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5.01.11 13:03

영화보러가자

조회 수 1938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읽을 거리가 있는 즐거운 까페가 되기 위해 영화이야기를 해볼까?

최근에 본 영화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었다.
인생의 희노애락애오욕이 모두 담겨있는 사계절에 담긴 인생의 사계와 잔잔한 풍경의 아름다움과
영화만 찍고 철거해야했던 주산리 호수의 대웅전  감독의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내취향에 맞는 영화였다.
올드보이는 한국의 정서에서 터부시하는 주제를 선정했다는 점과 보수적인 사람들은 좋은 영화라
할 수 없는 파격이 있는 영화였다.
아더왕은 전설처럼 내려오는 자리가 잡힌 늙은 아더왕이 아닌 영국의 역사를 들여다 볼수 있는 젊은 아더왕의
사랑와 우정을 그린 내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였다
주홍글씨는 모두가 주공글씨의 주인공이었다. 우리주변에서도 이제 쉽게 찾아볼수 있다는 메세지와
그들의 취향이 단지 다를뿐 돌을 던질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게 했다
돈펠파파는 코메디였지만 사랑이 전제되어 있어서 볼만한 영화였다. 욕을 빼면
감사용은 가족의 사랑과 형의 동생사랑이 나를 울렸다.
가필드는 번역을 최신버전으로 해서 재미있고 영어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빈집은 아직 못봤다. 본 사람은 이야기 해주기
  • ?
    연숙 2005.01.11 14:19
    요즘 방학이라 시간이 쬐금 여유롭게군아.
    문화생활에 눈 돌리는것을 본께로.......
    핵교댕길때 우리들 꿈이 영화 실컷보고
    책 원없이 보는것이 소원이였던 적도 있었는디......
    .......독립적인 사회인이 되자 주말이면
    영화관에서 홀로 세월 보내다가 나이가 차
    별볼일 없는 평범한 넘 만나
    짝을 이뤄 살다 여유자금 쬐금생기자 마자 만사제쳐놓고
    비디오,책방 차려놓고 장사야 되던말던 도끼자루야 썩던 말던
    "실컷 "문화 삼매경에 빠져있다.
    부럽지......,
    나도 아직 빈집은 못봤다..ㅎㅎ

    참고로 고기가 또 실컷 먹고 싶어
    육고간도 하나 차렸는데
    상위에 고기는 부위별로 다 차려져 있는디
    밥지을 쌀이 떨어져 간다..ㅎㅎㅎㅎ
  • ?
    현숙 2005.01.11 21:37
    희숙아 오랜만이야
    추운데 잘 지내고 있지야?
    감기 조심하고 건강해라
    연숙아!~
    처음 뵙겠다
    나 알것지야
    우리 집에 쌀 많은디 괴기랑 바꿔 먹을까?
    나 육괴기 무지 좋아한디
  • ?
    연숙 2005.01.11 22:03
    어디현숙이
    유,배중 ????
    우리때는 이름들이 다 비슷 비슷해서
    학창때도 징허게 헷갈려 이름만 외우다가
    3년을 허송세월 보냈는디.......
    지금은 쬐게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몸에 뱄는지
    유든 배든 (누구든 )이렇게 동창이 내를 찾아주고
    안부 물어 주니 이므롭고 좋다야
    현숙아
    푸줏간하는 친구 도다 어따 쓸래 이럴때 쓰지
    언제든 와라
    부위별로 쫙 차려 줄께 우리집 쌀은 떨어져도
    육괴기는 떨어진적 없은께
    의리로 뭉친 상과반 화이팅~~~


    주인장 없는 뜨끈뜨끈한 방에서 잘놀다 가네
  • ?
    희숙 2005.01.12 10:17
    연숙아
    너 유명영화배우 이름과사진 영화이름 적힌책 가지고 있냐
    어디서 산건지 어디서 구했는지 그당시에 보기힘든 책가지고와서
    닳도록 봤던것 기억나냐
    잉그리드 버그만을 나는 좋아했는데 너는 엘리자베스를 좋아했던것 같은디 맞냐?
    너가 좋아하는 영화실컷보것다. 너 혹시 영화좋아하는 남편고른것 아니냐
    한번 보여주라
    쌀은 현숙이가 준다고 하니 너희집 밥상한번 걸것다.
    고기의 여러부위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너 어룰리냐? 너 돈 많이 벌면 나한테 제일 먼저
    신고할것 같더니만 이제서야 신고하는구나
    언제 너네 밥상앞에 앉아볼꺼나? 전화번호를 적어야 내가 찾아갈것아니가?

