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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155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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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구름이며 바람이어라*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그렇다고 말 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고 아니 오며
인생 또한
한번가면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요

오늘
내몸에 안긴 뜨거운 여름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 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 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
?
  • ?
    성치옥숙이 2005.09.26 22:43
    안녕하세요?
    가끔 소식은 듣는데 건강 하시져?
    언니한테 연락받고 들어와 봤네요
    동정 사는 희숙이 여기 들어오면 연락처좀 남겨 달라고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
    경자 2005.09.27 06:33
    옥숙아 반갑다
    그 누구도 혼자 살아 갈수 없는 이세상
    마음은 나누며 나눌수록
    커져서 고향처럼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지혜가 나온다고 한다

    희숙후배가 널 많이 보고 싶어하기에
    밑에 간단한 메모란에 보면
    희숙후배
    남겨논 글이 있을거야
    보고 서로 연락 하면서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아름다운 옛정 나누기 바란다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라면서
    담에 또 보자.♡♥♡.
  • ?
    박정연 2005.09.27 06:54
    사람에 인연이 무엇인지 이리저리 엉키면서 살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인가봅니다
    옥숙이란분이 동생친구분이라니,,,,,,,,,
    한번가면 안오는우리인생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요~~
    공기좋은곳으로 등산하기 좋은계절입니다,
    차거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 ?
    울산희숙 2005.09.27 15:11
    감사합니다 선배님!!!!
    선배님 덕분에 옥숙이하고 통화를 했답니다.
    성치 향우회를 위해서 좋은글많이 부탁드릴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우에 오빠 반가워요...
    오빠도 아프지 말고.난 요즘 산에 다닌다고 바빠요..
  • ?
    기 태 2005.09.27 22:05
    선배님 기태 인사합니다   꾸벅...
    어느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그어느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무엇이; 인생이라고따로 말을 하리까...
    .............
     지금 생각합니다 인생은  별것아니라고
     너무깊이가면 철학같아 생략합니다....
    선배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여주세요..
  • ?
    경자 2005.09.28 07:34
    내가 만약 어떤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은 삶이겠지요
    누구도 홀로 살수 없는 삶이기에~

    정연 후배님
    희숙후배가 동생이였군요
    정말 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입니다
    산이란 언제가도 반갑게 맞아주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산을 좋아하는 한 사람

    희숙후배
    잘했어요..^*^
    얼마나 반가웠을까???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합니다
    나이 먹을수록 옛친구들이 그립드라구요
    감칠맛나는 묵은 김치처럼
    김치에 비교해서 좀 그랬나요
    그러나 여자이기에 어쩔수 없나 봐요ㅎㅎㅎ
    두후배 만남을 축하해요.....

    기태야 반갑다
    그동안 바빠서 인지
    통보이질 않아 궁금했는데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겠지??

    후배들이 좋은 글
    마을 행사나 좋은일들
    여기에 많이 올려주면 좋을 것 같은데
    후배님들의 많은활동 부탁해요~~~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라는 것 잊지말구
    얼굴은 비록 볼수 없지만
    언제나 서로의 마음 나눌수 있는
    이곳이 있기에 항상 따뜻한 손 꽉~잡구
    이렇게 함께할수 있었음 한다

    하늘엔 별이 소중하구
    땅엔 꽃이 소중하듯이
    나에겐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선 후배님들이 소중합니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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