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물들인 편지를 쓰고 싶다 ☆
이쁜 편지지를 보면
그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가슴속에 가두고 가두어
넘쳐나는 그리움을
강물처럼 그대에게로 흘러가게 하고 싶다
정다운 음악을 들으면
그대에게 마음 실어 보내고 싶다
참고 또 참아내던
견딜수 없는 보고픔을
바람에 실어 그대에게 들려주고 싶다
잘 살고 있는거냐고
건강은 한거냐고
나 없이도 행복하냐고
말로는 할수 없는 투정까지 곱게 섞어
수채화 같이 잔잔한 편지를 쓰고 싶다
내 마음 곱게 접어 그대에게 보내고 싶다
ㆍ 신정(新井) 본 마을은 동정에 속해 있었으나 1938년 동정에서 분동하면서 한때 마을 뒷산에 당산(堂山)이 있어 “당동”이라 불러오다가 섬에서는 우물을 중시하고 새로 생긴 우물이 있어 新井(신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06.29 23:38
☆그리움 물들인 편지를 쓰고 싶다 ☆
조회 수 2382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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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만 2004.06.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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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봉 2004.06.30 00:16금방 앞다 가브련네잉
학만선배 잘지내고 있지 요?
나 그 개대가리 생각하면 ㅎㅎㅎㅎㅎ 우슴이 절로 나와,,,
그래요 우리들에 쉼 터에 나 또한 조그만한
자리를 차지 할려면 자주 들려야 겠네요
자주 만나요.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 되시길,,,,(xx1) [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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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언이 2004.06.30 04:28형님 건강하시제라?
오늘은 하루종일 꾸정꾸정한 날씨인지라
기분도 영 배러부렀네요
근디요 야그를 하고 자퍼도 글을 잘 못 맹글어요
오늘 동네 어르신들께서 제주도에서 돌아와 부럿당께요
알고계시제라
건강하십시요.
그라고들요
본명쓰랑께요
누집서 났는지 알아야 야그를 하제 안그라요
인자 잘라요 도야지꿈 꾸십시요.(h9) [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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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수 2004.07.01 00:15형님 잘지내시죠 형수님과조카들도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없네요
여기와서 두루두루 살피고 기분 전환이나 하고갈라요
행복한 내일꿈꾸세요 [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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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2004.07.01 00:34잘있는겨 ,,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 보기좋구나!
아래쪽 부락에서 느그동네가 유일하게
활성하되는것같아 부럽기도하구
우리동네도 활성화좀 시키게 마을 메인화면 이랑
카페에 동영상 퍼올리는것좀 알켜주라 ..
꼬리글에서는 퍼올리는것이 그냥 연습하닌까
잘 되던데 처음화면에서는 잘 안되더라 .
꼬리글 삭제하는 방법도 쪼매 알리도가..
넘 동네와서리 주제넘게 별걸다 부탁한다 그쟈~~
장마철에 건강 잘챙기고 날마다~`존 날되그라 ~까꿍~~~`` [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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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희 2004.07.01 14:25다들 만나서 반갑네
근디 누군지 알아야 할것아닌가 ?
웬간하면 지이름습시다.......
글고 7월3일 금산중학교 동문산악회에 시간들나면 참석해서
얼굴들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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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만 2004.07.01 23:07반가운 얼굴도 있네~~~~
먼 말인지 정리가 안된다...
폰으로 정리하자...
동희성을 비롯하여 득수 종언 적대봉?
적대봉이 누구당가..?
참말로, 빙하고 자빠졌네...(xx5)(xx5)
모두들 잘 지내고 있겄재..?
장마에 피해가 없도록"비 설겆이" 잘해부러야 쓸것인디...
세상 사는 야그들좀 풀어보랑게...
머땜시롱 .... 바쁜가들.. 쑥스러워서 그라까..?
우리 마을 대,소사들을 가장 빠르게 전달할수있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참여가 없어서는 힘든일이고,,
더 발전할수있는 고향 소식터를 우리 스스로가 지켜나가야 한다는
마음에 자꾸 두서없는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일상이 바쁘다는거 누구보다 잘알죠... (나도 바쁜게)
하지만,
바쁜 시간을 조금만이라도 뽀개서 들려주시면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님도 보고 뽕도 따고..)
잔소리가 늘어지는게 나도 나이가 묵엇나..?(h13)
아무쪼록,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만이 함께하시길....(h3) [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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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2004.07.02 18:24아주 나이를 많이 먹어서
하루 종일 남아도는 시간이
내 몫이 될 때
그 때 꼭 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내 좋은 사람들에게
예쁜 편지지에 사연 적어서
또 그 만큼 예쁜 봉투에
정성껏 눌러쓴 글씨로
쓴 편지를 보내야지
하는 야무진 꿈을......
