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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석정(石井) : 본래 석교와 동정 두마을을 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석정리로 하였으나 그후 1947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시 석정마을로 독립되었으며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한때는 “골안”이라 불렀고 암석위로 흐르는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뜻에서 석정(石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마을명을 “참우골”이라 불리어 왔다고 한다.
조회 수 3030 추천 수 0 댓글 13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좋은 옷 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 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기 일에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께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다,
?
  • ?
    박오심 2004.10.20 22:37
    이 글은 책에서 따온 내용이지만
    글을 읽어 보니까 나 부터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 보았습니다
    다음에 2탄 또 올릴께요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 ?
    김영희 2004.10.21 00:33
    하루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줄 아는 사람이 좋고..

    일기 쓰는 일을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하고있는 중이어서인지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는구료.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면 그 삶은
    그래도 잘 살아가고 있는 삶이 아닐까?

    오심 후배!
    가끔씩 접하는 후배님의 글에서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진다네.

    다음글 기대하며... 좋은 날들이시길...


  • ?
    무적 2004.10.21 06:34
    반갑구먼요.
    엊그제 병옥이 만났다면서요?
    부르지 않고서(샘나네^^^)

    오심님께서 좋아하는 사람의 모델을 다 썼는데
    나는 그 중에 하나에도 해당되지를 못하니
    이거 허떡하지요.

    오심님께서 좋아할 수 있는 이런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래도 오심님이 젤로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마지막에 썼으면 좋았을 것을 .......
    그럼 나도 노력이라도 해 보는건데.
    위의 모델은 인간이 아닌 신인 것 같아서.

    영희는 사투리 공부 안하냐?
    너 그라다가 금산 적대봉 갈라고
    녹동까정 와서 철선도 못타고(패를 못 사서)
    도로 빡꾸하면 어짤라고.
  • ?
    박오심 2004.10.21 20:57
    영희 선배님!
    사실 난 글 솜씨가 없어서 후배들이 글 올려놓으면
    댓글만 달아 줄려고 했는데 석정카페가 너무 썰렁해서...

    영희 선배님의 글 읽고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정이 점점 깊이 들어갑니다
    무적 선배님과 병옥 선배님한테 얘기 들었습니다
    해숙이 선배님 영희 선배님 우두분들 예쁘고 좋은 분들이라고요
    다음에 두 분 만나시걸랑 빵이라도 많이 사주세요
    그래야 우리 만나면 칭찬 더 많이 하실겁니다
    즐거운 밤되세요
    저희 동네에 와 주신거 고맙습니다 꾸~벅

    무적 선배님!
    병옥 선배님 만난거 알아부럽남요
    근데요
    무적 선배님도 그거 가지고 가실때 우리 안부르고
    두분이 만나서 가지고 가신걸로 알고 있는데요[우두 까페에서 읽었습니다]
    나도 그래야 되는줄 알고....[선배님이 먼저 가져 가셨으니 샘날일은 아닌 것 같은디요]
    그렇지 않아도 혜영이도 주고 선배님도 주고 나보고 진즉
    가져 가라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있다가 그날[병옥 선배님 만난날]
    문화 센타에 갔다가 오니까 쌀도 없고 밥도 없고 해서
    생각난김에 가서 밥이라도 얻어 먹어 보자 하고 갔습니다
    미리 계획된 점심이 아니라 갑자기 정한 점심이라 부르지 못한거
    많이 많이 죄송합니다

    그라고
    내가 좋아하는 모델을 고르라고 하면
    다 고르고 싶지만 두가지만 고를께요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과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습니다
  • ?
    박오심 2004.10.22 11:38
    무적 선배님?
    병옥 선배님께서 또 딴지 걸었네요
    우리 참우골까지 와서 싸우시면 안되는데...
    아니 굿[시청 마당에서] 을 한번 해야 될란가봐요
    혹시 전생에 원수....

