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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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2005.09.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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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005.09.09 09:57저멀리 신평 마을이 보인것 처럼
울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 주는구나?
경심아 워매 머시당가 하고 빨랑 나오거라!
목포 바다 보당 좋아 부러야~~
오늘도 화이팅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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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2005.09.09 12:29바빠...바빠....바빠.....
노래감상할라^^^
친구 꼬리글 달아줄라........
직원들 기분 맞춰줄라^^^^^
매장 관리, 살림할라.........
손님 취향에 맞는 옷 코디해줄라.....
인터넷 방송 좋은글,좋은사연,듣고싶은노래 신청 (하루두번씩)
이책 저책 독파할라.....
워메..워메!!!!!
없는 내살 뼈만 남겠다.
미정!!
의철!!
아침 앞으로 조금 늦게 출석하더라도
이해하거라.
시즌이 닥치면 정신 없어분다.
MONEY,MONEY,MONEY 마니마니 벌어서
너네들 맛난것 듬뿍 사주마.
미정이도 좋은글 올리거라애
신평불이 멈추지 않도록.
나도 짬짬이 신경쓰마.
어제 저녁에 또 바닷가 까페가서
감탄사를 연발 하고 돌아왔지.
아주 갈치잡는 배들이 환한 불빛을 발산해
너무 아름답더구나
손님 와서 나 물러간다.
TK^^^^^^^^^^GO^^^^^^^^B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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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2005.09.09 19:20바닷가 까페.....생각만해도 가슴설렌다.
언제쯤 가볼거나?...!! 내 마음벌써 목포항구에
젖어들어 저녁시간에 이 꼬리들 달고있단다
오늘은 금요일
우리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날이지.
벌써 저녁먹고 거하게 한 잔 한다고
전화왔구나.
미라는 학교에서 야자한다고 문자메세지 날라왔고
아들녀석은 라면먹고 벌써 잘 준비에 들어갔다.
나도 이젠 내 시간을 찾아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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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2005.09.09 20:39구름한점 없는 두 높은
하늘 생각하며 많은것 생각하고
무한한 꿈 펼쳐라.
혼자만이 있는 공간 늘 조용한 음악을 켜고
상상의 나래를 편다.
메밀꽃 밭도 그려보아라.
아름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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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005.09.10 09:12즐거운 주말 아침 친구들이 많아
이렇게 만날수 있으니
그래 미정이는 넉넉한 땜새 걱정
경심이는 손님이 많아 바빠서 걱정이네
영근이는 추석 대목이라 시간이 없고
이몸은 노래 올려주랴 시간이 부족히여
울친구들 열심히 사니 엄청 보기 좋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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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2005.09.14 07:09**슬픈 빛을 내던 작은 진주**
까만 밤하늘 별들과 달만이 빛을 발하던 어느날 밤..
아주 지긋한 나이의 할머니가 손녀 딸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지요...
아주 먼 옛날에 아름다운 한 아가씨가 살았단다.
그아가씨는 자신의 미모만큼이나 도도한 아가씨였지.
어느정도 나이가 차자 여러 청년들이 청혼을하러 아가씨를 찾아왔지만
그 도도하기 그지없는 아가씨는 불가능한 소원을 얘기하며
청년들을 돌아가게 만들었단다.
그러던 어느날 맑은 눈을 가진 한 청년이 아가씨를 찾아왔지.
자신은 소금별의 왕자라고 소개했어.
그 아가씨는 다른 남자들과는 느낌이 다른
그 사람이 너무 맘에 들었지만 쉽게 승낙하면
이때까지의 자기 자존심이 한번에 무너질까봐 어려운 소원하나를 말했단다.
그 소원은 바다속의 진주가 가지고 싶다는 거였지.
소금 왕자는 소금으로 되어있어서 바다에
들어가면 녹아버린다는걸 아가씨는 알고 있었기에
소금왕자가 거절을 할꺼란 생각을했지..
그렇게 하면 못이기는 척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이려고 했었단다.
하지만 왕자는 아무 조건도 달지않고 쉽게 그 부탁을 받아들였단다.
조금은 놀랐지만 곧 돌아올거란 생각에
그 아가씨는 가려는 왕자를 붙잡지 않았단다..
뒤돌아서가던 왕자의 눈에 눈물을 보았다면
아가씨는 왕자를 보내지 않았을것을..
그후로 몇년의 세월이 흘렀고 왕자는 돌아오지 않았단다.
어느날 아가씨는 홀로 백사장을 거닐고 있었지..
밀려오는 파도가 발을 간지럽히듯 닿는 순간 발밑에 무언가 반짝거리는게 보였지.
그건 바로 진주였단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게 빛나는 진주...
아가씨는 그제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단다..
이야기를 끝낸 할머니의 눈가엔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답니다..
정말 아름답지만 슬픈 빛을 내던 작은 진주 하나가 엮인 목걸이를
하고 있는 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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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액자속에 그리운 파도 잘 감상하면서 아침문을 열었네.
울 친구들 정말 모두 고마울뿐...
경심이까지 목포에서 좋은글 실어보내고 서울에서 우린 열심히
댓글달고 안부전하면서 하루하루 영글어 가는 삶을 채워가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