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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2004.07.23 12:02
민자야,

축하한다. (xx27)
넘 이쁘지?
나두 첫아이 낳았을때가 생각난다.
괜히 자는 아기 깨워서 울려보고 또 자고 있는 아이보고
눈물도 흘려보구..
너두 좀 있음 그럴날 있을거다.
넘 가슴 벅찬 지금의 마음으로 아이 잘 키우렴..
몸조리 잘해서 빨리 예쁜 몸 회복하고 건강하렴..(xx38)(xx40)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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