수도 따야지!
그래야 우리들의 우정 전선에 나역시도
편할테니 ~~~~~~
빠이빠~~~~ -
?
벤허 2005.09.14 06:43**달님을 짝사랑한 산토끼이야기**
옛날 옛날에 산속에 어느 잘생긴 산토끼 한마리가 살고 있었대.
근데 이 토끼는 자기의 외모에 너무나 자신이 만만한 나머지
산속에 있는 동물들에게 으시대며 자랑을 했었어.
이렇듯 거만한 토끼를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동물들은
아름다운 달님아가씨가 산토끼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그 아름다운 달님이 떠오르는 산등성이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단다.
이 토끼는 너무나도 기뻤어.
해가 지고 밤이 올때까지 이 산토끼는 안절부절 못하고
달님을 만나기를 기다렸지.
드디어 해가 지고 달님이 떠오르기 시작했단다.
그런데 그 달님은 이 토끼가 있는 산등성이가 아닌
저 너머 산등성이에서 얼굴을 내밀었어.
토끼는 자신이 산등성이를 잘못 올라온 줄 알고
건너산으로 마구 뛰었어.
그러나 달님은 그곳에도 있지 않았어.
이렇게 달님을 쫓아 이 산등성이에서 저 산등성이로 뛰어다니다가
새벽이 오고야 말았어.
토끼는 달님과 결혼하고 싶어 안달이 난거야.
그러나 산토끼는 다른 동물에겐 아직 결혼 날짜만
정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계속 뽐내고 있었지.
산토끼는 열심히 매일밤 달님이 있는 산등성이를 찾아 헤맸어.
산토끼는 달님을 매일 만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못했어.
그러자 그 산토끼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어.
끝없이 달님을 바라보다가 눈 속에 달빛이 비치어
놀란듯한 표정이 되었고 매일 이산 저산으로 뛰어다니다 보니
훌륭한 달리기 선수가 되었고 또 밤새도록 달님이 무슨 이야길 하는지
귀를 쫑긋 기울이던 버릇 때문에 산토끼는 귀가 아주 길게 되어버렸단다.
거만하였던 토끼에게도 사랑이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나봐.
토끼의 모습까지 변하게 만들어 버렸으니까 말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3 | 천년 바위 | 벤허 | 2005.07.18 | 1541 |
612 | 진 수영님 좋은글 선물 드림니다 2 | 벤허 | 2005.07.21 | 1492 |
611 | 신평 이장님께 감사 말씀전합니다 | 다마내기 | 2005.07.23 | 1144 |
610 | 들장미 소녀 캔디 1 | 파르나스 | 2005.07.27 | 1738 |
609 | 카라님께.인생선물 3 | 파르나스 | 2005.08.03 | 1536 |
608 | 연꽃님께 불자의 사랑 전합니다. 1 | 파르나스 | 2005.08.05 | 1288 |
607 | 애절한 중년가요 연속듣기 8 | 벤허 | 2005.08.08 | 3033 |
606 | 木浦の涙 / 青江三奈 5 | 벤허 | 2005.08.19 | 1691 |
605 | 가을의 기도 13 | 햇님 | 2005.08.28 | 1622 |
604 | 양파 먹기만 할것인가? 4 | 달님 | 2005.09.01 | 1468 |
603 | 9월이 오면 8 | 별님 | 2005.09.01 | 1522 |
602 | 예쁜 자녀들에게 이런말을.... 9 | 잠자리 | 2005.09.04 | 1291 |
601 | 만남 7 | 귀뚜라미 | 2005.09.06 | 1339 |
600 | 사랑하고 싶었어 2 | 9099 | 2005.09.07 | 1339 |
599 | 내 하루를 4 | 9099 | 2005.09.08 | 1262 |
598 | 향수 4 | 지킴이 | 2005.09.08 | 1129 |
597 | 할아버지,할머니 알콩달콩 사세요. 7 | 코스모스 | 2005.09.08 | 1202 |
596 | 파도 7 | 9099 | 2005.09.09 | 975 |
595 | 애원 3 | 9099 | 2005.09.09 | 1258 |
» | 해운대 연가 6 | 9099 | 2005.09.09 | 1320 |
자주 많이 좀 올려주세요..
9099님의 건강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