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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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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금도 연도교 소식 및 현장공사 사진으로 보기

2004.1.1 연도교 공사 사진보기      2004.2.1 연도교 공사 사진보기     

다리 놓기

-고흥 녹동―소록도―거금도 연육교 다리 놓기 공사를 보고

글/나천수


그대 모습
가까이 보이거나
멀리 보이거나

아주 가까이 있거나
아주 멀리 있거나 간에

내가 그대 곁으로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건너야할 다리가 있어야 한다.

그대 모습
내 옆에 있어도
그대 마음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으로 통하는
다리를 건너야 하니

그대와 나
아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같이 있는 것 같아도
홀로인 듯 한 것은
건너야할 다리가 없어서이다.

사람이 사는 이유나
사람이 사는 모습은
사실은 죽을 때까지
건너야할 다리를 놓기 위해
무거운 징검다리 돌을
짊어지고 있으니

그리움이라는 것은
다리건너 저편에 있는
그대 마음이 건너와
내 마음에 녹아지기를 바라는 거든지
내 마음이 건너가
그대 마음을 덥석 안으려는
소망의 상사병에 걸린 것이니

그대와 나를 갈라놓은
저 깊은 바다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징검다리 돌을 쌓아야
다리 놓기가 끝날 것인가...........

2004년 3월 12일



첨부파일 #3 : 90do.jpg (92.2 KB)


90도 전체 조감도(녹동-소록도-거금도를 잇는..) ⓒ iworks21.com
첨부파일 #4 : 050301D48.jpg (92.0 KB)


거금도 사장교 ⓒ iworks21.com
첨부파일 #5 : hdeng.jpg (54.0 KB)


첨부파일 #6 : p1_0403.gif (50.4 KB)


거금연육교(소록대교) 경관 설계 ⓒ designdeck.co.kr
첨부파일 #8 : sa.jpg (124.6 KB)


거금도 사장교 - 국내최초 5경간 연속 사장교 ⓒ iworks21.com

사장교

이중합성 TRUSS(W:15.3m X H:6.5m)
5경간 연속사장교(120m-198m-480m-198m-120m)
다이아몬드형 주탑높이 : 167.5m
케이블 : 3번들 x 7CABLE X 4개소(12.730m)
첨부파일 #9 : zero.jpg (181.9 KB)


관시공 ⓒ iworks21.com

Jack-up Barge에 의한 주경간 가설
첨부파일 #10 : zero_3.jpg (100.3 KB)


공사관리_3 ⓒ iworks21.com

주탑 및 주경간교 시공순서 상세도
첨부파일 #11 : 2th.jpg (126.0 KB)


관시공 ⓒ iworks21.com

RCD(현장 타설 말뚝) 시공
첨부파일 #12 : ju.jpg (142.8 KB)


주탑부 ⓒ iworks21.com
첨부파일 #13 : view3.jpg (124.0 KB)


전망대 뷰 ⓒ iworks21.com
첨부파일 #14 : carview.jpg (86.2 KB)


자동차 뷰 ⓒ iworks21.com

다이아몬드형 주탑 높이 167.5m
첨부파일 #15 : car.jpg (135.5 KB)


자동차 지거운 ⓒ iworks.com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설치




▼ 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 2단계 공사내용 및 개요보기

거금도연도교 가설공사2단계 개요

마을 향우 선후배님 !
 
목 메이게도 기다리고 기다리든 내 고향 거금도 연도교가 2011년 개통을 앞 두고서
현재 공정이 약 55%에 이루고 있다고 하니 
마을 향우 선후배님들께서도 설레임으로 기다리는 벅찬 마음 이겠지요 . 
뱃 머리에서 기다리면서 보고픈 부모 형제 그리고 친지, 친구들도 거금도 연도교가 개통이
되며는 한 걸음에 달려가 반갑게 만나 볼수가 있고.
뱃 시간 기다림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어 어느때 하시라도 오고 갈수가 있어서 .......말입니다.
거금도 연도교가 개통이 되며는 청정 해역에 국내 최대의 2층 사장교로서 명물이 되고,
내고향 거금도은  관광  명승지로 발 돋음 하게 될 거라는 기대 또한 크다고 하네요.
마을 향우 선후배님께서 진행 과정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하여 보려고
이 소생이 거금도 닷컴에서 퍼 가지고 와서 편집을 하여 보았으나  미흡한 점이 먾읍니다.
다음 기회에 더 배워 가지고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하여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어느덧 4월도 끝 자락에 가까이 와 있읍니다.
마을 향우 선후베님의 가정이 평안 하시고, 가족 모두가 건강 하시며,
뜻 하신 일들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008년 4월 24일
                         화곡동 사무실에서 
  ★보시면서 손가락이 나타는 부분이 있으시면  크릭을 하시면 더 자세한 사항과 공사 진행 사진도 
     볼수가 있답니다.★ 

 
 



★목련, 그 4월의 그리움★ 
 
 
추위를 견딘 아름다운 환희다
어둠을 건넌 눈부신 희망이다
 
 
긴 시간 무언으로의 , 인내로운 기다림이었다
 
 
산하가 합세한 모진 고문이기도 했고,
바람의 오만으로 ,서러운 채찍이기도 했다
 
 
청렴이 울고 짓밟힌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사랑의 완성으로 과시하는 너는 눈부시다
 
 
어린 양의 죄없는 피가 무참히 땅에 묻히어도
목련 너는 흐트러짐 없이 관망했고
 
 
사람의 원성이 하늘의 천둥이 되어도
아름다운 우리의 보배가 불세례로 사라져도
 
 
선한 무리의 죄를 안스런 가슴으로
희망 입혀 올리고
 
 
낮은 자들의 슬픔을 보듬는 자애로운 존재
 
 
이기와 교만과 위선으로 앞이 흐린 세상을
그만의 품격으로 바라봐 주는 권위
 
 
선한 땅 진흙에 헤메고 모래에 흩트려져 섞이고
다툼의 총성으로 어지러워도
 
 
나만이 최고가 되어야 하고, 내가 아니면 안되는
둔한 근시안을
 
 
관조하며, 선한 가르침으로 선
너, 목련
 
 
아 !
그들을 외면한 우리의 몫이었다면
거부할 수 없음도 배우리
 
 
우리의 고통을 받는 의지도, 고결하게 하시듯
 
 
목련 너는 배움의 숭고함이다
너의 존재는 깨우침이다
 
 
너의 말없음으로, 가르침을 다오
 
 
혼돈된 영혼을 맑은 피로 걸러다오
 
 
투명한 사랑의 물을 마시게 해 다오
 
 
무거워 채로 거를수도 없는 가난과 부의 부조화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버려야 할 오만을
너그러운 도마질로 부수어 다오
 
 
아름답고 고고한 흰눈같은 너의 회생에
 
 
내 삶은 다시 그리움을 배운다
 
 
잠자던 첫사랑을 설레임으로 일으키고
 
 
발끝 흔들며
일으키는 감성의 그리움으로 달음질하며 오는 너
 
 
너의 그늘에서
그림자로만 머물어도 난 새 영혼이 된다
 
 
거친 세상
너그러움으로 수용하는 너  
  
 
둔한 인간의 욕망을
오직 사랑의 본질로 보여주는 너
너를 닮는 모습이고 싶다 
너를 바라는 그리움이고 싶다
             [동목 지소영-아름다운 날을 위하여-중에서] (이웃 옥룡 마을에서 옮겨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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