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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마을에 아주 가난한집 형제가 나란히 고등하교엘 다니고 있었답니다.
학교가멀어 형제는 매일 버스를 타고 통학을해야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동생은 버스를 타지않고 걸어가지 시작했답니다.
어떤날은 지각을하여 벌서는모습도  형의눈에 여러번 보였답니다.
그날도 어머니께서  형제에게 차비를 줄때였읍니다.
차비를 받고도  차를 타지않는 동생이 너무미워서
어머니!  저 놈은 차비도 주질마세요 !
차도 타지않는 놈에게 우리쓸돈도 없는데 뭐하러
차비를 주는거네요  하고 ?
동생 핀잔을 주었읍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무슨소리냐며 돈을 동생손에 꼭 쥐어주셨고 ,
이런 어머님의고마움에 동생은
눈에 눈물을슬쩍비치고는  씨~익 한번웃어보이고
가방을메고 다시걸어가곤 했답니다.
어느날 형이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온가족이 둘러앉아 갈비를 푸짐하게 구워 먹고 있는게 아니겠읍니까?
명절에나 한번먹을까말까한 갈비를말입니다.
오늘 무슨 날이냐며 갈비한점을 막 주어먹을 때였읍니다.
눈에 눈물이가득하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너희 아버지도 약해지시고   너도 공부하느라
몸이 많이 약해보여서
동생이 차안타고 두달치 차비를 모아 회식 한번하자고
사온 거란다 하시며 눈물을 훔치는것이였읍니다.
동생은 가족들이 갈비먹는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걸어다녔던 것입니다.
그제야 동생을 한번 다시 돌아보았읍니다.
동생은 그냥 씨~~~익 한번 웃고말더람니다.
그런 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났답니다 .
가을이 깊어가니 그 동생이  너무 생각나
눈물이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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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눈물이 2003.11.04 15:56
    재열이 자네 애긴가 ?
    너무 가슴스린 애기구만 난 그런 형이 이세상을 먼저 갔다네
    눈물나는구만 최백호 노래도 구슬푸네 가을엔 떠나지마 하안겨울에
    떠나요 우리 형도 하얀 겨울에 떠났거든
  • ?
    달개신사 2003.11.04 20:03
    자네가 누구인가?
    그런 슬픔이 있는 친구라니 가슴아프군
    미안하게도 이얘긴 내얘긴 아니라네
    눈물이 나 눈물나게 하지말고
    화장지우고 얼굴(이름)한번보여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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