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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제가 서른이 되어가네요..
이번 구정에도 변함없이 시골엘 다녀오긴했지만..
한쪽 마음이 아파오는 느낌은~

사람사는게 다 이런건가 봅니다^^
자기가 태어나서 자라온 그곳엘 나이가 먹어 가게 되니..
지난시절의 모습들이 머릿속을 스쳐 가더군요~
어른이 되어서는 꼭 고향을 찾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알꺼 같긴해요^^

저를 아는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