    병옥 선배님 글 읽고 느낀점!
    한마디로 마음을 열고 배풀고 손해도 보고 하란 말이죠?
    좋은 말 고맙습니다
  • ?
    오형모 2004.10.22 12:17
    오심이 누이를 비롯하여 선배님들 안녕 하신가요.^^
    선배님들 참으로 대단들 하십니다.
    한분 한분의 일필휘지는 곧음이 없이 바로 자유로움으로 표출되니
    저로선 감히 대적하기 힘든 무소불이 존재로 여겨져
    이제껏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 열정 언제까지 녹야청청하시고요.
    자못, 對話가 通하는 논적(論敵)이 있어 부럽기도 합니다.
    무릇, 상대의 論敵이 있으므로 인해 發展이 되겠지요.
    일찍이 ‘혜시’가 한평생 대립했던 논적(論敵)이 죽어 남들이 말하기를...
    ‘이젠 論敵이 죽어 대립할 이유가 없어 졌으니 참으로 좋겠다’ 라며 말을 하니
    ‘혜시’ 曰,
    ‘무슨 말씀이요. 대적할 論敵이 없어졌으니 이제 그 누구와 天下를 論하겠는가?
    난 이제 발전도, 樂도 없을지니 죽음 목숨과도 같소이다.’하며 한탄합니다.
    ‘혜시’의 그 심오한 한탄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아는 이상,
    지금의 論敵을 亂敵이라 여기지는 않겠지만. 자칫 凡人들이 論敵을 亂敵이라 할지라도
    영원한 리베로. 언제까지나 함께하는 友人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石井후배 올림.
  • ?
    무적 2004.10.23 07:27
    전화를 해서 오심님 방에를 가보라 했는데
    금산사투리 좀 정리하느라 정신없이 바빠
    이제와 왔더니

    얼씨구,
    또 시비를 걸고 있구먼.

    그러나 오심님이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젤로 좋다고 하니
    이해를 하고 그냥 넘어가 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어쭈구리!
    형모님이 표현한 논적을 두고 녹동과 신평으로 비유했겄다.

    이에 대해서는 묵과할 수 없어
    내 한마디 하노라.

    십 몇년 전
    진로배 국가대항전에서 영원불멸할 9연승의 금자탑을 이루고
    우리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 프로기사 서봉수 9단이 우승을 한 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한 말,
    "나의 영원한 스승은 조훈현 9단이다."

    조훈현 : 1975년 후반기부터 1990년 까지 한국바둑계를 평정한 바둑황제.
    (1990년부터 그의 제자인 이창호가 두각을 나타내어 서서히 무너져 갔지만
    그는 영원히 바둑황제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런 바둑황제에게도 영원한 라이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서봉수 9단.
    서봉수 9단은 조훈현 9단과 세판 두면 한판을 이기는 정도였지만
    그 불굴의 의지가 세계바둑대회 9연승으로 찬란히 빛나고 있음을
    그대여, 아는가 모르는가?
  • ?
    박오심 2004.10.23 10:57
    12회 방에 수정이 좀 있나 보러가서 형모 너 글 읽고
    내 배꼽 빠져 찾아갔고 오느라고 무지 혼났다
    형모 너 직업 바꾸는게 어떼?
    오늘부터 방송국을 한번 기웃거려보아라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 볼께

    병옥 선배님! 무적 선배님!
    가을 달빛에 물들은 신평 앞바다는 누구고
    전기불에 물들은 녹동 앞바다는 누구예요?
    두 분 이서 영원히 라이벌 함시롱 재미있게 사세요
    두 분 선배님들께서 북 치고 장구 치면 난 꽹가리는 쳐 줄께요
    날씨가 넘 좋네요
    오늘 무등산에 갈려고 했는데 감기기가 있어 못간게 아쉽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형모도....
  • ?
    박길수 2004.10.23 16:14
    두분 형님들!
    남의 동네 참우꼴에서 웬 쌈박질이시람
    싸우실라면 우리동네나 쇠머리에서 싸우셔야 된디
    오심후배!
    기억하실란가 모르겠어?
    난 오심이를 너무나 잘 기억하고 있는데
    비록 만나지는 학교때말고는 없지만 말이야
    그동안 올려진 글은 거의 읽었었어
    나와 같은 광주에 살고있어서 한 번은 만나고 싶네
    혹 향우회때라도 참석하면 만날수 있을텐데...
    그리고 골안에서 싸우시는 두 분 형님들은 서로 좋아서
    또 서로 지지않으려고 싸우시니까 너그럽게 이해하시라고
    두 분 형님들이 워낙에 한 덩치 하신분들인데 또 크게되면
    어쩔까하는 걱정도 든다네...
    형님들 제가 큰 실례는 아니지요?
    한 번 병옥형님과 무적형님 뵙고 싶은데 통 제가
    시간을 내 보질않아서 죄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 해가 가기전에는 뵐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 방에 오신 모든 님들 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빕니다.

