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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1 01:13

초복 이라는데....

조회 수 903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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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여러분


오늘이 바로 지나가는

인간들의 그림자만으로도

윗집 메리가 오줌을 저린다는

그 무서운 초복이라는데......

우리 친구들에게 대접할거라고는 이것밖에없어서......





그래도 이것이 그 유명하다는 청송 삼계탕집에서

아주 불티가 나는 그런 음석이라네 ...


멍멍 탕도 좋겠지만  

아쉬운데로 이것 한그릇에

쐬주 한잔이면 혹 오늘 못먹은 친구들도

위로는 되지않겠어?

쐬주는 자네들이 사다가 마시고

안주는 이것으로 하면 되겠지...

그래도 혹시 양이 안차면 전화해

내가 멍탕으로 한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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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미 2004.07.21 19:56
    오메~
    친구야, 잘 먹었어~
      [09][04][10]
  • ?
    김재열 2004.07.22 00:12
    모두가 이 무더위에
    무탈하게 잘지냈으면 하고 바라며
    가만히보니
    어제 모두가 더 맛있느거 먹은것같아서
    기분이 아주좋구만...   [01][01][01]
  • ?
    형숙 2004.07.23 14:11
    그미 재열 오랜만이여
    오랜만이여서 넘 반갑다.
    안죽고 살아왔다.

    그 멍멍탕 한사발로
    거시기를 보내야 할텐데,,,,
    그 머시기 무지하게 거시기하네 ㅎㅎㅎ
    더운 여름 무사히 보내고
    우리 힘내자구 화팅^^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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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단이 2004.07.24 00:26
    형숙아 어제 수원갔는데
    전화했더니 자고 있다고 해서...
    다음엔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중복땐 같이 먹었으면 ...   [01][01][01]
  • ?
    그미 2004.07.24 07:05
    울 강아지
    홀딱 깎아 줬더니 한동안 적응을 못하더라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더라고.
    근데 지금은 저 우게 저 닭처럼 벌러덩 누워 잠잔다
    오메-어차까!
    침 흘리지 말러!!!!!!!!(xx10)(xx10)(xx10)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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