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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5.24 18:17

욕지도 관광

조회 수 5897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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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정말 아름답군요^^


이 아름다운 곳에 산행을 할 수 있으면 참 좋을 듯합니다...


==================================================================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이고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7㎞, 뱃길로는 32㎞쯤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연화도·

상 노대도·하노대도·두미도·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를 이루고 있다.

면적이 14.5㎢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나 되고, 연화열도에서도 가장 큰 섬입니다

위의 사진은 관청에서 욕지도로 들어오는 길목을 촬영한 사진 입니다







덕동과 도동해수욕장을 지나 언덕길로 힘차게 올라서면

아침햇살에 비친 푸른 바다의 반짝이는 은빛 물결의 풍경과

안개 자욱한 상.하노대도가 함께 어울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속에 저 자신이 들어왔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저도 모르게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호수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한려수도의 고운 물결사이로 새벽 뱃길로가면

빈약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대단하지도 않은 소박한 풍경이

펼쳐진 섬들사이로 안개 자욱한 황홀한 바다풍경의 일출 광경을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

다시 가고싶은 충동을 주는 욕지도 입니다.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오고가는 통통배와,

이름모를 조그만한 섬들의 풍경이 미지의 세상이 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색다르고. 한려수도해상을 지나는 선상에서의

바닷내음의 상쾌함이, 한 층 더 좋은 기분으로 저를 맞이 했습니다.







욕지도는 모두 1000여 가구의 주민이 살 만큼 규모가 큰 섬이지만,

뭍에서는 거 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섬이다.

그래서 욕지도는 여름 한때 몰려오고, 몰려가 는 피서지가 아닌,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남해 먼 바다에서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에 형성된 절벽해안의 풍경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욕지도.특히 삼여마을 해안도로 고갯마루에서 보는

일출은 붉고 아름다운 곳으로 지명되는 삼여도 . 해안에 바싹 붙어 있는 한쌍의 촛대바위,

3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삼여도(물속에 잠긴 바위)와 아침 햇살을 받아 언덕에 올라서면 선명하게 드러나는

좌사리도, 국도, 갈도, 홍도 등이 원경을 꽉 채우며 눈에 잡힙니다.







옛날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가시덤불과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뛰어놀아 녹도라 불렸던 섬.

"알고자 하는 의욕"이란 뜻을 지닌 욕지란 지금의 이름은

1백여년전 어떤 노승이 시자승 을 데리고 섬 동쪽을 마주보고 있는

연화도의 상봉에 올라 있었는데, "스님 , 어떠한 것이 도(道)입니까?"

라고 묻는 시자승에게 "욕지도 관세존도"라

대답하며 욕지도를 가리키 더라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욕지도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방파재입니다.







욕지도는 남빛 바다와 대조를 띈 불그레한 고구마밭 풍경이 있어 이채를 띠는 섬.

건조하고 염분이 많은 토양 덕에 이곳 고구마는 맛이 매우 좋습니다.

통영의 새터시장이나 중앙시장 등에서 [욕지고매]라는 이름을 달고 좋은 값에 팔린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청사에서 노대도쪽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초도와 외초도를 마주보고 이슬이 쌓여 생겨 났다는 노적마을은

이름 보다도 더 아름답지만 젊은이들은 육지로 떠나가고

할아버지 할머니 몇 분과 열두여명의 주민들이 남아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는 어촌입니다.







욕지도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욕지도는 모두 1000여 가구의 주민이 살 만큼 규모가 큰

군마을의 수준으로 섬마을로서 발전한 마을이고,

마을주민들의 친절함에 항상 고마운 생각 잊지 않고 있습니다.

 
























 모밀잣밤나무숲 









욕지도 모밀잣밤나무숲은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108-1번지 일대이고 천연기념물 제343호로 1984.11.15일에 지정되었습니다.

모밀잣밤나무숲은 상록활엽교목으로 사시사철 관람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없으며 동항마을 주변에 100여그루의 메밀 잣밤나무가 이루고 있으며 중국,일본과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한 너도밤나무과의 상록활엽수로 보통키가 15m내외로 자랍니다.

모밀잣나무의 껍질은 밋밋하고 잎은 끝이 뾰족하며 상반부에 톱나거가 있으며 숲이 울창하여 이곳에서 산림욕을 즐길수 있습니다.


우리섬 보다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볼만한곳입니다.