하지만 세상은
그런 편지지가 필요
없게 변해 버리고......
그냥 꿈으로만
접어둬야 하나
봅니다.
내맘 같아서 꼬리글을 달아봅니다..
음악도 좋고......
[09][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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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람(박은자) 2004.07.02 19:15울산언니 안녕하시죠?
순천사는 태양이 동창이라.
그냥 편허게 언니라 할게요.
그냥 퇴근하기 섭해서 함 들어왔는데.
저희 동네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네요.
인사만 하고 가야겠네요.
저의 낭군님께서 버럭버럭 소리 지르는 바람에
담에 뵐게요.
[12][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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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태양 2004.07.03 08:32그리움이 넘쳐나는 편지덕분에
마음에 풍랑이
심하게 일어 버리네요.
수영이라도 배워야지-
이러다 좋아서 죽겠구만요.
당진떡!
소리지르는 낭군은 말이여
그냥 녹여 봐(조명발로)...
알았제ㅡ!! [08][12][10]
*떡이란?
당진댁, 석정댁에
댁을 순천식으로 하면
'떡'으로 강하게 하는 거야.
'쑥개떡'이라! 허 참!
낙동강 삼천포 바보떡! ('바'도바도 '보'고잡다의 줄임) [08][12][10] [01][01][01] [08][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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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자 2004.07.03 09:16오~~나의 태양아~(((...
웬..떡~^^
내가 떡 좋아 하는거 어찌알았을꼬..
그것도 개떡으로다.ㅋㄷㅋㄷ...
큰애~ 영환이가 열쇠가 없어서 집엘 못들어가는디.
에메는 컴 앞에서 갈 생각도안고...
우리 넝감 열받어서/내가 깨갱...(?)
늬 말대로 엇 저녁에 일 방으로 해치웠다...ㅎㅎㅎㅎㅎ
학만선배님 오늘같은 날씨에..
향긋한 차 한잔과..
가슴깊이 스며드는...
뮤직이있어 넘 좋네요.
넘 자주 들락거려서 죄송하네요..
***ㅎㅎㅎㅎㅎ~~^^****
태양아!
누가그걸 모르니(?)
웃자고 허는 애긴디
그걸 받아 쳐부러야 이 간네야...(xx5)
순진하기는 메~~롱
웃음나와서 배꼽이 튀어 나올라칸다.. [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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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깔 2004.07.03 09:57박은자씨
부담 같지말고 자주자주드와서
댓글 만이 만이 올려주세여(xx2) [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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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04.07.15 22:44아니 정례야 니가 왠일이니 ^^
넘 반갑데이!!
너에 재미난 글 못봐서 심심 했는디...
글고 모두 우리 신정분들 맞남?? 아니분들 손들어바
신정이 그리도 좋남
어찌됐던 고맙고 반갑네
나도 살림하랴 새끼보랴 신랑 섬기랴 바빠서리...
자주오고 싶어도 잘 안되네...
신정 딸들도 좀 들어오면 좋으련만 ...
아참! 학만아!
반갑다~~
고향을 위해 많이 애쓰는구나
영아엄마도 잘있지 안부전해죠~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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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수 2004.07.16 00:31핸숙이누나 안녕하신게라
여기서 본께로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지요
매형이랑 조카들도 모두건강하시고요
누나본께로 넘반가워서 안부전하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보내시고요 즐거운 휴가 잘보내십시요
안녕히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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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fp 2004.07.16 02:44아그야!
난 느그동네 오면 안된다냐
오메
나~손 들어당께 ~~~~~~~~~~~~잉
어느 눈이 안보이는 맹인이 맹인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맹인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였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맹인견에게 주려고 하였다.
그러자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바지에 오줌을 쌋는데 나같으면 개 대가리를 한 대 쳤을텐데
왜 과자를 주려는 것이오?"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대가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ㅎㅎㅎ~~ㅎㅎ~ㅎㅎㅎ~~
향우 여러분 오늘밤도 행복하세요...
P.S :
우리마을 선,후배님들 댁내 평안들 하신지요.
보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부디 용기 내시어 머라 말씀도 하고, 나름대로의
하고 싶은 야그들 좀 풀어보세요~~
새로운 소식들이 올라와야, 우리들의 쉼터가 정겨운 자리가
될것인데......
동안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발전하는 우리들의 휴식공간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어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벌어부시요~~(h3) [01][01][01]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