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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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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 글의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의 시력, 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 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한 쪽 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쪽 문이 열리지요.
문이 닫혔다고 실망하는 당신에게
다른 쪽 문을 찾아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앙드레지드가 말했습니다.
“지상에서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히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당신이 이 글의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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