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9)지금은 없어진 감도리 건경네 집 작은방 모방에서 투닥투닥 전기빵틀 맹글어 아부지가 마시고 남은 거금도 막걸리와 사까리 가지고 몰레 빵 맹글어 먹었어. 방법은 양철판,못,전기선,나무판자면 된다.아~그야,그 시절이 그립지 안냐 징그럽게 빵틀 맹글라고 손꾸락 무자게 꼼지작 거렸는디.....글 짤롭게 허고 쬐끔 냉길란다.(h12)
ㆍ 신금(新錦) : 본 마을은 원래 금진에 속하였으며 산모퉁이를 끼고 도는 곳에 위치한다하여 “샛감도리”라 부르다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신(新)자를 붙여 신금(新錦)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예전에 신금 맨~~위 몰랑에 살던때 ..
막내오빠가 엄마 몰래 많이 만들어 주었는데..
그당시엔 너무 귀한 빵이었잖니......
그러고 보니 지금도 빵을 무지 좋아한다...
영운아..
매일이 즐겁다..
하나하나 생각나게 해주는 추억들이...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더위라는데..
수고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