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정말 귀한 것이야
평생을 시계 만드는 일에 보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온갖 정성을 다해
시계 하나를 만들어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계의 초침은 금,
분침은 은, 시침은
구리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빠, 이건 이상해요.
초보다 큰 것이 분, 분보다 큰 것이 시간이잖아요?
그러면 시침이 금 , 분침이 은,
초침이 구리로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빠는 아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초가 없이 분과 시가 어디 있겠니?
초침이 가는 길 그 길이야말로 황금길이다.
작은 것이 정말 귀한 것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아들의
손목에 채워주며 다시 강조했습니다.
"일초 일초 아끼며 살려무나,
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단다."
【지 / 혜 / 로 / 여 / 는 / 아 / 침 / 중 / 에 /서】
우리는 걷지도 못 하면서 뛸수 없을 것 이며
뛸수도 없으면 날지도 못할것을 잘 알기에
세월과 함께 떼어 놓는 발자국 하나하나가
모여 인생의 고행길에 동참 하게 되나 봅니다.
이젠 아주 적은 일에도 정성을 쏟다 보면 큰 일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보며
오늘도 희망의 작은 불씨 하나 않고 살포시 여러분들
곁으로 좀더 가까이 다가가 사랑의 노래 불러 봅니다.
유난히 짧은 2월 마지막 월요일 월말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한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랫만입니다. 동네가 조용하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