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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0 17:56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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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도 오래토록 잊고살았네 정말로 미안하네 친구들 친구들이기에 용서을..........
선생님 얼굴과 친구들얼굴을  잘보았다네 그리운 얼굴들 나 역시 시골갈때마다
상하촌 중촌 월포 동정 일정 신촌 평지 우두 연소 옥룡 친구들이 그리우면 동네들을
한바퀴 돌면서 이곳은 누가살고 하면서 익금에 간적도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결정적 순간에는 못 간는데
다음에는 꼭 나가도록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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