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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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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인지 모르겠네 고향에 가 본지가.
7년도 넘은것 같은데...사진으로 나마 고향집 보게되서 넘 반가워...

     내고향 금진.......임애숙
몸은 이곳에 있어도 마음음 언제나 그곳에
두고두고 그리운 금진 내고향.
이름 듣고 그려보니 더욱더 그립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정겹던 내고향 금진
오메불망 단한번도 잊은적 없다오.

고국 떠나 이민 온지 어언 14년
어인 일일지 지금도 꿈속에선 금진 소녀라.

동생말한 소재에서 조개잡던 생각
김발 치던 상닥개 새록새록 생각난다.

*광철아 애숙 누나야 정말 반갑다.
그리고 강현이는 나 있는곳 에서 2시간 거리에 살아.
이곳에서 이렇게 동생이름 보고 안부한다.









(xx1)
  • ?
    황 미 2004.07.29 12:57
    애숙언니!
    언니의 얼굴이 가물가물 한네요. 너무 반가원요.
    광철이는 요즘 바쁜가 봐요. 언니가 우리 복란언니 친군가요.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열심히 사시다가 노후에는 한국에 와서 사세요.
    언니! 행복하시고 힘 내세요.
  • ?
    황선영 2004.07.29 16:48
    애숙언니, 안녕하세요? (꾸벅) 인사드립니다.
    저는 황향실, 향이의 사촌동생이예요.
    언니와는 옷깃 한번 스친적 없지만, 친구 누님이신데다, 금진이라는 끈끈하고 단단한 끈이,
    마치 우리언니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네요. 광현이와 가까운 곳에 계시다니, 무다히 맘이 놓이기도 하고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언니 형제간들이 모두 잘사는것같아, 무척 보기 좋습니다. 저희 큰이모가 미국에 사시기에, 그 맘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인사 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 ?
    임광철 2004.07.29 18:09
    누나 동생 광철입니다. 요즘들어 사무실에서 바쁜일이 많아 이곳에 통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었
    는데 누나가 먼저 안부를 전해 주셔서 죄송할 따름 입니다. 않그래도 엄마 한테 많이 혼났는데
    "느그누나 한테 편지라도 한통 쓰제 그라야 하고" 그런데 누나한테는 죄스럼 때문에 그게
    않되는지 모르겠네요. 매형도 잘계시고 사랑하는 조가들 은혜, 중현이, 성현이도 물론 잘있겠
    지요. 누나 세월이 참 흐르는 물과 같다더니 맞는가 봐요. 벌써 저도 서른 하고도 아홉이라는
    나이를 먹고 애들도 일곱살, 다섯살 먹는걸 보면 말입니다. 누나 늘 마음은 있지만 전화한통
    드리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가족들과 애들.. 살기 바쁘다는 핑게로 면목이 없습니다.
    친구중에 강현이는 누나 말데로 그곳에 있고 재숙이 누나 동생 재원이가 일본에 살고 있는데
    있는데 가슴이 저미고 뼈에 사무치도록 고향이 그리운가 봐요 친구들을 통해서 누나 생각도
    많이 해봤지만 그렇게 전화한번 하기가 어려운가 모르겠네요. 누나 늘 못난 동생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는 저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면서 존경하는 엄마 그리고 집사람 한테나 애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8남매 형제들한테 늘 잘 해볼려고 하는데 안돼네요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릴적 맘속에 품고 있었던 작은 소망이었다고 말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끈끈한 정과 믿음이라는 틀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면 그것이
    살아 계실때 그토록 서럽게 사셨던 우리 아부지 당부가 아니었나 싶네요.
    누나, 엄마는 우리집에서 계속 계시다 시골에 다니로 가셨는데 8월 10일쯤 올라 오실겁니다.
    저는 늘 부족함이 많아 못하는데 제 처가 엄마한테 잘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직장다니면서도
    엄마 모시고 시엄마지만 사우나탕에 꼭모시고 다녀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샘나기도 합니다.
    집사람 자랑은 팔불출이라던데, 막내는 얼마나 바쁜지 집에 한번 들를 시간도 없다네요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칠라 공부할라 엄청 바쁜가 봐요 한번 들른다고 하더니 외국에서
    친구가 왔다고 또 못오고 말입니다. 누나 형도 잘있고, 둘째누나네도 잘계시고, 그리고 광민이는
    그런데로 사업도 잘 되나 봐요 사랑하는 여동생 애선이도 물론 세 공주들이랑 잘있지요.
    누나 할말은 하루종일 이렇게 써도 부족하겠지요 난중에 누나 한테 메일로 연락드릴께요
    엄마가 시골에 계시니 전화드려 보세요. 그럼 이만 서울에서 동생 광철 드림

