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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말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냐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꿔가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 하기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 가겠습니다....

---재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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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화 2004.09.01 15:49
    살랑거리는 바람에 이끌려 하늘공원으로 나왔는데.....
    님은 어데가고 나만 홀로 이길을 걷네.
    아휴! 그냥 영화나 한편보러 갈련다.
    친구야! 나 병현이 보러가닌까 시간되면
    월드컵 경기장 영화관으로 와라.
      [01][01][01]
  • ?
    김재열 2004.09.01 21:10
    어쩐일로 음악이 죽어버렸단가...
    그래서 음악을 바꿔봤는데 괜찮은지...
    정화야 !!
    겁나게 오랬만같은데
    어차다가 님을 잃어버렸다냐
    전화라도 했으면 영심이가 아니면
    성에는 안차겠지만 나라도 나갔을걸...   [01][01][01]
  • ?
    정호 2004.09.02 15:13
    오리천 정화님도, 아래마을 재열이도 오랫만이네,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中에서-
    우리는 바깥 일에만 팔려 자기 자신을 안으로 들여다볼 줄을 모른다
    우리 시대는 나라 안팎을 가릴 것 없이
    온통 경제 타령만 하면서 사람의 일을 소홀히 하고 있다.

    사람으로서 삶의 최고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 것인가는
    저마다 처지와 소망이 다르기 때문에 한결같을 수 없다
    하지만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살건 간에 스스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은 삶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가을바람에 곡식과 과수의 열매가 익어가고 또 떨어지듯이
    우리들의 삶도 또한 익어가고 떨어질 것이다
    가을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그 귀로
    자기 자신의 소리에 귀기울여보라고 권하고 싶다.   [01][01][01]
  • ?
    박수정 2004.09.03 11:05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이가을처럼 풍성한 열매맺는그런날이 되기를..
    오늘이라는 하루를 열심히 노력하는 하루이기를 빕니다..
    정화야! 반갑다.. 정호도 재열이도..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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