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는 것으로
고향 떠난 서러움을 가릴 수 있을까?
산과 들이며,
언덕과 풀잎이며, 안개 낀 강변이며,
어릴 때 생각들이
하늘에서 마냥 뛰어 놀고 있다.
몰라서 부끄럽고
알면서도 부끄러워
아득히 죄가 되는 나의 길이여.
지금은 고향에 돌아갈 수 없지만
달빛을 밖에 두거나
비듣는 시간이면
잠들지 못하는 버릇 때문에
밤이 늦도록
온갖 그리움에 젖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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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 노인과개구리 6 | 김길례 | 2003.10.23 | 1358 |
참 멋지다야..너무 폼나는것 같다
이 가을에 사랑에 빠졌나...
왜 갑자기 시인이 되어가는지 너가 이러닌까
진짜 시골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