    그리고 보고싶은 친구들아 어짠다고 느그들이 우리 누나한테 나 대신 안부를 전해 부야
    고맙다. 미야 우리누나는 느그 큰오빠 인건이 성이랑 친구랑께 간네야.
    선영아 오랫만이다 요즘들어 왜 이렇게 바쁜일만 생기는지 모르겠네..
    오늘 까지만 바쁘고 내일부터는 좀 한가하니 이곳에 자주 올께 난중에 보세나..
  • ?
    이재원 2004.07.30 00:32
    광철아 노래 가삿말에 이런게 있지,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것 이내 심사.
    비록 노래 가사지만 가장 단적으로 우리네 인간성을 내포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고향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그리워 하던 곳을 막상 찾아가면 허탈해 지면서,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하면서 아쉬움만 남기고 되돌아 오고,와서 시간이 좀 지나면 똑같이
    그리움에 젖어드는,이런 되풀이 속에 고향이란 뭘까,뭣때문에 그렇게 사무치게 하는걸까,
    수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온 질문이었네.이렇게도 저렇게도 완전히 각도를 달리해서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더군.그래서 결론을 내렸지,이 홈페이지의 타이틀처럼,
    오늘도 거금도가 그리운 이유는????????도저히 풀리지 않는 의문문으로 남겨둘란다고.......

    애숙이 누나 반가워요.
    실은 얼굴도 아무 기억이 없는데,우리 누나들하고 어렸을적 같이 했으리라는 생각만으로
    보고잡어 지내요.
    외국생활 하시면서 같이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 봅시다.
  • ?
    임애숙 2004.07.30 03:10
    야!!! 인터넷이 무섭긴 무섭구나.(좋다)
    동생들 모두들 넘 반가워! 미가 인건이 동생 이구나! 7년전에 한국 나가서
    고향분 처음 만난분이 너의 엄마 셨는데...또 첫글을 너에게 받았구나...그리고 너희 오빠 인건이 하고 나하고 같은달에 태어나서 같이 자랐다는것 아니!
    가족들도 모두들 잘있지?....그리고 선영이는 나를 잘 모르겠지만 나는 알것같다.어렸을 적에 업어준것도 같고!. 세상이 둥글긴 둥글다.
    재원이는 누구지! 금진 동생이면 알텐데 기억이 안나서...아무튼 반갑고.고맙고.
    동생도 외국생활 잘하고...광철아! 야! 누나한테 뭐가 그렇게 미안하고 그래?
    항상 정의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내 동생이 얼마나 자랑스러운데...
    무소식이 희소식 이라고 네가 연락 못해도 그 마음 다 알아...언제 시간내서 캐나다에 놀러와! 우린 다들 잘 있다. 또 올께...


  • ?
    황 미 2004.07.30 11:11
    애숙언니!
    참 좋은 세상이죠. 우리 동생 인간이도 중국에서 살고 있는데,우리 60~70년대 생활수준이어서 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도 거기는 생활 수준은 좋잖아요.
    친구들이 옛날 이야기를 하니까 생각하네요.
    제가 막 결혼을 했는데 우리 엄마랑 옥심네 엄마랑 고흥 갔다 오시다가 저희집에 오셨어요.(제가 고흥 도덕에 살고있었요) 그때만 해도 바나나가 귀했는데, 우리 신랑이 바나나를 많이 사 와서 엄마랑 옥심네 엄마랑 맛나게 드시고 ,옥심네 엄마가 시부모 모시고 잘 사라고 어른들 모시고 살면 복 받는다고.
    저희 집에서 농사도 짓거든요. 우리 시어른들은 일이라고는 모르거든요. 농사 때가 되면 엄마가 금진 엄마들이랑 일을 하러 오시거든요. 송식이네 엄마(지금은 송식오빠가 고인이 됐다네요). 옥심네엄마, 유동이네 엄마,
    미아네 엄마,경현네 엄마. 종종 일을 오시는데 정말 반갑고 맛난것 많이 해 드리지 못했어요.
    광철아!
    부모,형제들에게 미안 하다는 생각은 말자. 나도 보모님이나 형제들한테 언제나 연락 못하고 소홀한점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생각을 바뀌었어. 내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부모,형제에게 걱정 끼치지 않고 살면
    효도고 좋은 동생,좋은 언니라고.
    그라고 멀메야! 그런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따로 해라. 나가 읽다가 눈물을 흐리니까, 우리 아들이 즐거운 거금도 아니라 슬픈거금도라고.
  • ?
    샘뚱간네 2004.07.30 11:51
    금진 숙녀, 신사 여러분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중복이어서 소재에서 중복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 금진 가족이 150명이다고 합니다.
    오늘 소요 되는 경비는 150백만원정도 . 80만원은 확보가 되는디, 찬조가 부족해서 좀 모자라다고 금진 이장님이신 경환이 오빠가 그랍디다.그래서 나도 삥아리 눈물 만큼 했는디 오늘 황라이지그엄마가 아주 재미있게 노셨으면 합니다.
    숙녀, 신사 여러분 금진에 부모님이나 형제가 계신 분들은 짜게 연락을 해 가지고 찬조잠 부탁합니다. 일썽 좋은 것이 좋은께
  • ?
    웃골 2004.08.01 21:23
    진작 말 하지......잉
    모두들 넘반갑구먼 컴을통해서 방가운 이름들 보니말이여..
    다들 더운 날씨에 건강 하세요

