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2008.06.18 15:16
재광 중촌출신 정용일 별세
조회 수 2777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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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 2008.06.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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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마을 2008.06.18 16: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모두 힘내시고 영면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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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점규 2008.06.18 19:23
마지막 이별
그대여!
이순간이 지나고 나면 헤어져야 할 운명
하늘과 땅 사이가 이렇게 빨리 온단 말인가 !
인간사 생 노 병사가 어찌 그대뿐이요 마는
그대를 보내야하는 슬픈 이 자리가 통한의 아픔으로 저며 옵니다.
신이여! 위대한 신이여!
오늘 한 생명이 영원한 대지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이 땅에 올 때 빈 몸으로 온 것처럼
삼베옷 한 벌 덤으로 얻어 입고
영원한 안식 있는 따뜻한 당신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의 약속을 하며 살아온 인생!
한생의 모든 업보를 당신의 뜨거운 가슴에 묻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숨결이 고이 잠든 그곳에 영혼을 묻습니다.
신이여! 위대한 신이여 !
지상의 모든 인연과도 단교하는 이 순간!
슬픔의 고통보다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하소서
그대여! 떠나가는 그대여!
이제는 두 번 다시 불어볼 수 없는 그대여!
고통도 슬픔도 없는 아름다운 그곳에서
고이 잠드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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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훈 2008.06.19 11:47
"謹 弔"
삼가 명인의 靈前에 弔儀를 表 합니다
용일이 동생 어인 비보 이란 말인가?
자네 어르신의 선비와 같은 성품에 어러운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가난의 고리를 끊어 버리겠다고 하시며 누구보다 더 부지런하고, 열심히 생활하시면서.......
광주에서 생활의 터전을 마련 자수성가 하여
주위의 어러운 분들에게 좋은 일 많이 하고 계시어서
언젠가는 소주 한잔 나누면서 정겨운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 하였는 데
아무리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지만 너무 무심하네.
이제는 동생의 준수한 모습도 그리고 선하고 선한 얼굴도 대할 길 없으니
비통하고 애석한 마음 표현할 길 없네 그러.
부디 극락 왕생 하시여,이승에서 못다한 좋은 일들 그곳에서 다 이루시기를 빌면서
편히 영면 하시게.
유족 되시는 분들에게도 深深한 위로의 말씀를 전하여 드립니다.
2008년 6월 19일
마을 김채훈 兄 哭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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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순 2008.06.19 12:59*아픔 고통 슬픔없는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친애한이 가시니 우리 눈물 흘리며
슬퍼 머리숙일때 주여 위로 하소서
죽음앞에 우리들 마음 심히 아프고
한숨쉬며 애쓸때 주여 위로 하소서.
내 본향 가는길 보이도다 인생의 갈길을 다 달리고
땅위의 수고를 그치라 하시니 내앞에 가는길 오직저길
평생에 행한일 돌아보니 못다한 일많아 부끄럽네
아버지 사랑이 날 용납 하시고 생명의 면류관 주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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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 2008.06.19 22:4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도 슬픔도 없는 곳에 서 편안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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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촌 성현 2008.06.21 17:58늦게 접한 뜻밖의 비보가 믿기질 않고,
같은 시대를 살아 온 우리로써 애석하고 애통하구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우리 님의 영원한 흙집으로 돌아가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순간이 지나고 나면 자네의 그 다정한 목소리 들을길 없어 조용히 불러보네
이 짧은 인생 살다 가려고 그렇게 고생하며 살았단 말인가
지난번 통화에
남은 인생 고향 향우회에 봉사하며 살겠다던 그약속....
인간사 생노병사를 어찌 피해 갈수 있겠는가 마는
자네를 보내야하는 이 심정 하느님도 무심하고 원망스럽네
하느님이시여!
오늘 하늘나라에 입적하신 한 고인은
배고프고 어려운 시절 이 땅에 태어나 가난 속에서도
오직 땀의 진실만을 알고 언제나 근면 성실이 몸에 베어있는
사회 에서나 직장 에서나 존경받은 사람 이었습니다
이제 한 많은 이세상 모든것 다 잊고
고통도 아품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들게 해주시길 빕니다
용일이!
이제 눈을감게
그리고 편히 잠들게................
재광 금산면 향우회에서는 19일 저녁 7시에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끼리 합동 조문을 할까합니다
참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