    현숙아 잘있지
    익살스럽고 솔직하고 감정이 풍부한 친구
    어린시절에는 터치라는 것이 부담스럽더만 지금은
    정없는 내자신을 반성하곤하지
    타고난가봐 얼싸안고 꺼안아주는 정스러움이 부족하다니까
    너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진다
  • ?
    영숙 2005.01.13 01:06

    희숙아
    방학이라 문화생활 누리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는갑다
    가까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공부하지 말고 놀라고 했더니만
    진짜로 잘 놀아부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시간을 놓쳐버리니까
    여지껏 못보고 말았다
    연숙이네 가면 비디오가 있을까...
    그리고
    희숙아 둘레야
    연숙이네 고기 진짜 맛있다
    특히 돼지고기...이쁘게 보이면 공짜로도 준다 ㅋㅋ

    연숙아 까꿍(xx3)
  • ?
    희숙 2005.01.13 16:12
    영숙아
    그렇지안아도 전화하려고 했는데 요즘 소식이 없어서 무슨일없제
    내가 22일 인천에 있는데 연숙이네 고기맛좀 볼까
    초대해주면 부부가 함께 출동하려고 하는데 너 생각은 어떠냐...?
    나 요즘 무지 한가한 사람이다. 그래서 모처럼 빠진 살 다시 북북 찌고 있다.
    가까운데 고기집 친구을 둬서 너 좋것다. 좋은 걸로만 줄꺼니까 안심해도 되잖아

    연숙아!
    내가 너를 만나러 가도 되겄냐 초대해라잉, 사실 너 겁나지



  • ?
    연숙 2005.01.13 17:32
    두 팔 벌려 환영이다
    고날은 내 생애 최고로 기쁜 날로 선포하여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는 순수한 솔로의 날로 잡아 놀아보자
    기둘리고 있게구마
    연락할 수있는 지척의 친구들과 더불어
    윤자 인천 어디쯤에 살고 있다는데
    데불고 와라.

    영숙아 보고잡다
    어느 하늘아래 사냐
    작년 12월 초에 만나고 여태 소식없으니
    .....????
  • ?
    희숙 2005.01.15 11:15
    연숙
    열렬한 환영 고맙다
    그런데 남편과 자식을 어디로 보내버리려고 그러냐 나를 미워하겠잖아.
    정말 반가운 마음이 커서 만나러 가려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을것 같다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다음기회에 시간을 가져보자. 혹시 시간이 가능해지면 연락할께
  • ?
    연숙 2005.01.16 17:05
    당대의 여걸
    희숙 선상께서 겁먹어나 보네
    ?? 하하하하하

  • ?
    진경철 2005.07.22 19:54
    선생님 안녕하세요?
    나 신양 경철이요
    여름방학도 시작했는데
    여름휴가 계획은 어디로 정했어
    여름휴가는 부산으로 오면
    좋겠다.
    옛날 생각하면서
    많은 이야기 하고싶구나
    그럼 항상
    하루하루 좋은하루 보내고
    건강해라. 안녕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종고2회 동창회 회칙 2회 동창회 2006.02.28 16666
226 오늘은 7 미선 2005.01.05 1731
» 영화보러가자 10 희숙 2005.01.11 1938
224 감사의 시간 2 노은숙 2005.01.11 1937
223 혜영. 미숙. 점숙 꼭 봐!! 선지다 선지!! 5 선지 2005.01.12 2019
222 상과반 모여라 42 상과 2004.12.05 3690
221 상과반 애들아 얼굴보면서 수다떨자 25 상과반 2005.01.04 2944
220 우리 큰 놈 4 노은숙 2005.01.28 2359
219 상과 반창회를 마치고 5 미숙 2005.01.29 2340
218 좋은 글이기에... 5 종기 2005.02.08 1948
217 봄이왔나봅니다 2 3239 2005.03.17 1893
216 서로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2 3239 2005.03.18 1663
215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2 희숙 2005.03.23 1810
214 사십대,그 아름다운 유혹이여 2 희숙 2005.04.13 2000
213 눈뜨고도 당했다.. 2 김연숙 2005.04.25 2040
212 팔공주님들 이사람을 아시남? 1 서수남 2005.05.08 1917
211 일상탈출 2 빛고을 2005.06.27 2007
210 똑소리나는 2회 후배님들!!!! 4 김재열 2005.06.28 2058
209 친구의 전시회 1 2005.07.01 2098
208 2회 동창 여러분과 선후배 동문 여러분! 9 박홍순 2005.07.04 2232
207 지란지교를 꿈꾸며 7 2005.07.05 20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