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배천(培泉) : 마을의 지형이 마치 좌우로 청룡, 백호등이 감싸 그 가운데 지맥에서 나는 우물(샘물)이 좋아서 배천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11.03 21:36

달개비꽃

조회 수 6771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달개비꽃

조용히 피었습니다

 

숨어서 산그림자 얕게 드리우고

 

개울가 모퉁이에 살짝 피었습니다

 

바람한모금 물한모금

 

구름에 가리워진 햇볕뒤에

 

수줍은 까까머리 아이처럼

 

다소곳이 피었습니다

 

삶의 그늘에도 휴식은 필요하듯

 

그렇게 응달진곳

 

어디에나

 

흔히 볼 수 있게 피었습니다

 

작고 여리운 내 모습 이대로

 

가만히 피고져도

 

내 행복은 보라빛 두장

 

쓸쓸함 잊은

 

넌지시 건네주는 미소가 좋아

 

조용히 피었습니다

 

?
  • ?
    배천아가씨 2007.11.03 21:5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그동안 우리고향 모든 님들 건강하신지요
    자주 들어오지 못한마음 한없이 슬프지만
    이렇게라도 가끔 들어와 고향에 그리움을
    지면으로나마 달랫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배천아가씨는 감격스럽답니다
    고향을 떠나 모르고 살아온 세월들은 뒤로하고
    앞으로 살아갈시간들이 허락한다면 자주 들어와
    오빠 언니 아우들 건강 소식들으면서
    변함없이 흘러가는 세월처럼 멈춤없이 돌아가는
    시계바늘처럼 우리네 삶도 변함없이 행복한 시간
    행운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멋진 삶이 되셨으면 좋겟습니다

    그리운 고향분들 .
    감사합니다 언젠가 뵈올날이 있다면 그때는
    크게웃을수있는 멋진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이 밤 이쁜꿈들꾸시고 편한 밤 되시기를 .....
             건강하십시요
  • ?
    개미 2007.11.07 00:16
    먼 후일


    먼후일 당신이 나를 찾으시며

    그때  잊어노라

    그래도   당신이  속으로 남으라시며

    몹시 그리다가  잊어노라

    그래도  당신이  남으라시며

    어제 도 오늘도 아니 잊고

    먼후일 그때 잊어노라
  • ?
    배천아가씨 2007.11.20 23:40
    진여사 !!
    잘 살았는가
    보고잡고 그립고 사무치도록 그리운 내 친구들 .
    글고. 내 고향 사람들 ~~
    얼마나 변했을까

    고향을 뒤로 하고 떠나올때 까까머리 동생들이
    지금은 중년으로 변해있을 그 모습들 ...
    멋진 모습들 보고 싶네 그려

    우리 진여사 오빠두 보고싶고 동생도 보고싶고
    언니들 소식은 간간히 듣고 있지만...

    진여사 !!
    나에게 신청한  [내마음에 보석상자] 를 못 올려줘서 미안해
    나중에 차자서 올려줄께..

    행복한 밤 되라 ~~안녕히 주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 커피처럼♥ 13 배천아가씨 2006.07.30 65780
52 들어오셔서 머리식혀요 ...그리운 고향 사람들아~~~~ 6 배천아가씨 2006.08.01 70369
51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함께... 12 배천아가씨 2006.08.02 67333
50 고향에 그리움♧ 배천아가씨 2006.08.08 72673
49 음악들으며 하루 시작해요... 나의 고향님들~~~ 1 배천아가씨 2006.08.10 74284
48 고향의 그리움 1 배천아가씨 2006.10.02 74108
47 고향에 잘 다녀오십시요 배천아가씨 2006.10.04 67474
46 김병섭님,축하합니다. 청년회총무 2006.12.04 76355
45 청년회 운영위원 김병섭님 생일 축하합니다. 청년회총무 2007.03.25 74535
44 재경 배천 향우회 창단에 관련 공지합니다 4 김병섭 2007.04.02 66257
43 재수 오라버니 감사합니다. 진가여인 2007.05.17 74693
42 배천 향우회 창단 모임 안내 4 김병섭 2007.06.14 68480
41 재경 배천 향우회 창단모임 결산 모임후기 3 김병섭 2007.06.25 68105
40 향우님들 제가 작은 책 한권를 써 봤습니다 file 김병섭 2007.06.29 67935
39 임원 확대회기 연기합니다(7월17일 예정이었던) 김병섭 2007.07.11 70625
38 고향에서 1 김성환 2007.09.28 71570
37 저를아시는분께 5 이종형 2007.10.17 79124
» 달개비꽃 3 배천아가씨 2007.11.03 67719
35 그리움 ~~~ 4 배천아가씨 2007.11.19 65510
34 가을과 중년의 나 2 배천아가씨 2007.11.20 676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