  • ?
    2005.05.24 18:48
    오빠! 안녕!
    모처럼 들어 왔는데 반가워요.
    "섬년"이지만 언제나 봐도 바다는 아름다워요.
    지금도 바다만 보면 마음이 그리 편하고 좋아요. 둥근달이 뜨는 날이면 언니랑,오빠랑 방파제 가서 과자 먹던 기억,둥근 달이 뜨면 방파제 가서 노래 부르던 기억, 태풍이 치는 날이면 방파제 가서 서 있으면, 표현 할 수 없지만 마음이 확 풀려요.
    여기서도 맨날 바다는 보지만 둥근달이 뜨면 어릴적 기억에 바다에 가고 싶거든요. 그람 애기 아빠한테 가자고 하면 진짜 멋 없어서 할 말을 잃어 버리네요.
    둥근 달이 뜨면 "나라도"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면 환상적이요.
    섬에 살아서 "방파제", "바다"에 대한 추억이 많답니다.
    저녁 식사 맛나게 하세요.
  • ?
    광운 2005.05.24 23:16
    연현이형님
    내 제가 미단누나 동생 광운이에요.
    그동안 잘지내셨지요
    울산에 계시는 줄알았으면 한번 찾아 봐는건데..
    이제야 알아네요.. 부산에서 울산 가깝다면 가까운데요..
    다음에 찾아봐요..
  • ?
    복란 2005.05.25 01:40
    방가 방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바다 섬 배 ......그립구나 .....
    잘 살고 있네....잘 살자....... ^^^
  • ?
    연현 2005.05.25 22:44
    잘삽니다.
    모두들 잘살겠지요?
    언젠간 만난수 있겠지요?
  • ?
    바다 2005.05.26 00:34
    새벽 편지

    곽 재구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고통과 쓰라림과 목마름의 정령들은 잠들고
    눈시울이 붉어진 인간의 혼들만 깜박이는
    아무도 모르는 고요한 그 시각에
    아름다움은 새벽의 창을 열고
    우리들 가슴의 깊숙한 뜨거움과 만난다.
    다시 고통하는 법을 익히기 시작해야겠다.
    이제 밝아올 아침의 자유로운 새소리를 듣기 위하여
    따스한 햇살과 바람과 라일락 꽃향기를 맡기 위하여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한마디
    새벽 편지를 쓰기 위하여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 ?
    선영 2005.05.26 11:08
    이번 5월의 계획중 ,남해 한려수도를거쳐, 울릉도 여행이 있었는데 실천을 못했어요,
    그 이름의 유래가 "알고자 하는 의욕"이라니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12명이 살고있는 작은 섬이란것등 자세한 것들을 알고 계신걸보면,
    오빠께선 필시, 담당 공무원? 아니면 관광업에 종사? 아니면 진정한 여행가 이신가요?
    더워지기전에 다녀와야 겠네요.....

    새벽님, 그동안 새벽에 깨어나기가 그리도 힘겹더니, 이젠 서서히 새벽에 눈뜨는 시간이
    많아진답니다, 새벽님의 새벽과는 달리 제게있어서는 나이들어감의 몸부림일까요?....
  • ?
    선영 2005.05.26 13:33
    앗! 실수, 파도님 이라는것이 그만 새벽님이 되어버렸네요...
  • ?
    최복숙 2005.05.26 15:52
    푸른하늘
    검푸른 바다에 물결치는 파도에
    황홀한 바다풍경의 일출광경
    모두다 정겹고 시원스럽게 감상했다
    요즘 금진 까페에 자주들어와
    마을의 등대되어 빛을 비추어 주니 고맙고...
    그래 어떻게 친척이 된것인지는 몰라도
    친척이란 것은 알고 있었다
    큰형을 오현이 오춘이라고 불렀지
    막내 준현이는 엄마젖을 클때까지 먹었다고
    4,5반 골짜기 사람들은 다 알걸....
    부모님들은 살아 계신지?
    큰 형수님은 울 엄마가 중매한 기억이 난다
    우리집에서 선을 봤거든 (쇠머리 아낙)ㅎㅎㅎㅎ
    아무튼 12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글 봐서 흐뭇했다
    우리집은 지금 논시밭이 되어 있다고...
    어느분이 주인이 되어 관리하지 흐흐흐
    10여년 전에 신숙이 할머님 뵈러 가며 잠깐 들러 봤는데
    어즈버 태평 년월이 꿈이련가 하노라가 절로 읊어지더군
    잡초만 무성하고 그렇게도 넓었던 터가
    넘넘 작아보여 초라 하기까지 하더군
    그럼 늘 너의 활기찬 모습 보기를 원하며.....
  • ?
    선영 2005.05.26 23:10
    어머나 세상에 바다님이라는것이.... 창피!!!
    나가는길에 바삐썼더니 죄송합니다.
  • ?
    바다 2005.05.27 00:00
    아무렴 어떄요,,이미 그대의 느낌이 내게 전달되었는데,,
    사랑이 넘치는 글 넘 좋아보여서 그냥 들른거랍니다..
    고향사랑이 넘치는 까페 지킴이 되세요..
  • ?
    김연현 2005.05.27 12:17
    선영 동상?
    여행가도아니고 공무원도 아닌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이번 회사 직무 써클에서 욕지도를 가기로해서
    사전 준비한 내용이 좋아서 우리마을에
    올려놓았읍니다.
    꼭우리 고향 가는것같은 기분 같지않아요.
    그레서 고향 생각 한번 할수있고........

