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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정(新井) 본 마을은 동정에 속해 있었으나 1938년 동정에서 분동하면서 한때 마을 뒷산에 당산(堂山)이 있어 “당동”이라 불러오다가 섬에서는 우물을 중시하고 새로 생긴 우물이 있어 新井(신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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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고도
      그렇게 사랑하고도
      외로운 것은
      그대 곁에
      잠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고 싶어서
      그렇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는 것은
      그대 곁으로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서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아파오는 가슴은
      낯선 타인으로 그대 앞에 서서
      붉은 입술 사이로 비치는
      그대 미소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지금
      그리워하는 것은
      노을 속을 걸어 가는
      바람의 기억도 아니고
      여린 풀잎을 흔드는
      빗방울의 노래도 아닙니다

      그대는 지금
      울지않는 밤을 안고
      잠이 들었고
      나는 지금
      잠들지 않는 밤을 걸어
      그대에게로 갑니다

      그대 푸른 새벽을 걸어
      그리움으로 오는 이여
      사랑하고도 외롭게 만드는 이여






  • ?
    학만 2005.02.03 01:08
    마을 선후배님들......
    설날이 다가오네요,
    고향가실 준비는 잘들하고 계신지요?
    요즘들어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건강들 유의하시고 넉넉한 명절이 되시길..........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못한점 죄송합니다.
    먹고 살라니....참~~그렇네요
    짬내서 자주뵙겠습니다..
    너무 조용한게 꼭 시골풍경같아서 마음이 씁쓸하기도 한디...
    기운 차려봐야죠?
    감기 조심들 하시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
    귀숙 2005.02.03 09:29
    이걸 우째~~
    이루지못한 사랑땜에 가슴아파하는 글인것 같은디...ㅎㅎ
    누구나 가슴속에
    그리움하나씩은......묻어놓고 살까..? ....^^

    학만오빠
    설은 어디서 세요?
    예전엔 명절이면 친구들만난다는 것때문에 마냥즐거웠는데..
    시집을 가고보니 명절스트레스란걸 느껴야하고
    세월이 지나 나이가 드니 그 스트레스마저도 무뎌지고..
    이젠 콩나물을 사도 어디가 더 싼가 따져보는
    어쩔 수 없는 아줌마가 되어있네여...(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인디...)

    언제나 우리 동네 사람들 한자리에모여
    콩쿨대회도 하며 놀아볼까요?
    그런날이 올까...?

    친구들아!!(현미,둘레,영옥,연자,영희,태경,병운,진구,귀남,종례...더 없지..?)
    설 잘 보내고 올핸 다들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할께..

    선후배님들...
    올핸 다들 건강하세요....
  • ?
    김형석 2005.02.03 13:51
    울 동네 선.후배님!!!
    안녕하세요??/
    이제야 인사드림을 무척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담 부터는 더 열심히 들어 와 인살 드릴께요

    학만 형!!!
    미안해요 형이 없는 울 동네 대신 지켜야 했는디 .........
    이젠 자주 들어 와 안부 전할께요
    건강하시죠???

    귀숙이 누님 !!!!
    참 오랜 만이다 그치요???
    담에 내려 감 들릴께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울 동네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 ?
    귀숙 2005.02.03 14:49
    행여 누가 왔다갔나싶어 들왔더니
    형석이가 왔다갔네..?

    그래 오랫만이지..?
    설 잘 보내구...
    내 안부전해다우~~
    날 아는 모든이에게...

    ㅇ우째 요즘 득수가 안보이지....?
    득수야 바쁘냐?................
  • ?
    학만 2005.02.04 11:37
    가슴속에 묻어둔 그리움.......
    .......................................
    오랜만이구나..
    사진으로 모습은 봣다만,
    옛모습이 남아있드라...
    반갑기도하고,,, 참말로.....
    하고자픈 야그는 겁나다만은,
    가슴에 묻어불자~~~~
    언제나,건강하고 행복해라!
    얼굴보이 행복해 보이든디....
    자주나와서 소식좀 올리고 마을 분위기좀 띄워바바바..

    소수의 인원으로 멋진 쉼터를 꾸며갈수있도록,,,,
    가끔...짬내서 댕겨가자~~~
    알것냐!! 행석아~득수야~
    참,,,복숙이가 안보이네...먼일이여??

    마을 어르신..선배님,후배님들
    새해 건강하십시요..
  • ?
    귀숙 2005.02.15 14:33
    그리운 사람들..............
    멀리있어도, 소식이 없어도
    가장 깊은 마음자리에서
    조용히 떠오르는 .................

    가까운 과거는
    언제나 부끄럽고 후회스럽기 마련이지만
    머언 과거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던데...

    사랑도..........., 미움도................,우정도...............,
    안타까움도 후회도
    중년으로 접어든 내 삶을
    기름지게 한 밑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언제 만나믄 하고자픈 야그들
    겁나게 해 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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