  • ?
    선창간네 2004.08.02 16:06
    샘뚱간네야? 니가 미야?
    찬조를 어치께 해야한다야? 간네야... 방법도 알케 줘야제....
    우리 큰아버지께 하면 된다야?
    천상 말복 때나 할란다. 그때 다시 알케주라.

    개나다애숙이언니!와 광현아! 삼계탕은 좀 드셨느가요?
    거그나 여그나 사는건 다 똑같당께로 잘~ 챙겨드세요.
    건강이 일썽 제일인께요.

    재원아! 너는 보신탕을 먹어야 쓰것드라. 패로와서 어디 쓰것냐?
    나는 오리탕,삼계탕,보신탕까지 다~~묵어부렀다.
    광철아! 바쁘더라도 느그 마누라가 해 준것 얼른 얼른 먹어둬라.
    금진멈메,간네들아! 여름 잘~~~보내 잉?

  • ?
    문저리 2004.08.03 01:12
    선창간네 이삔간네여!!
    미나 자네나 고향 생각하는 맘이 고와부네
    보신탕 묵고 잡어도 묵을때가 없신께 일썽 나가 페론겁서
    그래도 페롭게 보여도 누구보다 건강항께,그거이 그라끄란만시........
    요즘 강철이가 뜸음하시잉,선창간네야 좀 알아봐바잉??????그랑께 그거이 그라드라고.....
    그라고 웃골은 누구여????
    앵간하믄 실맹으로 들어오제마는,무다이 궁금한께 그랑께 그라드랑께 일썽 안그라드라고???
    행님이믄 무자게 미안해불고,동상이믄 대가리박고 반성하드라고잉?
  • ?
    작은계간네 2004.08.03 11:04
    애숙언니 안녕하세요?
    언니를 알지 못해도 친구 누나라서그런지 친근감이 드네요!!
    내내 건강하시고 자주이곳에 들러서 고향내음 느끼고 그곳 소식도 전해주세요..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이는 한 여름인데 내 친구들 어떻게 잘 지내고들있는가?
    갱본에가서 모래찜질이나 하면 좋겠구먼...
    반지락도 케고 고동도 잡고 어딘가에 숨어있는 해삼도 잡고,아이고 생각만해도
    고향에있는거 같네그려...
    미야 선영아 문저리야 광철아 우리가 살았던 그곳 금진이 오늘은 너무나도
    그립다..
    올해는 고향휴가를 못가게 되어서인지 더더더욱...
    고동 잡아서 온 식구들이 옹기 종기 둘러 앉아 한여름밤 재미난 얘기 나누며
    까먹던날들을 재연 하고 싶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 되겠다
    모두들 건강한 여름날 되어라..
    먹을거 없다고 더위 먹지말고 알았제??
  • ?
    이순희 2004.09.23 02:30
    우연히
    지나가다 들렸는데
    캐나다에 사시는 고향분이 글을 올린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저는 신촌 중동 살았는데
    외갓집이 금진입니다
    금산중11회구요
    현재는 저도 캐나다에 토론토에 살고있답니다
    혹시 통화한번 해보고싶은 생각은 없는지요?
    저희집 전화번호는 416-444-6676 입니다
  • ?
    김세영 2004.12.24 11:21
    광철군 정말 반갑네..자네 나를 기역할련지,,잘지내는가
    지금 어디에서 근무중인가, 들리는 말에은 동대문 기동대 있다고도 하고
    아므튼 반갑네
    난 서울 소방방재청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네 ,,연락처는 720-6119번이네
    연락 한번 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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