    암튼 여러가지로 생각 해주는 동상들이
    고맙네그려...

    복숙이누나?
    얼굴이 영 그려지지않네요.
    그래도 소시적 추억어린 그시절의
    마을과 골목길은 선합니다.
    지금은 허물어져가고 새롭고
    건물들이 지어저서 엤날 정겨움은
    없지만 그래고 우리 고향이잖아요.
    항시 행복하게 사십시요.

    미야?
    열심히 사는 모습이 항시
    정겹네.....
  • ?
    2005.05.27 20:03
    글쎄요. 저는 그냥 사는 모습을 적는데 열심히 산다고 하니 조금은 쑥스럽네요.
    자랑 좀 할까요.
    4.15일 고흥은 "도의원" 선거가 있었거든요. 국민의 의무인 선거에 많은 사람이 불참을 하니 우리 면에서는 "사은품"을 주기로 했데요.
    선거 끝나고 추첨을 하여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기로 했데요.
    며칠 전에 면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그 사은품이 우리 집으로 왔어요.
    우린 3대 5명이 선거를 했거든요. "삼성전자" "전기압력 밥솥" 30만원 상당의.
    아버님이, 면장님을 비롯 식사 대접을 하라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크게 생겼네요.
    애들 둘이 야영을 갔다 왔는데, 3일간은 냉장고에 먹을 것이 가득 했는데, 두 장정이 오니 금세 바닥이 나네요. 사는 것이 버거울 때도 있기만 내 복이려는 하고 사니까 살만해요.
    오빠도 열심히 사세요.
  • ?
    선영 2005.05.28 10:06
    미야!!! 북적거리며 사는 너의 모습이 때로는 부럽다.
    그란디 다음 체육대회땐 두말말고, 꼭, 반드시, 이유불문하고 올라와부러라.
    금진 먼메들이 너무 점잔아서, 천상 우리 드센 아짐씨들이 나서야 되것드라.
    그라고 복분자는 나한테 꼭 필요하단다, 특히 울 신랑..ㅋㅋ
    열매를 따서 말려뒀다, 차처럼 음료처럼 마셔야 좋다는데,
    따러 내려가야겠네, 욕지도가랴, 고구마 순 가지러가랴, 복분자따러가랴
    바쁘다 바빠.......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 ?
    황인간 2005.05.28 18:02
    형님 안녕 하세요. 너무 멋드러진 풍경들이네요. 우리나라의 오목조목한 아름 다움의 극치를 보는 것 같아 다시 한번 꼼꼼이 봤는데 거기도 문저리가 있을런지 있겠죠. 이쁘게 배갈라
    계란 밀가루에 넣고 팬에 구워 먹으면 으미...... 오늘은 한참 전에 올라온 글을 읽고 혼자 배꼽이 빠져라 웃고 있는데 직원이 들어 오더니 왜 그러냐고 말도 못하고 멈추지도 못하고 참 난감 하더라구요. 좀 모자란 영어로 설명좀 했더니 그냥 실소..... 여긴 우리들의 공간이라 동감이란 단어가 수반 되어야만 웃을 수 있고 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금 고향의 정이 그리워 지는군요. 성영누이 잘사시죠. 이쁜 누나 .. 아마 20년이상은 된 것 같은데 누나 글 잘읽고 있고 수민이 형인가 이름이 잘 생각이 않나네 안부 전해주고 저를 기억 할련지 모르지만
    그땐 잘 어울려서 놀았는데 그리고 어머님 아버님 안부 전해 주시고 아마 먼 친척이 되는 걸로 아는데 어떻게 칭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아무튼 감사 합니다 이런 글 올려주신 모든 분들 저같은 사람에겐 행복이죠. 하루가 지겹지 않고 행복할수 있고 잠시나마 너른바다를 그려보고 웅장한 갈대밭에 굴러보고 아련한 그때를 회상하고... 생각만해도 즐거운 가고픈 거금도
    우리들만의 고향 ... 하루하루 제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삶을 설계하고 다시금 다짐 하고
    하루의 출발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그럼 다들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돼시구요 . 다음에..

  • ?
    김연현 2005.05.28 21:27
    선영이 동생아 ?
    언제 욕지도 갈거니.
    난 6월 11일에 간다.
    갔다와서 느낀점은 말해줄께
    사진처럼 매혹적인 섬이길 바라고
    좋은 추억 거리가 만들어지길 바라네.

