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9.09.01 09:12

계절이 바뀌고 있네

조회 수 26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계절이 바뀌고 있네

머리위로 빨간 잠자리 윙윙
어느새 또 다른 계절이 시작되려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비바람이 휘젓고 가더니
저만치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매미도 지쳐가는지
어둠이 내린 여름밤 매미소리가 잦아들고
율동공원 정자나무 밑에 앉아
바람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계절이 바뀌어 곧 가을이 온다는 소식

가을바람은 내 가슴에도 스며들어
갓길에 코스모스 피우고
달빛 아래 그리움 한아름 놓고 갑니다.

머지않아 빛 고운 가을이 오면
향기 깊은 차 한 잔 우려 놓고
단풍잎 보이는 창가에 앉아
그리움과 마주 하련다.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움으로 멍이 들면
낙엽 편지 한 장 띄우겠습니다
받아주시옵소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 인생은 흘린눈물의..... 진병수 2009.06.30 2334
186 삶의 비망록 병수 2009.07.01 2171
185 아버지 1 진병수 2009.07.13 2329
184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재수 2009.08.28 2245
» 계절이 바뀌고 있네 진병수 2009.09.01 2688
182 일주일을 사는 생활법문 진병수 2009.09.04 2441
181 소중한 사람되게 하소서 병수 2009.09.17 2443
180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병수 2009.09.25 2807
179 제30차 재경 고흥군 체육대회에 초대합니다 1 재경향우회사무국 2009.09.30 2301
178 고향길잘다녀오세요 진재수 2009.10.01 2815
177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서로 알자! [신양 청년동지들 명부 작성중] 63 진 국 2005.05.24 8023
176 *** 신 양 마 을 전 경 - 2 *** 신 양 2005.12.18 4061
175 *** 신 양 마 을 전 경 - 1 *** 2 신 양 2005.12.18 5258
174 부고)신양출신 진재순,재희(현 재경 향우회장),재수 모친상 재경향우회사무국 2009.08.25 3716
173 부족함과 행복함 1 병수 2009.11.11 2969
172 신양 진재숙 차녀미정양 결혼하다네요 알림이 2009.11.16 2764
171 한 해를 마무리하며.... 1 김은태 2009.12.25 2728
170 새해복만이받으시고건강하십시요 김인수 2009.12.31 2424
169 진석진 임정옥의막내숙경이시집갑니다 진재수 2010.01.03 3274
168 발막금 형우회 제주도 가족여행사진 (1) file 황제동탁 2010.01.06 3351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1 Next
/ 21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