  • ?
    유선옥 2004.10.23 16:53
    가을향기속에....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가을향기에 취해 은근 슬쩍 눈팅하다
    글이 좋아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잘 살고 있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너의 넉넉한 글귀들을
    가슴안으로
    잉태하면서
    인생이란 결코 쉬운게 아님을.....
    그리고 선배님들의 인간미 넘치는 여유가 참으로 부럽다.
    보고싶은 형모의 글도 가슴에 와닿고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은빛 물결 넘실거릴 적대봉 억새풀이라도 보고와야 할텐데
    .......
    마음은 한뼘거리인데.
    몸은 할머니수준이니 말해 무엇하리
    오심아
    감기 빨리 시집 보내라
    오래 붙잡고 있을수록 손해보는 녀석
    미련두지 말고 보내
    이번 감기는 무지 독하더구나
    나 또한 감기란 녀석과 한 판승 했다
    빨리 완쾌 하길 바라며
    날마다 좋은일로 가득하길......
  • ?
    무적 2004.10.23 21:23
    오심님에게

    무협소설을 읽어보면 무림고수를 평가할 때

    1.광대뼈가 발달한 사람 : 외공이 무척 쎈 사람
    2.두 눈이 섬광처럼 예리한 사람 : 내공이 무척 깊은 사람
    3.아무 특징이 없이 조용한 사람 : 무공의 깊이를 측량할 수 없는 사람

    이제
    야광에 빛나는 녹동이 누구인지
    안으로 안으로 달빛을 받아드리고 있는 신평(앞바다)이 누구인지
    알겠지?
  • ?
    콩새 2004.10.23 23:07
    역시
    쌈 구경은 구경거리중 으뜸이라니까요?ㅎㅎㅎ
    게다가 intelligentsia 들의 뇌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 듯한
    그런 싸움(?)은 짜릿하기까지 하죠.

    이번엔 어느쪽에 승기가?
    병옥 오라버니?
    아님 무적 오라버니?
    ㅎㅎㅎㅎㅎ 잼 있네요.

    오심 후배! 두 동네 마당이 모자라 여기까지 와서
    씨름(?)하시는 오라버니들이 넘 귀엽다 그치?ㅎㅎㅎㅎㅎ

    병옥 오라버니!
    엄마 집(다 큰 어른 입에서 나온 말 중 가장 정감 있는 말임..)에 가셔서
    고구마 캐고 양파 심고...멀리서 상상하는 그림으론 더 이상의 그림은 없을 듯 싶네요.
    어머니께서 참으로 행복 하셨을 것 같네요.
    무적 오라버닌는 좋겠다. 맛난 고구마도 얻어 드실거고...

  • ?
    박오심 2004.10.24 21:20
    길수 선배님!
    저도 선배님 글 많이 읽어서 점점 알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봉 선생님과 용택이 재승이 혜영이 이렇게 만나고
    왔는데요 용택이가 선배님 아이큐가 넘 좋다고 하길래
    내가 물어보았어요.
    어디 계시냐고요
    그랬더니 가르쳐 주어서 오늘 처음 근무처를 알았습니다
    지금 우리 딸이 고3인데 선배님이 계신 학교에 가기를 원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적이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걱정입니다
    같은 광주에 사니까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만나리라 생각해 봅니다
    석정까지 오셔서 두 선배님들 싸움구경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움은 구경꾼이 많아야 재미있거든요
    우리가 열심히 응원하면 더욱 더 열심히 싸울 겁니다

    선옥아!
    적대봉 얘기하니까 나도 가고싶구나
    냉감과 억새가 많은 곳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한방 쓰는 친구와 동무삼아
    가보는게 어때
    감기는 약먹고 많이 좋아진것 같구나
    이제 할머니 다 되었는가 찬 바람만 불면
    보온병을 옆에 끼고 산다
    걱정 고맙워
    너희 동생들 글이 읽고 싶구나
    좋은 재주 썩이지 말고 한 번씩 올려 놓으라고 해라
    즐거운 밤 보내고 잘자

    무적 선배님!
    내가 무협지라고는 영웅문만 읽어 본 것 같네요
    그것도 읽은지 오래되어서 다 까먹어버리고 외공이니 내공이니 무공이니
    다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야광에 빛나는 녹동과 안으로 달빛을 받아들이는 신평 앞바다가
    아직도 헷갈립니다[내가 워낙 머리가 나빠서요]
    즐거운 밤 되세요

    병옥 선배님!
    혜영이도 옆에 살고 나도 [혜영이 보다 멀지만]30분 거리에 사는데
    고구마 한개라도 나누어 주시지......
    푸짐하게 장만한것도 부르지도 않고 맛나게 먹으셨남요
    영희 언니 말대로 무적 선배님은 좋으시겠습니다
    그럴때는 무지 샘나네요
    영희 언니!
    이 싸움이 꼭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과 방통이 머리
    싸움하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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