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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ma20)종고 5회 친구들 정말로 반갑다.
다들 잘 지내고 있지. 200명 되는 친구들이 우리나라 좁은 땅덩어리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시골에 한번쯤 가봐도 아무도 없는 상막한 곳이 되어 버렸다.
너희들은 잘 지내고 있다니 반갑구나.
서울에 있다고 너희들만 같이 놀고 다니지.
그러면 엉덩이에 뿔난다.
친구들과 헤어진지가 벌써 10년 훨씬 넘어구나. 다들 시집 장가 가서 아들 딸 남편,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반갑다. 이렇게 사이버 공간속에서 너희들과 만나니 정말 기쁘고 그 기쁨 이루 말할수 없다.
교련시간에 하늘색 체육복에 흰색바지 입고 응급가방메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한바탕 웃었다.
그때 그 시절 친구들 얼굴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그토록 무심하게 살았나 보다.
미안하구나
앞으로 좋은 소식 전하며 살자구나.
난. 남원에 있다. 우리 중학교때 광한루 수학여행 온 기억 나니.. 한번 되새겨 보고 가족들과 함께 오렴.
이제는 우리도 동창회 한번 해보자구나...
연락처 잘 기억해 두었다가 꼭 한번 오렴.
연락처 잊어버려도 남원에 와서 길가는 사람에게 내이름 석자만 물어봐도 다 가르쳐 준다.
016 -685 -8592
kongfl@chol.com
  • ?
    이병희 2005.03.10 17:13
    아니 남원에서 이름만 물어봐도 가르쳐 준다고...ㅋㅋㅋ

    오늘 목소리 들으니가 반갑드라... 전화나 자주해라, 도둑넘아..
  • ?
    경숙이 2005.03.10 22:21
    풍용아!
    정말 오래만이다.
    서울,경기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한번 얼굴을 보았는데
    보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 6월에
    동창회때는 믾이들 참석 할수
    있었으면해.
    그때는 꼭 참석 할거지 풍용아?
  • ?
    정이영 2005.03.12 14:10
    (h6) 그랑께~~~
    공 풍용이가 남원서 이 몽룡 이로 변신사바 해서리
    춘향댁을 우렁각시 삼아 광한루에서
    태평연월을 보내신다 이거 아님까...?
    무쟈게 부럽슴돠..
    작년에 남원 볼일있어 한번 갔었는디.. 아쉽구만..

    난 한성부에 입성한지 벌써 15년이다..
    물론 밥잘묵고 잘살고 있지...

    이젠 우리도 때론 칭굴 찾는걸보이 그시절이 그리운가 보이
    6월달에는 동창회가 있으니 시간되면 얼굴 한번보고...
    많이 변했을것 같구만...담에 꼭 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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