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 서지 못하는 사람이여!
"날마다 그대 자신을 온전히 새롭게 하라
그날 그날 새롭게 하라
하루 하루
영원히 새롭게 하라 " ㅡ중국 탕왕의 욕조에 새긴 글에서 옮김ㅡ
모두 건강하시길, 모두 행복 하시길, 모두 부자 되시길, 무엇보다도 마음 넉넉하고 멋진 인생이 되시길...
오메, 건순 행님인 줄 미처 몰랏습니다.
전 짐작에 이미 故人이신 큰형님에 자제로만 막연히 알고 잇엇으니...
객지에 나와 일찍이 개명 하셧나 봅니다.
몰라봐 죄송합니다.
그리고 어찌 행님을 몰라 보겟습니까?
우리 어렷을 적, 절대적인 우상인 분을요.
무릇 행님은 貴人이니...많은 활동을 하여준다면 저희로선 더 없는 영광이고
좋은 기회라 여겨집니다.
끝으로 저의 불찰이 잇으면 이핼 구하고
앞으로도 모난 부분이 있다면
가차 없는 질타 바랍니다.
헹님.
그래요.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헹님 말마따나 마을카페는
넘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
제 개인적 생각은 이렇습니다.
즉 각기 서로가 서있는 中心이 어디에 있냐는 것인데
집안에서는 집안얘기를...
마을회관에서는 마을얘기를...
회사에서는 회사얘기만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論題에 대해선 누구나가 이의 없고
원리원칙상 보편타당한 것으로
언뜩 보이지만
마을회관에서
마을을 위한 말은 않고
누가 사사로운 다른 얘기를 했을 때...
본인정서에 反하는 부류가 바로 생겨나
말 많고
탈 많아지는데
왜 마을회관에서는 마을얘기만을 해야 하는지..
가능성이 배제된 막힌 공간
답답할 수밖에 없다
하겠습니다.
저도 이런 잡다한 글을 올리고
나름대로 일정한 룰을 갖고 글을 쓰지만
제한된 컨셉에 글 내용도 그저 식상할 뿐이고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져들곤 하여
가끔은 의욕도 없어지곤 하지만
뭐 그까이꺼~~
이런 사소한 곳에 신경 쓰고
목숨 걸고 사수할 중요한 일도 아니라서
아주 편하게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거죠.
그래도
이곳에 오면
듬직한 헹님도 있고
이쁘디 이쁜 오심이 누이
맑은 눈을 가진 수정이 친구
울 옆집에 살았던 똑똑한 애자와 옥순이 등등 ..
그리고
글은 올리지 않지만
눈팅으로 일관한 다수의 골안사람들..
그런 기대감으로
오고 또 오고
또한
이런 만남의 가교사이트가 없었다면
어찌, 평생 살아가며 건순헹님과 이런 식의 대화를
나눠 볼 기회가 있겠습니까?
참 영광이고 다행입니다.
어렸을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으니
이미 인연은 된 거고
앞으로도 이 인연
더 소중한 인연으로 업하며 살고
기쁘게 즐겁게 때론 시기도 하면서~ㅋㅋ
기냥 기렇게 열씨미 살아가야지라잉^&^
헹님 오늘도 존 하루 되기를..
-헹모동상-
[【있잖아요】] 햇 고구마 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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