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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5 18:42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930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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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신지요?
저는 우리큰형(효식)의 둘째동생 김양현입니다.

지난 11. 2(토)~11. 3(일)에 우리 작은형(김세창)의 부인(형수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중앙대부속병원 영안실(충무로역 부근)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고향 선배, 친구, 후배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직까지 우리 작은형이 경황이 없을 것 같아서 제가 대신 글을 올리니까 양해바라옵고....
앞으로도 이러한 애경사(특히 애사)시에는 서로 연락을 취해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선배님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릴게요~화이팅!

1. 종고 1회 졸업(김효식, 011-624-2138) 선배형님들
2. 종고 2회 졸업(김세창), 011-346-6472) 선배형들
3. 종고 4회 졸업(김양현, 016-637-3425) 동창친구들
4. 종고 10회 졸업(김화용, 016-637-2138)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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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 2003.11.07 08:40
    소식 접하고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찡했어.........
    지금은 막막하고 하늘이 원망스럽겠지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않은 다는 걸 알아
    왜 내게만 이런고통이 주어지는지
    나도 울 아버지 교통사고로 병원생활 3년...그후 생활 그리고
    밤새도록 간호하고 잠시 집에 왔는데 30분도 채 안도
    하늘나라로 가쎴어.......
    나보다 지금 더 가슴 아프겠지만
    세창 후배 용기를 내 보세요
    아이들의 엄마 몫까지 아이들에게 해 줄려면
    아빠가 우뚝 그 자리에 서 있어야만
    아이들의 얼굴에서 밝은웃음과 엄마의 따스한(아내의)모습을 찿을수 있을겁니다.
    조심스럽게 몆자 올립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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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호 2003.11.07 10:02
    효식아
    조카애가 큰 아빠라고 부르면서
    따라다닌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무쪼록 많이 보살펴 주겠지.
    동생도 형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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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식 2003.11.07 18:34
    친구들과 고향 선후배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다-들 서울이란데가 워낙 바쁘지않고 게으름피우면 살기가 힘든대도
    먼저 우릴 위로해주고 동생에게 힘을 실어준 선배님 ,친구들,후배에게
    더욱 감사 할 뿐입니다.
    특히 늦게 소식듣고 전화해서 용기를 북 돋아준 친구들...
    넘--넘 고마울뿐...
    시간되면 다음에 차도사고, 술도 사주마.
    특히 재열,호근, 정호,학수고마웠네.
    전화해준 여자 친구들도 너무 고맙다고 여기서전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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