    인간이동생아?
    중국에서 살기란 쉽지가 않을것인데.
    정말 자랑스럽네.
    우리회사도 상주와 북경에 합자회사를
    만들어 그곳에 많은사람들이 오고가는데
    나한테는 아직까지 기회가 오지않네그려
    혹시 갈기회가되면은 만나볼수있을련지.
    난 아직도 황란누나집의 막내동생은 얼굴이
    그려지지않네.
    그래도 우린 같은골짝기에 살았지않는가?
    이국생활 원하는 모든 소망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고
    항시 건강 하시게.

    미 동생?
    부상 받아서 좋겠네.
    원래부터 마음이착한 사람이니 그런 복도 있지않겠는가?
    축하허고 그복 또다시 다른 좋은 복으로 다시 찿아오길
    바라네.........
    이렇게라도 사람들과 접할수있는것이 행복아니겠는가?
    그럼....
  • ?
    김연현 2005.05.28 21:32
    ♥귀한 인연♥ / 法頂 스님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 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 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 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 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 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 ?
    선영 2005.05.30 10:05
    복숙선배님 잘은 모르지만 인사드립니다.(꾸벅)

    인간아! 반갑다, 날 알고있다니 고맙기까지하네! 수민이와 친군줄 알았는데....
    우선 훌륭하고 대단하다, 나도 친척관계인걸로 알고있지만, 그동안 우리 큰 집과도 남보다 못하게 지내왔고, 당시 울 엄마가 외할아버지 장례식에도 못갈만큼의 상황들이 계속 이어져, 너희집과도 아주 멀게 지내왔던것같아, 너희 부모님을 비롯, 언니, 오빠, 동생들이 많이 서운했으리 생각한다, 그래도 너희 누나 미 는 그런 내색은 않더라, 나같으면 너희집은 왜그러냐? 라고 한번쯤은 따져봤을 만 도한데...(씁쓸), 그리고 작년에사 열평남짓한 텃밭을 일구면서 안 사실인데, 고구마순을 한곳에서만 자꾸 뜯어내면 고구마가 들지 않는다는 사실을말야....
    왜냐면 예전 선창 살때 너희집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순을 내가 가끔 끓어 왔는데, 어느날 너희 어머니께서 우리집에오셔셔 고구마순 그렇게 끓었다고 내 기억으론 좋게 말씀하셨지만 왠일인지 울 엄마는 그후론 그 심부름을 시키지 않으셨단다, 많이 죄송하셨던가봐.....
    그런 고우셨던 어머니 잘 계시지? 그래도 가까이에 누나들이 살아 한 시름 덜겠다,
    나도 엄마랑 붙어살고있어서, 수민이가 한 시름 덜고 있거든? 어제처럼 주말이면 처와 함께 다녀간단다, 작년에 결혼해서 수민이는 아직 애가 없지만 넌 셋씩이나 되서 부럽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항상 기쁨이 함께하고 사업 번창하길 바랄께......
  • ?
    선영 2005.05.30 10:11
    아~참! 연현 오라버니, 남편과 상의끝에 12~15일까지 시간이 가능해서
    그때쯤 나서볼까합니다, 짧은 일정이라 오빠께서 올려 주신 후기를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 ?
    황인간 2005.05.30 23:08
    형님 격려 감사 드리고 여기서도 조금도리 사나이의 정열을 깡다구를 심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형님 얼굴이 떠 올랐으면 히미한 기역이라도 올려 볼걸 아쉽지만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여기 와서 3개월인가 혼자 있다가 식구들 다 데리고 왔거든요 그때가 제일 힘들
    드라구요 애들 생각에 걱정에 그리고 다 와서 같이 있으니 지금은 좋아요.
    한국직원도 3명이 같이 있고 중국 애들도 좋고 또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하여튼 좋아요. 그래도 중국인지라 무언가가 항상 허전함은 있네요.

    그리고 선영이 누나 네가 당연히 기억하지 우리누나들 친구들 이쁜 누나는 다기억한다.
    누나네 가서 오뎅 먹었던 것도 기억하고 아버님이 머리가 좀 없었던것도 기억하고 어머님이
    고우셨던 것도 기억나고 하여튼 행복 하시게 사시니 감사 하네요. 그리고 수민이 형이 나이가 저하고 같은걸로 알고 있어요 학년은 저 보다 높고 그래서 형이라고 불렀던가 아님 기억이 거기가 끝이네 안부 전해 주시고 항상 아름답게 사세요.
  • ?
    연현 2005.06.13 08:52
    선영이 동생?
    일기 조건이 여행을 준비하고있는 사람들의
    마음과 일치 하지않아서 우리의 투어는 부득이 취소
    되었고.......
    금요일저녁 비바람이 함께 가슴 부풀었던
    소시적 소풍가기 전날밤의 설레임은 사라저 버렸다네.
    선영이는 예정대로 여행을 다녀왔는가 궁굼?????
    여행을 다녀오면은 좋은 추억거리를 말할수 있었응건데
    서운한이 많구만...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들 하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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