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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23:00

여보! 산에좀 갑시다

조회 수 217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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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

흥부 부부가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그만,
실수로 부인이 연못에 빠졌다.
흥부 울고 있는데....
*
산신령이 젊고 예쁜 여인을 데리고 나오며,

'이 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 아니올시다

산신령 여인을 놓고 다시 연못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탤렌트를 닮은 젊고 이쁜여인을 데리고 나와,

'그럼 이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아니옵니다.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 가더니,
이번엔 정말 쬐끄맣고 못생긴 흥부 마누라를 ...

흥부:감사합니다. 산신령님~!!

     바로 이 사람이 제 마누라입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마누라를 데리고 갈려고 하는데,
산신령하는말
'여봐라! 흥부야,
이 두여인도 모두 데리고 가서함께 살도록 하여라.


흥부:아니옵니다.
저는 마누라 하나면 족합니다. 하고
마누라와 집으로 내려왔다


집에와서 흥부네가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놀부.

갑자기 마누라 보고 산에 등산가자고 꼬셔서...
연못가에 이르러

'여보! 이리와봐, 물 참 좋다.'
놀부 마누라가 연못가에 다다르자,

그만 마누라를 연못에 밀어 넣고는
앉아서 산신령이 이쁜여자를 데리고 나올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나와,..
한참 후 왠 건장한 사내가,
물속에서 나오는데.

바지를 입고 허리띠를 매면서 하는말,
'어허!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네, 기분 좋다.'

*

뒤이어 놀부마누라 물속에서 나와,
치마끈을 매면서 하는 말.......

*


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ㅋㅋㅋ



(허걱....ㅋㅋㅋ)
..

?
  • ?
    김재열 2005.06.01 23:03
    그미야 !
    너도 신랑 산에 데리고갈
    맘이 막 생기냐?
    아니제
    그래서 넌 항상 혼자 다니는거지?
    나도 이제부터 마누라 혼자만 산에 보내야지
    솔차이 무서운께...
  • ?
    정례 2005.06.02 15:23
    ㅋㅋㅋㅋ
    머 든지 욕심이 과하면 탈
    설마 놀부과는 아니지라.
    많이 웃어 좋은날로 살읍시다~`
  • ?
    최진찬 2005.06.02 21:50
    흥부가 기가막혀 흥부가기가막혀 흥부가기가막~~~혀
    아이고놀부성님 이쁜두여인 어떡할까요
    그걸말이라고하냐 요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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