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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 그려준  하얀 보고픔 / 오광수  *:*


    밤새 소복 소복 하얀 눈이 내려
    보고 싶은 당신 모습을 그렸습니다.
    당신을 보고 싶은 마음이 큰 줄 알고
    온 세상이 다 보도록 크게 그렸습니다.


    어제까지 길을 막던 저 언덕은
    오뚝한 당신의 코가 되었습니다.
    처량해 보이던 마른 풀들도
    오늘은 당신의 머리카락입니다.


    유난히 큰 까만 눈은 아니어도
    수줍어 속눈썹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환하게 미소띤 얼굴은 아니어도
    내가 좋아 쳐다보던 그 모습입니다.


    조용히 부는  눈바람은
    당신이 나를 향한 속삭임 같고
    앙상하여 볼품없었던  나무들도
    당신의 손에 들린 하얀 꽃송이 같습니다.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아는 하늘은
    내 가슴에 새겨져 있는 모습과 같이
    간밤에 그렇게 그렸습니다.
    하얗게 그리움으로 그렸습니다.






  • ?
    skatjsdo 2004.12.12 23:12
    사랑의 힘으로 보는 눈은 세상 모든것이 아름답구나/
    열심히 살아가는 희자야/ 너로 인해 에너지가 전해져 온다,
    한 주가 너무 빨리 지나가 멀하고 살았는지 기억이 멀기만 하구나.
    희자야/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고 화이팅 하자........
      [01][01][01]   [01][01][01]
  • ?
    gmlwk 2004.12.13 00:55
    음양이 변하는 그림과
    온 세상을 고요속에 잠들게 하는
    평온을 안겨주는 풍경이 넘 이쁘지 않니?
    모 처럼 딸래미한테 칭찬 받은거 있지
    노래가 요즘 얘들이 넘 좋아한대...
    우리도 함 신세대 대열에 끼어보자구.....ㅇ

    선애야!
    설마 뽕짝이 최고여 하며
    이 몸을 구박하지 않겠지...
    요즘도 마니 바쁘니??
    너의 부지런함과 넉넉한 마음이
    항상 날 주둑들게 하는구려
    마니 반성하구 살련다~~~~이 몸

    은숙, 문희야!
    휴일 자~알 보냈는감??
    이 몸은 시어머니 생신 거하게 치르고 나니
    황금같은 하루가 횡~하니 가버렸음
    *^^*그대들은 아그들 뒤치닥거리에
    하루를 소비하지 않았겠지??
    그럼 20000 안녕~!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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